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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2 10:43
전 장염이후에 좀 살만하다 싶으면 삼계탕이나 오리백숙 먹습니다
왠지 푹~ 삶은 녀석들이 안심이 좀 되고 몸보신도 하고~ 하는 기분으로 먹네요.
20/01/02 10:45
제가 변 정상적으로 나온거 보고 일반식으로 바꿨다가 3일 정도 장염이 연장된 적이 있습니다..
하루 정도는 더 참아보시는게 어떨까요..
20/01/02 10:46
헐... ㅠㅠ 댓글 보니 무서운데.. 근데 제가 어떻게든 영양보충을 빨리 해야 하기도 하고 장염은 절대 연장되면 안되는 이중적 상황에 놓여있어서 고민됩니다.. 어떡하지 흑흑
20/01/02 10:47
그쯤이면 충분히 조심하시긴 했는데, 아무튼 장에 부담을 덜주는건 역시 탄수화물 위주의 음식이죠.
우유 들어간 음식이나 기름진 거, 짠 거만 조심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20/01/02 10:51
안전주의 방법으로는 여전히 죽을 먹되 이것저것 맛있는 게 들어간 죽을 먹는겁니다. 저는 소고기죽, 삼계탕죽 같은걸 주로 먹었네요
좀 제대로 먹고 싶다 하시면 국 종류를 드시되 김치찌개 된장찌개 부대찌개 등은 좀 피하시고 미역국 같은건 괜찮더군요 공격적인 식단으로는 갈비탕 같은게 있긴합니다...
20/01/02 13:11
장염이면 보통 일주일정도, 이후 배변 정상적으로 바뀌고 난 후로 하루~이틀 정도는 자극적인 음식 피하는게 좋습니다.
저는 특히 매운 음식과 우유 들어간 음식을 피하는데 그 외에는 적당히 괜찮을 겁니다. 위에서 얘기 나온 감류도 괜찮습니다.
20/01/02 14:36
조개 미역국이요 아니면 메생이 굴국, 콩나물 황태해장국 정도?(고춧가루나 자극적인양념 없이)
해조류 국이 그나마 낫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맑은 순두부도 괜찮겠네요(빨간양념 아닌거) 대신 이것도 맨밥대신 푹 퍼진밥과 같이 드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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