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1/03/07 20:10:07
Name 교자만두
Subject [삭제예정] 신혼집 선택 A VS B 여러분의 선택은?
안녕하세요.
언제나 도움잘 받고 있어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신혼집 선택입니다.

남자와 여자 모두 강남에 직장이 있습니다.
남자는 평범한 직장인 월급쟁이, 여자는 가르치는 직업

A
- 구매한 노원구 소재 아파트 ( 대출 빚 있음 월 100만원정도)
- 두명이서 살기에 여유있게 살기 가능. 방도 여유있음, 심리적으로도 여유있음
- 남녀 모두에게 출퇴근 1시간 / 1시간 30분
- 여자의 직업 특성상 부업을 하는데, 부업 불가능(경제적 손실 - 180)

B
- 강남 소재 빌라
- 여자 직장 초근접, 부업 가능 / 남자 직장 가까움 걸어서 20-30분
- 살 경우 A 아파트 월세로 돌릴 수 있음(80 정도)
- 여자쪽 어머니와 함께 거주, 신혼생활 편안함 X
- 남 녀 출퇴근 시간 세이브 (2~3시간정도)
- 집이 살짝 좁은 편
- 나중에 있을 자식 안심하고 키워주심

보시면 아시겠지만 서로의 장점이 단점이고 단점이 장점입니다.
기존에 여자쪽에서 살고있는 집에, 남자가 들어가는 형식입니다.

