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7/10/11 14:54:49
Name 시나브로
Subject [질문] 서류 더미에 1mm 단위의 벌레 대처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시나브로입니다.

대수는 아닌 것 같아 가만히 있으려다 방치하지 말고 대처해서 회원분들에게 조언 듣기 위해 말씀 꺼내 봅니다.

정말 1mm 되는 극소형이고요 스멀스멀 기어 다닙니다(...)

보니까 막 창궐해서 많지는 않고 아예 안 보이다 어쩌다 눈에 보이는 정도인데 아주 내버려둬서는 안 되겠다 싶어서 글 올립니다.

얘 이름이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고양이손
17/10/11 15:23
수정 아이콘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이미지 검색으로 해보세요. 일단은 좀벌레 키워드 하나 드립니다.
Essential Blue
17/10/11 15:23
수정 아이콘
흔히 책벌레라 말하는 좀벌레 같은 놈들일것 같네요. 이건 나프탈렌이나 햇빛이 직빵이긴 한데 서류가 변색되는 문제점이...;;
화염투척사
17/10/11 15:24
수정 아이콘
"책벌레는 그 모양이나 크기가 사람의 피를 빠는 몸이(sucking lice)를 닮아 붙은 이름이다. 실제로는 빈대 유충을 닮았으며, 오직 진균류인 곰팡이만 먹고 산다. 만일 곡식이나 음식, 책에 이것들이 많이 끼고 끓는다면 이는 환경(습도와 온도)이 적합하여 거기에 곰팡이가 핀 탓이다.
따라서 책을 상하게 하는 것은 결코 책벌레가 아니고 거기에 핀 곰팡이 놈들이다. 온도와 습도를 낮추면 저절로 곰팡이가 사라지고, 따라서 책벌레도 저절로 없어질 것을 가지고 안절부절못하고 넌덜머리를 내며 애먼 먼지다듬이벌레만 죽일 놈으로 구박하고 욕한다. 번지수를 잘못 찾은 것이다. "

라고 나와 있네요.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484259&cid=46683&categoryId=46691 참고해보세요.
시나브로
17/10/11 15:41
수정 아이콘
세 분 신경 써주셔서 감사드려요.

미리 생각났던 책벌레, 빈대, 이(...) 검색해봤는데 다 아니었습니다.

정말 1mm만 해요 좁쌀이 기어다니는 느낌.. 모양도 책벌레처럼 뭐 더듬이 같은 거 없이 쌀처럼 일정하고요 그냥 먼지가 기어 다닌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어 다니는 거 보면 빨리 죽여 없애야겠다는 생각에 손가락으로 짚어 죽이고 그러면 사진이 무의미해져서 미처 사진을 준비하지 못 했습니다.

심각하지 않고 날씨 쌀쌀해지면 다 없어질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피지기로 이름이 뭔지는 궁금하네요ㅜㅜ

시간 내주셔서 조언들 감사드립니다!
복타르
17/10/11 20:24
수정 아이콘
하얀 점(?)이면 곡물응애(가루응애), 거무스름한 점(?)이면 먼지다듬이 일겁니다.
시나브로
17/10/11 20:35
수정 아이콘
안 그래도 아까 종이,작은,벌레라는 키워드로 알아보다 먼지다듬이, 다듬이벌레라는 정보는 얻었는데 사례는 비슷해도 생김새 차이도 있고 썩 공감은 안 갔는데

복타르님 댓글 보고 곡물응애 보니까 딱 맞는 것 같아요.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image&sm=tab_jum&query=%EA%B3%A1%EB%AC%BC%EC%9D%91%EC%95%A0#imgId=cafe12440585%7C15%7C899676_1&vType=rollout

