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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2 00:04
아..그렇군요...여행지는 찾아보면 될거 같은데 일상적인거..
마을에 커뮤니티센터에 스포츠 센터같은게 잘되있다거나 이런 현지인적인 삶이 궁금합니다..
18/11/22 00:13
제가 알려 드릴수 있는건 비행기 도착지가 뉴욕이면 비행기 앞열로 잡으시고 내리자 마자 뛰세요..
기존 이스타 입국 기록이 없으면 입국심사 하는데 2시간을 대기 할 수 있습니다.
18/11/22 00:19
아....감사합니다 워싱턴으로 들어갈거 같습니다..
엄청 걸리네요..괌에 갔었는데 이스타로 그거도 갠찮을까요..? 막내는 아직 미국 간적은 없네요..
18/11/22 00:37
일단 이스타로 입국 기록이 있다면 ..입국 심사 하기 전에 전자 입국 등록으로 가이드 해줍니다.
전자 입국 등록을 (한글 지원하더라구요) 하시면 그냥 간단한 것만 물어 보고 통과 시켜 주더라구요.. 입구심사 시 가족은 함께 받기 때문에 아빠가 대표 해서 말 잘하시면 그냥 지나 갈 것 같습니다.
18/11/22 00:35
그런 거 많이 있는데 미리 등록해야해요. 등록하시는 기간이 따로 있어요. 인기있는 프로그램은 마감도 빨리 되는 편입니다.
살 곳을 정하시고, 근처 gymnastic 나 climbing 같은 거 찾아보시면 꽤 있습니다.. climbing은 근데 나이가 좀 더 있어야 할 것 같긴 합니다만.. 근데 거기 아이들도 학교 끝나고 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오전이나 낮에 프로그램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18/11/22 00:31
4-6월이면 아이들은 학교에 가진 않나요?
학교 다니면 평일에야 거주하시는 곳 인근에서 지내시게 될 것 같은데, 공기도 좋아서 아이들이 공원에서 놀고 그러면 좋을거에요. 그리고 미국사람들 운동 열심히 하기 때문에 주변에 찾아보시면 프로그램은 많이 있을 겁니다. 주말여행이 8번 가능하신 건데, 여행 반경에 따라 다른데 보통 200마일 정도는 돌아다니실 생각하고 여기저기 가시기 좋을 것 같아요. 버지니아 동부 바닷가 놀기 좋구요. 피어에서 게낚시도 재미있어요. 리치몬드였나? 근처에 워터파크 있었는데 이름이 뭐였더라.. 호텔내에 아케이드도 재밌었고.. 좀 올라가면 루레이 동굴이라고 있는데 가볼만 합니다. 그리고 주말에 숲체험 프로그램 같은 것 하는 곳 찾아보시면 꽤 있을 거에요. 미국사람들 새보러 다니는 거 되게 좋아해서.. 주변에 국립공원가면 쥬니어 레인저프로그램 하고 뱃지모으는 것도 재미있구요.
18/11/22 00:41
아이들은 학교에 안보내고 와이프가 데리고 있으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이번에 하와이 한달 갔다온 동기가 본인은 평일에 애들하고 있는게 힘들었다고 주변에 커뮤니티 센터나 레크레이션 센터를 알아보라 하는데 구글에서 어떻게 검색을 해야하는지 궁금해서요..
18/11/22 00:44
말씀해주신 항목으로 일단 네이버 통해서 먼저 찾아보겠습니다
국립공원 뱃지 이런거도 굉장히 재미있을거 같고 도움될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18/11/22 00:37
버지니아 살면서 버지니아가 미국 동남부란 소린 처음듣네요
Fairfax카운티에 한인 많이 살아요. Annandale은 코리아타운 이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한인이 많이 살아서 이 지역에선 영어를 못해도 사는데 별 지장이 없습니다. 딱히 큰 문제는 없으실듯..
18/11/22 00:43
네 제가 얼핏 봐서 동남부로 봤는데 자세히 보니 동부네요 완전 동쪽..
제가 착각했습니다. 2달 사는거는 걱정이 안되는데 평일에 아이들이 학교를 안가고 엄마하고 계속 같이있어야 하는데 어떤 일을 해야할지가 걱정되고 고민되서요
18/11/22 00:50
와이프 분께서 혹시 운전 하시나요? 미국은 차가 없으면 어디 돌아다닐수가 없어서.. 레크리에이션 센터같은건 잘 모르겠는데 공원이라든가 쇼핑몰 이런건 많습니다
18/11/22 02:33
뉴욕주에서 5년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5년 살았습니다.
