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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8/12/08 00:54:35
Name 알레그리
Subject [질문] 외환위기 당시 IMF말고 다른 선택지가 있었나요?
국가부도의 날 보고 든 생각인데 IMF밖에 방법이 없었던거 아닌가요?

1.통화스왑

리먼브라더스 사태때는 통화스왑이 가능했지만, 저 당시 우리나라 외환보유고가 IMF위기 당시랑 다르게 많은 상황이었습니다.
게다가 IMF를 촉발시킨 동남아 위기 때문에 일본도 달러 꽁꽁 묶어놓은 상태고, 미국은 멕시코 지원해주느라고 기금 다 써버린 상황에서
중국은 1997년엔 아직 돈이 없었으니 제외하면 통화스왑은 불가능하죠.

2.디폴트 선언

채무불이행 말하긴 쉽지만 수출위주의 경제구조를 지닌 국가에서 디폴트 선언하면 앞으로 석유수입이고 뭐고 원자재 수입이 안되는데, 뻥카로
쓰기에도 힘든거죠.

얘네 전부 불가능한 상황에 국채 발행도 기존 국채 만기연장도 안되는 마당에 IMF 말고 방법이 없는거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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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보검
18/12/08 01:09
수정 아이콘
IMF가 답 맞습니다. 국가부도의 날에 나왔던 김혜수말 들었으면 나라 진짜 망했습니다.
사실 IMF 터진건 외환보유고가 후달려서인데 영삼이형이 환율방어한다고 다 꼬라박아서 그런거죠. 자기 임기에 OECD 가입했다는 업적 남기기 위해서 삽질을 한 대가가 심하게 찾아왔다고 생각합니다.
알레그리
18/12/08 01:31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이혜리
18/12/08 12:21
수정 아이콘
IMF가 답 맞습니다.
덕분에 자본시장 개방도 되고 긍정적인 부분도 많았어요. 노동 경직성이 그 전까지는 너무 심하기도 했고.

다만 어느정도 원상복구 된 후에는 비정규직 차별이나 무기계약 같은 건 좀 없애도 되었을텐데
알레그리
18/12/08 20:19
수정 아이콘
제가 이상한게 아니었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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