색은 옅은 밤색이고요. 가만히 놔두기만 해도 이런 거 생기는 현실이..-_- ㅜㅠ

이놈 이름 알게 된 것만 해도 성과입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7234 [질문] 프로야구 원정팬분들은 시리즈 3일 동안 연고지에서 왔다갔다하시는 건가요? [10] 시나브로3466 24/07/24 3466
172164 [질문] [영화] 추격자에서 양치 뱉은 거 원샷 촬영 장면의 의미는 뭘까요? [2] 시나브로5937 23/08/17 5937
168305 [질문] 최근 유튜브에 철학, 인생, 명언 관련 컨텐츠 채널이 우후죽순 늘어난 이유가 뭘까요? [13] 시나브로9637 23/01/08 9637
166111 [질문] 최전성기 정우람,대현,병현,창용,종범,정호,신수,이치로,서건창만으로 KBO 우승 가능한가요? [28] 시나브로7266 22/09/18 7266
158342 [질문] 건물이 지하 공간 텅텅 비어 있어도 튼튼하게 우뚝 잘 서 있는 이유? [6] 시나브로11612 21/09/20 11612
144197 [질문] [자동차] 쉐보레 스파크 뒷좌석 안전벨트 클립 위치가 왜 이랬을까요? [9] 시나브로7045 20/04/18 7045
143121 [질문] 정치 토론 같은 데 종종 나오는 영단어 뭐였죠? '사안', '주제' 같은 의미인 [6] 시나브로4354 20/03/15 4354
113786 [질문] 피아노 약음 페달 밟고 쳐도 아랫집에 소음 가겠죠? [2] 시나브로3542 17/12/25 3542
111654 [질문] 노턴 안티바이러스에 이상이 생겼는데 이거 왜 이런지 알 수 있을까요? [2] 시나브로1918 17/11/10 1918
110196 [질문] 서류 더미에 1mm 단위의 벌레 대처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6] 시나브로4991 17/10/11 4991
97780 [질문] 광주광역시에서 가장 괜찮은 백화점 어디입니까? [4] 시나브로3345 17/02/09 3345
97329 [질문] 이 뉴에이지 음악 제목이 뭐였죠? 익숙하고 유명한 곡인데 생각이..ㅠㅠ [4] 시나브로3246 17/01/31 3246
97155 [질문] 오락실 철권 태그 토너먼트2 온라인이 되는 건가요?; 원시인 된 느낌 [6] 시나브로4149 17/01/27 4149
91059 [질문] 훈련소 신교대에서 고위 군인, 공직자 가족 여부 묻는 거 특별한 이유 있나요? [15] 시나브로5558 16/10/05 5558
90870 [질문] 영화같은 촬영물에서 처음과 끝에 같은 장면 넣는 기법을 용어로 뭐라고 하는지 아시나요? [9] 시나브로4511 16/10/02 4511
90858 [질문] 이종범, 이치로도 견제사나 견제구-런다운 걸린 적 있나요? 있긴 있겠..죠? [5] 시나브로3322 16/10/02 3322
90325 [질문] 집 미닫이 문이 닫혀서 안 열리는 경우 경험해보신 분 계신가요? [7] 시나브로9083 16/09/21 9083
89897 [질문] 디씨가 이상합니다. (시간 멈추고 댓글 안 보임) [4] 시나브로2769 16/09/12 2769
86766 [질문] 노트북에서 Windows 정품 인증 요구를 받고 있습니다. [8] 시나브로3752 16/07/19 3752
86441 [질문] [친구와 법 내기] 잘못된 계좌이체시 계좌주가 그 돈 마음대로 써도 문제 없나요 있나요? [14] 시나브로4076 16/07/13 4076
82007 [질문] 며칠 전에 유머 게시판에서 봤던 만화를 찾습니다. [2] 시나브로1980 16/04/26 1980
73414 [질문] [스타1] 온게임넷에서 하던 프로게이머 인터뷰 프로그램 제목 기억나시는 분 계신가요? [5] 시나브로1971 15/12/01 1971
72711 [질문] 20대 후반, 30대, 직장인분들, 기혼자분들 노래방 가면 어떤 노래 부르시나요? [20] 시나브로4368 15/11/21 436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