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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6 12:50
일단 박홍주 작은 아버지가 아니라 작은 할아버지 아닌가요
여튼 박홍주는 박일도 없이도 악마같은 인간이고 양신부가 빙의되기 이전에도 악마성이 발현되서 살인한거죠
18/10/26 13:17
아 맞습니다 작은 할아버지 제가 잘못썼네요 흐흐
박홍주가 악마같은 사람은 맞는데 그 이전편 그죽은여고생친구가 사건당시 회상할때 살인장면 목격하고 도망가다가 수위 아저씨랑 마주치고 수위아저씨가 상황을듣고 올라갔다온후 먼가에 씌운거처럼 엄청두려워하고 그다음날부터 정싡이상 증세를보입니다. 이걸보면 그당시 박일도가 수위에게 어떤경고나 위협을 가해서 그렇게 된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습니다.
18/10/26 14:16
개인적으로는 할아버지가 박일도 아닐까 생각합니다.
양신부 스스로 박일도라고 밝힌적이 없고 할아버지가 죽지 않은점, 갑자기 사라진점, 작가가 자꾸 윤화평과 양신부 둘중 하나인것처럼 몰아가는게.. 반전을 앞두고 있는것 같습니다.
18/10/26 14:24
답변 감사합니다. 말씀들어보니 이것도 어느정도 일리가 있어보이네요. 흐흐 진짜 마지막에 먼가 뒷통수치는 엄청난 반전 있었으면 좋겠네요
18/10/26 15:25
지금까지 정황은 양신부=박일도의 모양새가 맞는데, 의심이 가는 내용이 좀 있지요.
양신부는 중간보스라는 주장도 어느정도는 신빙성이 있습니다. 1. 박일도정도 되는 인물이 뒤치닥거리? -> 이번화 박홍주가 똥싼 것을 수습하러 나타나는데... 박일도가 뒤치닥거리나 하기엔 너무 포스가 없네요. 육광이 죽고나서 등장하는 모습도 양신부인데, 정작 육광을 죽이는 모습으로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이것도 뒷수습 때문일지도... 2. 할아버지를 찾아간 것이 죽이려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 -> 박일도정도 되면 간호사 하나 빙의시켜서 죽이게끔 만들수도 있는데 굳이 할아버지를 찾아가지요. 그때 대사가 '손자분이 절 너무 힘들게 하네요' 뭐 이런 내용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것은 어쩌면 보스에게 보고하려는 모습일지도... 3. 박홍주가 박일도를 처음 만났을 때 오랫동안 알고지낸 사람을 만나는 모습이 아니었다. -> 이건 좀 지난 내용이라 정확한 대사는 기억 안나는데 분명 처음 만나는 사람을 대할 때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럼 양신부가 아닐 수도 있지요. 위의 내용 몇가지를 종합해보면 양신부는 박일도가 아니라 박일도와 박홍주를 연결시켜주고, 여러가지 일들을 뒷수습하는 중간보스정도 되는 인물로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뭣보다 아직 2화나 남았는데 벌써 박일도의 정체를 드러내는 것이 수상쩍네요. 여튼 요새는 나름 꿀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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