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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4/27 13:52:01
Name 푸들은푸들푸들해
Subject [질문] 엔드게임 스포스포 질문

1.바튼이 가족들이 죽어서 화가난건알겠는데 왜 굳이 일본까지가서 야쿠자들을 죽이고 다닌건가요?
2.묠니르를 캡틴이 어떻게 든 걸까요. 울트론에서는 미세하게 흔들리고 못든걸로 나오자나요.
3.극후반부에서 스파이더맨이랑 바튼이 아이언인피니티건틀렛을 들고 어디론가 뛰자나요? 어디론가 가려고 한건가요? 목적이?
4.극후반부에서 여자들만 나오는신이 있자나요? 그게 의미가 있는 장면인가요? 솔직히 좀 벙찌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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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7 14:03
수정 아이콘
1. 흑화한거죠. 가령 아이언맨도 키드 잃고 멘탈 나가서 가족만 보고 살거나
캡아도 치유모임? 같은데 가서 교육하는 등
타노스의 핑거스냅 이후 지구가 황폐해지고, 사람들은 슬픔에 잠기고, 어벤저스 히어로들도 마찬가지다 라는걸 보여주는 시퀀스죠
먼지가 된 사람들을 돌릴 수 없으니까요. 근데 그 방법이 생겼으니 다시 어벤저스 어셈블.....한거죠

2. 묠니르를 가질수 있는 자격이 있는자만 들 수 있죠. 고결하거나 하다든지.
첫번째로는 캡틴이 들 수 있었는데 토르를 배려해줬다 라는 설
두번째로는 그때보다 더 성숙하고 고결해져서 이제 자격이 생겼다는 설이 있습니다

3. 타노스가 못끼게 하려고 멀리 튀는거죠

4. 까놓고 이야기하면 페미장면이긴 합니다. 근데 저는 거슬리는 수준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노지선
19/04/27 14:12
수정 아이콘
1.마블 코믹스 원작에 로닌 이라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호크아이가 흑화해서 로닌이라는 캐릭으로 이제 나오지 않을까 많이 추측했죠
2.원작에서도 캡틴아메리카가 묠니르 들고 싸운적이 있습니다. 예전에 캡아가 묠니르 살짝 움직였고 토르가 유심히 보고 있었는데 이번에 싸울때 캡아가 묠니르 들고 싸우니 역시 고결한자군 ? 라고 했나
3.인피니티건틀릿을 들고 앤트맨의 자동차로 달려가죠 아마도 양자역학 속으로 건틀릿을 가두려고 했거나 가지고 들어가려고 했거나
건틀릿을 바튼 => 블랙팬서 => 스파이더맨 => 캡틴마블 순으로 인피티니건틀릿이 전달되고 타노스가 창?칼? 을 날려 자동차가 폭파되고 이후 건틀릿 싸움 육탄전이 시작되죠 아이언맨 캡틴마블 vs 타노스 이후 아임 아이언맨
진하늘
19/04/27 14:28
수정 아이콘
세계가 비통함에 젖어 있는데 그와중에 조폭짓하고 사람 죽이니까 어이없어 하는 느낌으로 빡친거죠
19/04/27 14:34
수정 아이콘
1,2,3은 윗분들이 잘 설명해주셨으니 참고하시면 될거같고요.4번에대해서 조금더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4번은 페미이자 코믹스오마주 장면입니다 여성히어로들로만 이루어진 에이포스란 코믹스가 있는데요.
이를 오마주 한장면입니다.출연히어로는 다르긴합니다.
에이포스는 판매부진으로 연중이 되긴했지만, 헐리웃 영화판의 PC광풍과 케빈파이기는 에이포스 제작의지를 여러차례 피력해온바가 있습니다.
19/04/27 14: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흑화. 초반에 돈 치들하고 요한슨이 얘기 나눌 때도 바튼 얘기였죠. 남미 어디였나? 암튼 갱단 싹 다 죽였고 아마 바튼이 그런 거 같다면서
돈 치들이 솔직히 이젠 걔 찾고 싶지 않다고.. 요한슨은 다음 행선지 어딘지 묻고요. 그래서 일본에서 바튼이랑 둘이 만나게 되는거고...
2. 에오울 감독인 조스웨던이 인터뷰에서 캡틴이 못 든걸까? 안 든걸까? 라고 언급한 부분이 있습니다. 원문은 “Did he fail? Or did he stop?” 입니다.
해석의 여지가 다분하지만 '응~ (이미 에오울 때) 들 수 있었는데 안 든거야~' 라는 식의 해석도 가능하죠.
3. 이 때 기억이 좀 애매한데... 일단 헐크가 스냅해서 5년 전에 가루된 사람들 다 되살렸으니 스톤들 전부 다 제자리로 돌려야 해서
스톤 들고 자동차를 통해 퀀텀 내로 들어가려고 했지 않나... 싶네요.
차 뽀개지고나선 일단 타노스부터 제압해놔야 나중에라도 스톤 돌려놓을 수 있으니 타노스랑 겁나 싸웠던 걸로 기억해요
4. 많은 분들이 이 얘기하던데 전 솔직히 뭔 장면인지 기억도 안남; 별로 신경 안쓰였음 크크 뭐 얘기 들어보니 포스A인가.. 아무튼 뭐시기의 오마쥬라고 하더라고요.
19/04/27 14:56
수정 아이콘
2. 저는 고결한 사람 + 고결한 의지가 겹쳐서 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전에도 캡아는 정의로운 사도였지만 단지 술자리내기...니깐 안들렸을것 같고 이번에는 우주적 위기에 맞서 싸워야 하니 묠니르의 능력이 최대한 발휘된것 같습니다.
19/04/27 15:16
수정 아이콘
4번은 스파이더맨이 캡틴 마블한테 "혼자 어떻게 저기를 뚫고 가요?"라고 하자 지원군들이 오는 장면이죠 그게.

