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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06 01:28
저는 공약을 본 후에 그 사람이 초선인지 재선인지 살펴보고, 초선이면 이전 경력, 재선이면 그 전에 공약이행했다는 경력을 꼭 봅니다.
도지사, 시장급이면 얘기가 다르지만 시의원이나 구청장이면 일단 공약이 우선이에요.
18/06/06 01:39
저희 동네는 요즘은 뭐 공약도 딱히 차별점이 없어서-_- 차별되는 부분도 대게 당 정체성 따라가거나 아예 허황되거나 그럽디다.
18/06/06 01:40
케바케죠 성동구님의 경우는 공약으로 가는게 맞는거 같아요 그걸 지키느냐 안지키느냐는 후보의 역량이긴하지만 대선후보도 아니고 지방선거에서 선거운동과정에서 걸러내긴 어렵죠 근데 그 공약이 중앙당과 너무 많이 차이가 난다면 구라라고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8/06/06 01:49
지방선거 후보들은 진짜 공약 안지키는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그래서 공약 자체만으로 평가하진 않습니다. 지역공약인데도 안지키는데.. 한두번 속아야죠. 그래서 대체적으로 순수하게 사람을 보기도합니다. 사람을 보다보면 정부라던가 시의원, 구의원과 대척점을 지는 정당이라도 호흡을 잘 맞추고 짝짝꿍이 잘 맞더군요.
근데 보통 같은 정당끼리 짝짝꿍이 잘맞다보니 높은 확률로 여당쪽으로 뽑게되는... 그리고 커리어도 봅니다. 정말 의미있는 일을 했나. 거기서 평가가 좋았나 이런등등이요. 만약 도지사를 했다면 시장이나, 시의원 경력을 보고 평가가 좋았는지 빡세게 보는편입니다. 구의원같은 사람들은 바로바로 일 잘했는지 체감되어서 그냥 현역이 잘하고있음 계속 주는편이고.. 못하면 바로 철퇴고.. 이런형식입니다.
18/06/06 01:52
국회의원은 정당보고 찍고, 지방선거는 공약(사람)으로 찍습니다.
솔직한 말로 구청장이 민주당이든 새누리이든 크게 상관 있겠습니까, 인물됨이 더 중요한거니깐요. (개인적인 생각은 구청장, 구의회에 왜 정당이 들어가야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18/06/06 07:40
전 민주당 지지자인데, 공약은 보지만 어지간하면 정당 보고 찍습니다. 다만 정당을 보고 찍는다는 것이 민주당을 찍는다는 건 아닙니다. 자한당은 안찍지만요.
각 정당이 이번 선거에 어떤 취지를 갖고 임하는가, 그 정당이 당선가능성이 있는가, 가능성이 없을 경우 표를 주는 것에 어떤 의의가 있는가, 지역 후보가 정당의 취지와 부합하는 길을 걸어왔는가, 내건 지역공약이 정당의 취지에 부합하는가. 정도를 봅니다. 그 결과 이번 선거는 광역단체장, 광역지역의원, 기초단체장은 민주당 후보로 결정했는데, 광역정당비례, 기초지역의원, 기초정당비례는 고민중입니다.
18/06/06 10:04
저는 공약은 거기서 거기인거같고 지킬지도 확실치 않아서 이번선거는 '병역'보고 찍기로 했습니다.
최소한 병장만기제대이상. 여기서 대부분 걸러지고 그래도 두명이상 남은경우에는 전과를 보니깐 전부 선택이 되네요. 군대 제대로 다녀오지 않은 후보자가 이리 많을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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