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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0 23:44
저도 한 10년만에 다시 하루 한두판씩하고있는데 예전 기량의 반도 회복못했습니다
그래도 첨엔 앞마당만먹어도 자원관리안되고 빌드꼬여서 망하던 실력에서 조금씩은 폼이 돌아오더라구요 10년전엔 APM300넘었는데 지금은 빡겜하면 200은 넘기게됬네요 가끔 한두겜하실거면 쪽지주세요~ 주종은 토스인데 공방은 저그테란 아무거나 다합니다..
17/07/21 02:33
2011~2012년에 래더 1100~1200왔다갔다하다가 스2하고 군대갔다오고 공허의유산 너무 빡쳐서 롤만하다가 다시 스1한지 6개월째입니다. 크크
아프리카 자주봐서그런지 실력은 그당시보다 높아진거같네요.
17/07/21 02:36
저도 어제 한 게임 했는데요. 정말 손이 다 굳었더라구요. 근데 상대방도 손이 굳은 게 다 보이더라구요 크크
리마스터 후 MMR 도입되면 정말 재밌을 것 같습니다. 스타는 원래 실력 비슷한 사람들끼리 붙어서 3~40분 짜리 게임 하는 게 제 맛이니까요.
17/07/21 09:22
저도 한 7~8년만에 요즘 친구랑 달리고 있는데요...
처음엔 막막했는데 좀 하다보니 예전보다 더 잘해진거같긴 하더라구요...크크 요즘은 유투브도 활성화 되고 배울수 있는 컨텐츠가 많다보니..
17/07/21 09:27
저도 손이 엄청나게 굳었는데, 그래도 하다보니까 익숙해지더라고요. 애초에 스타가 자신보다 못하는 상대한텐, 빌드 최적화해서 자기 하고 싶은 것만 쭉 하다가 정해진 타이밍에 나가서 싸우면 이기는 게임이죠. 정석빌드 하나 익혀서 대략 7~8분대까지 최적화만 연습하시면, 10년전에 이겼을 법한 상대한테는 지금도 이길 수 있을거에요. 다만 전 손이 너무 굳어서 나보다 잘하는 사람 만나면 과거보다 더 심하게 쳐발리는듯... 최적화는 커녕 프로브 견제부터 못막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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