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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0 23:50
STS의 성공 이후로 많은 유사 STS 게임들이 스팀,모바일 가릴것없이 출시되었고 아직도 쏟아지고있는데 어쩔 수 없이 STS와 비교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에 그냥 STS를 안해봤으면 그 게임을 하는게 낫다고 생각되지만 STS를 이미 수백시간 한 유저라면 재밌게 할 만한 성공적으로 차별화를 한 게임 몇개를 특징 위주로 소개드릴게요. blood card - 덱의 남은 카드 숫자가 플레이어의 라이프입니다. 드로우를하거나 피해를 입으면 덱의 카드를 사용한 카드더미로 보내고 남은 카드가 0이 되면 게임오버가 됩니다. 따라서 새로운 방식의 생존전략이 필요합니다. 또 매 전투마다 일정 턴이후로 등장하는 Death라는 보스가있는데 무시하고 끝까지 진행해서 보스를 잡거나 어느정도 덱이 완성된 후 Death를 잡거나 하는 2가지 방식으로 클리어를 할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얼마전에 정식출시를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좀 이른 느낌이 있습니다.. 꾸준한 업데이트를 바래봅니다. Neoverse - 국내 개발사가 만든 카드게임입니다. 3d 그래픽이고 초기에는 STS와 다른점이 그래픽말고는 거의 없고 템포만 느린 게임이었습니다만 그후 많은 패치와 피드백을 통해 미션,스킬빙고,패링,정밀,콤보 등의 여러 시스템으로 차별화와 함께 전투의 재미를 보완했습니다. 하지만 저런것들을 신경쓰면서 전투를 하다보면 아무래도 느린 템포가 더 느려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얼리상태이고 출시당시와 지금의 모습을 비교해서 생각해보면 개인적으로 기대가 큽니다. Fate Hunters - 탑을 오르면서 보상으로 보물을 통해 골드를 얻는 컨셉입니다. 각 스테이지가 끝나고 보물을 들고 도망치거나, 스테이지 클리어 보상을 일부 포기하고 보물 카드를 덱에서 제외하면서 골드를 전송하거나, 엔딩을 보면 골드를 가져올수 있고 골드는 캐릭터나 새로운 카드 해금에 사용됩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보물이 효과가없거나 일회용인 카드라서 전투단계에선 방해카드일 뿐입니다. 따라서 보물없이 진행하면 어렵진 않은데 최대한 챙기면서 진행하면 덱이 점점 커지고 유효카드를 늘리기위해 잡카드를 계속 추가하면서 점점 괴로워집니다. 단점으로는 패치 된 부분이 한글패치에 바로 적용이 안되는지 효과가 살짝 다른것들이 있거나 이해가 힘든 부분들이 있습니다. 뭔가 이상한 카드는 언어설정을 살짜쿵 영어로 바꿨다가 확인하고 돌아오는 식으로 플레이했습니다. 이 게임도 조금 일찍 출시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 외에 관심있게 보는 것중에 deck of ashes 나 최근에 출시된 phantom rose도 있는데 추천드리기엔 아직은 좀 부족하네요. 반년쯤 뒤에 다시 보면 괜찮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19/08/11 00:33
위의 추천작들 포함 여럿해봤는데 그런데 sts 만한 게임은 없더라구요.
재밌으면서도 뭐랄까 알싸한 어려움과 부담없이 계속 돌리는 거 디비니티1은 하다가 언어의 압박으로 귀찮기도 해서 그만뒀었는데 2는 몰입감이 좀 있나요? 어떤가요? 1도 재밌기는 했었습니다만..
19/08/11 00:59
굳이 싱글이면 선택지가 많이 줄죠.. STS 짭은 많지만 STS만한건 없어서...
싱글게임은 아니지만 하루한두판 하고 빠지기 좋은 매직 아레나를 하시는건 어떤가요?
19/08/11 08:21
매직 온라인으로 모던을 수년 째 돌리고 있어서... 아레나의 깔끔함은 항상 탐나기는 하지만 적은 카드풀, 약한 카드 능력이 아쉽네요.
이것도 좀 지겨워져서 돌고 돌아 찾은 게임이 STS였죠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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