저 같은 경우는 그냥 "오~ 멋진데~?" 하면서 봤습니다.

마지막에 앉아 있는 타노스에게 걸어가는 사람들도 '아이언 맨, 토르, 캡틴' 전부 남자인데 문제 되지는 않잖아요.

그냥 편하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라플비
19/04/27 18:02
수정 아이콘
1. 멕시코에서 바튼이 갱단을 처치했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나타샤가 착잡해하죠. 그리고 바튼은 일본 가서 야쿠자들 썰면서 하는 말이, 너희를 처단하는 건 너희가 살아있기 때문이라고 하며 야쿠자 두목이 원하는 걸 줄테니 살려달라고 하니 넌 절대 못 들어준다며 끝장냅니다. 굳이 일본이 아니라 사실상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었던 거죠.

즉, 아무런 잘못도 없는 자기 가족들은 핑거 스냅에 먼지가 되었는데 범죄 조직 놈들은 사라지지 않고 태연히 살아서 지내니 빡돌아서 썰고 다니는 겁니다.

2. 캡틴의 순수한 고결함을 묠니르가 인정한 거죠. 어벤져스 1만 해도 21세기 미아가 되어 온갖 일에 짜증도 내고 그랬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다시 그 시절 캡틴으로서의 고결함을 찾아가면서 에오울 시점에서는 묠니르가 움찔 거렸고 엔드게임 시점에서는 오로지 한 가지, 타노스를 저지하고 이 세계를 지키겠다는 그 고결함이 깃들어 묠니르를 들 수 있게 됩니다.

3. 양자 영역 혹은 과거로 보내버리는 겁니다. 양자 영역에 들어갈 수 있는 이들은 사실상 슈트를 입은 앤트맨과 와스프이며 실제로 그 둘이 차에서 대기하고 있었죠. 설령 둘은 못 들어가도 타노스가 끼지 못하도록 먼저 안으로 보내려고 했는데 이를 눈치 챈 타노스가 칼을 날려 박살내버리죠. 원래 쉴드에 있던 시간 이동 장치는 14 네뷸라가 타노스 군단 부른 후 폭격에 의해 작살난 상태고.

4. A포스 오마쥬다 이런 말도 나오지만 어쨌든... 생각 비우면 편합니다. 뭐, 끽해야 한 1분 넣어준 거 뿐이니까요.
19/04/27 23:31
수정 아이콘
4번은 대체 왜 불편해 하는건지 1도 모르겠네요. 커뮤니티를 다른 곳을 안해서 모르겠는데 여기서 보면 그거 불편해 하는 사람들 참 많더라구요?? 주변 사람들이랑 얘기할 때 그거 불편하다는 사람 단 한명도 없었는데 인터넷이라는 공간이라 그러는건지 하여간 보면서 참 한심하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미메시스
19/04/28 00:43
수정 아이콘
묠니르는 고결한자면 쓸수있습니다. 토르1에서 오딘의 대사로도 나오고 에오울에서 이미 비전이 들고 휘둘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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