버지니아면 워시텅 D.C.가 매우 가까우므로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스미소니언 박물관들은 대부분 무료여서 (5년 전 경험) 애들에게 매우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백악관도 있고 여러 공원들이 많으므로 추천 드립니다. 뉴욕시도 가까운 편에 속하니 맨하탄도 꼭 가보시길 바라요. 제가 주로 쓰던 방법은 맨하탄 강건너 뉴저지에 숙소를 잡고 페리 선착장에 차 주차하고 맨하탄에 배로 들어가서 대중 교통으로 이동하곤 했습니다. 맨하탄은 운전 및 주차가 매우 불편하니 차를 가지고 돌아 다니는 것은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예산이 되시면 맨하탄에 숙소 잡고 대중 교통 + 도보로 관광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좀 멀긴 하지만 7시간 거리에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으니 장거리 운전에 무리가 없으시다면 도전해 보세요. 미국 장거리 운전은 한국에 비해서 수고나 노력을 절반이하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고속도로에 차 올려 놓고 70마일 정도에 크루즈 걸어 놓으면 되니까요. 나이아가라 폭포에 가시면 꼭 캐나다로 넘어가서 보시길 권합니다. 미국 쪽보다 훨씬 전경이 좋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배를 타고 폭포 앞까지 들어가 보세요. 위에서 볼 때랑 또 다른 위압감이 느껴집니다. 8시간 거리에 보스턴이 있습니다. 애들이 아직 어리긴 하지만 보스턴 주변에 있는 좋은 대학교들 위주로 투어를 다니시면 애들 교육에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와이프가 여친 시절 놀러 왔을 때 왕복 12시간 거리인 보스턴을 하바드 대학교 본다고 당일 치기로 다녀온 추억이 있습니다. 가시면 꼭 랍스터랑 클램차우더도 드셔보시구요. 랍스터 산지라 다른 곳보다 저렴하고 신선합니다. 좀 더 멀리 보자면 13시간 거리에 디즈니 월드가 있습니다. 앞뒤로 휴가 써서 5일 정도 시간을 내실 수 있으시면 무리를 해서 가볼 수 있습니다. 워터파크 두개랑 테마파크 5개가 있는데 패스 끊으신 다음 하루에 한 곳씩 다녀 오시면 애들이 무척 좋아 하겠지요. 제가 동부에 10년 살면서 가볼 만한 곳 몇 곳 적어봤습니다. 도움 되시길 바라요.
18/11/22 05:44
긴 답글 감사합니다.
주말에는 말씀하신 대로 생각하고 계획하면 될거 같은데 평일이 좀 문제가 있네요 거주하게 될 동네에서 평일에 뭘 하고 돌아다닐지가 좀 고민이라서요.. 미국 현지인들이 일할때 말고 주말 삶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거가 궁금합니다.. 공원같은게 잘되있다거나 애들놀이터가 좋다거나 뭐 왠지 평범해보이는 그런거 하..설명을 잘 못하겠습니다..
18/11/22 02:36
와이프분 혼자 아기 넷 데리고 다니시려면 많이 힘드실거 같아요. 아기 일일이 다 카시트 하고 해주려면 정말 힘들거같은데.... 제 와이프는 여기 산 기간이 한국보다 더 긴데도 애기 하나뎃구 나가는게 쉽지 않아해요... 8개월 아기 + 아기 3에 가족 없으면 와이프분이 평일에 뭘 하기가 쉽지않을것 같습니다.
주말에 같이 많이 돌아다니시는걸로 계획잡으시는게 나을거같아요. 저도 Fairfox근처에 좀 살았는데... 주말마다 피츠버그, 뉴욕, 필라델피아 가서 야구장 다니는 재미로 지냈네요....
18/11/22 05:47
네 와이프가 고생이 많을거 같습니다.생각해보니 미국은 카시트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한거 같아서
아마 전부 카시트가 있어야겠다는생각이 들긴 하네요.. 평일에 집에만 있으면 너무 힘이드니 집근처에 어디 갈만한데가 미국 일반적인 동네에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서요.. 미국 일반적인 동네에서 할만한거...뭐 놀이터를 간다거나 주민센터에 스포츠 강좌가 많다거나..도서관같은데 자주 다니면 좋다 이런게 궁금해서요 애가 너무 어리고 아직 정신이 없어서 주말에 야구장같이 사람많은데는 갈수 있을지 오히려 걱정이 되고 그렇습니다..
18/11/22 06:33
보통 라이브러리나 커뮤니티 센터같은데도 프로그램이 꽤 있구요, 어린아기 위해서는 Gymboree play& music 이라고 치시면 놀이방 (?) 같은곳이 있는데 여기 좋아해요. 다만, 나이 많은 형제들과 같이 가기가 힘들어서..........
평일낮은 말씀하신처럼 소소한것 - 제 와이프도 거의 애랑 공원 + 스타벅스 + 장보러 + 아이들용 프로그램 이정도가 다 인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기엔 뒷산신령님이 퇴근후 + 주말에는 빡새게 다닌다고 생각하시는게 나을것같아요. 막상 사는사람들도 평일 퇴근 후 딱히 나가서 하는건 그다지 없어요... 쇼핑몰, 한국 슈퍼, 맛집 이정도가 다여서...
18/11/22 10:03
잠시 가봤던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해보면, 주말에 하루이틀 정도 함께 다니기엔 일단 가장 가까운 워싱턴 DC가 있겠고 (스미소니언 박물관들, 오벨리스크, 국회의사당, 백악관, 링컨 기념관 및 호수 등 비교적 가까이에 모두 위치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것들과는 조금 떨어져있지만 조지타운도 나쁘지않아요. 그냥 동네이긴 하지만...)
그리고 여유 있으시면 필라델피아도 한 번 들러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거리가 그리 멀지않고 (워싱턴 DC에서 기차로 2시간), 짧은 역사이긴 하지만 그래도 미국이라는 나라에서는 역사적인 도시이기도 하고요.
18/11/22 11:33
네. 주변에 유명한 도시들은 주말에 시간내서 가보려 합니다. 평일에 와이프가 넘 힘들지 읺을까 하는게 걱정이네요..
집에서만 에너지 넘치는 애들 데리고 있기가 쉽지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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