서로 장단점이 있는데 여러분은 어떤것을 택하시겠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neogeese
21/03/07 20:15
수정 아이콘
아내분의 부업으로 180 수익이 생기고 출퇴근 시간이 저렇게 줄어 드는데 무조건 B죠.....
장모님과 같이 사셔서 불편할수는 있는데 10년뒤를 생각 하세요. 노원구 아파트 전세 가능 하시면 추가 투자 여력도 생길거 같은데요..
싸구려신사
21/03/07 20:17
수정 아이콘
닥치고 둘중하나 골라야한다면 저라면 무조건 B
서쪽으로가자
21/03/07 20:20
수정 아이콘
여자분 어머님의 평균 정도의 성품 + 신혼의 달콤함을 어느 정도 희생할 수 있다... 면 무조건 B죠.
출퇴근 시간만 따져도 훨씬 조건이 좋은데, 월세/부업 가능까지 들어가면....
여자분 어머님께 생활비/월세 등을 어느 정도 드려야 되는 상황정도가... 굳이 생각해볼만한 장애물 정도?
밤식빵
21/03/07 20:24
수정 아이콘
저라면 B선택이네요. 출퇴근시간이 저렇게 차이나면 업무적인면에서나 생활이 여유로워져서요.
다만 장모님하고 같이 살아야하는게 문제인데 이건 좀 복불복이 심하니 기도하는수밖에....
핫자바
21/03/07 21:03
수정 아이콘
B는 정말 케바케...
나막신
21/03/07 20:25
수정 아이콘
a장점이 없어보입니다..
21/03/07 20:27
수정 아이콘
b가 훨씬 좋아보입니다.. 근데 한번 합치면 나중에 분가가 힘들텐데..
이혜리
21/03/07 20:28
수정 아이콘
저라면, B.
저도 결혼 전에 장모님 모시고 살려고도 했었고, 지금도 뭐 장모님 오시면 빤쓰만 입고 돌아댕기고.
혼자서도 장모님 식당 도와드리거나 모시고 댕기는게 쌉개능이라.
비상의꿈
21/03/07 20:29
수정 아이콘
조금 좁고 장모님과 함께 산다는 문제 말고 B를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보이는데요...
하우두유두
21/03/07 20:32
수정 아이콘
B네요.
파랑파랑
21/03/07 20:36
수정 아이콘
B
피를마시는새
21/03/07 20:38
수정 아이콘
단순 계산으로 1년만 B에 살아도 2500만원 가량의 자산이 늘어나네요. B를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21/03/07 20:45
수정 아이콘
출퇴근 시간 아껴서 나가서 데이트하심 됩니다. 연애느낌 나겠네요. 크크
마루하
21/03/07 20:59
수정 아이콘
a하다 아이 생기면 b라는 건 안되나요?
핫자바
21/03/07 21:03
수정 아이콘
이게 제일 좋을수도 있긴 하네요.
핫자바
21/03/07 21:02
수정 아이콘
돈과 시간은 B네요...
객관적 조건은 B인데 인간적 조건은 서술하기 힘든 요소이니 복불복입니다.
본인과 와이프가 장모님과 같이 살 수 있는지 한번 서로 생각해 보시고 견딜수 있겠다 싶으면 B로 하셔도 될 듯.
21/03/07 21:05
수정 아이콘
무조건 b입니다.
조말론
21/03/07 21:13
수정 아이콘
신혼 상황이 진짜 애틋하고 신나는 상황 아니면 A를 고려할 이유가..
아이오우
21/03/07 21:15
수정 아이콘
장모님도 불편하실텐데 좋으신분이네요..
21/03/07 21:19
수정 아이콘
육아가끼면 상대가안됨
압도적 b
덴드로븀
21/03/07 21:22
수정 아이콘
평생 노키즈 선언하실거 아니면 무조건 B 입니다. 비교할 이유가 없...
회색사과
21/03/07 21:32
수정 아이콘
A세준 돈으로 b 근처에 월세요
감전주의
21/03/07 21:39
수정 아이콘
양가 부모님과 아래위층 살면 좋은 점이 많지만
살림 합치면 많이 불편 할겁니다.
NoGainNoPain
21/03/07 22:15
수정 아이콘
글쎄요... 댓글에서는 B가 압도적으로 추천되는데 저는 A를 추천합니다. 처가살이 한다는 그 한가지 이유때문에요.
시댁이건 처가건 어르신이랑 사는 건 생각외로 만만찮습니다. 고부갈등외에 장서갈등이란 단어도 자주 등장하는 상황이거든요.
경제적 이익은 심리적 편안함으로 대체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하고, 육아문제는 애기가 나올 경우 아내가 처가에 들어가면 해결될 문제입니다.
21/03/07 22:22
수정 아이콘
장모님 성격이나 본인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처가살이가 만만치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장모님과 글쓴분 사이에 혹 트러블이 생기면 가운데 낀 배우자도 굉장히 힘들 수 있고요. 한지붕 아래서 같이 사는게 생각보다 쉬운 문제는 아닙니다. 같이 살기 전에는 아무도 예상할 수 없죠.
단비아빠
21/03/07 22: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장모님하고 함께 산다니... 생각만 해도 끔찍하긴 하군요.
게다가 신혼이라는 것도 고려해야겠죠... 밤에는... 으음....
일단 A로 가세요. 신혼 추억은 오붓하게 지내는걸로 남기시는게...
나중에 애 생기면 그때 다시 합치는걸 고려해보시구요..
장모님이 애 봐주는건 솔직히 압도적 장점이긴 한데
그 외의 경제적 또는 출퇴근 시간 같은건 제 생각엔... 별로...
아니면 장모님하고 같이 살지 말고 최소한 강남 근처에서
월세로 버텨보시는 것도 답입니다.
집사람 분이 강남 사는걸로 180 부업 수입이 생긴다고 하면...
충분히 수지타산이 맞아 보이는군요.
21/03/07 22:33
수정 아이콘
a월세 놓고 강남에 원룸 얻어 신혼생활.
장모님하고 같이 사는 건 좀...
다리기
21/03/07 22:54
수정 아이콘
장모님이 어떤 분인지, 부부와 어떤 관계인지가 제일 중요하죠.
일반적으론 B의 단점이 너무나 크게 다가와서 다 감수하고 A를 선택하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저는 제가 저 상황이면 무조건 B입니다.
출퇴근시간 긴 거 극혐하고, 부업 못해서 경제적 손실도 싫고, 육아 문제도 모든 면에서 저라면 B네요.
셀월드
21/03/07 23:14
수정 아이콘
저는 A
설명하면 길고 애기낳고 다시 B로 선택하는거면 찬성
21/03/08 00:21
수정 아이콘
저라면 A에서 한 1~2년쯤 살다가 B로 갈것 같네요.
21/03/08 00:33
수정 아이콘
크...황밸이네요.
전 A가 좋은데 아마 와이프 의견 따라 갈 거 같습니다.
21/03/08 01:00
수정 아이콘
장모님 너무 존경하고 감사합니다만.. 같이는 못삽니다
(우리 엄마하고도 마찬가지)
21/03/08 01:18
수정 아이콘
기가막힌 황밸이네요.;;;
허클베리핀
21/03/08 02:42
수정 아이콘
장모님과의 사이가 어떨지가 제일 중요한 문제겠네요.
아이고배야
21/03/08 02:46
수정 아이콘
노원 아파트 전세로 돌리고 강남 장모님 댁 근처 빌라나 원투룸 전세로 가는건 어떠신가요.
수원역롯데몰
21/03/08 07:27
수정 아이콘
b는 장모님 성격과 음식솜씨에 따라 극과 극으로 나뉠듯...
그냥 강남이나 양재.. 혹은 신분당선 라인에 전세 얻으시는건...
21/03/08 07:37
수정 아이콘
A팔고 다른 집 C를 구하는 안은 없나요?
21/03/08 07:42
수정 아이콘
전 둘다 별로네요. 저라면 A팔고 가능한 가까운 처가집 근처로 가겠습니다.
사당보다먼
21/03/08 08:13
수정 아이콘
B 감수하실 각오이시면 B가 좋겠네요. 돈과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댓글자제해
21/03/08 09:27
수정 아이콘
C로 강남 빌라 전세 안되나여
21/03/08 09:33
수정 아이콘
저라면 C 입니다.
A를 전세를 주고 두 분 신용대출을 좀 받아서 B 근처에 전세/반전세 집을 알아보겠습니다.
처가에 들어가 산다는게 본인도 불편 하지만 어머님도 불편하실 수 있어요.
경험상 가깝게 왕래 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집 크기의 문제도 있고 아이 계획도 있으시면 더더욱 나와 사시는게 좋습니다.
아이는 생각보다 자리를 많이 차지 합니다. 그리고 아이를 만드는 일에도 나와 사는게 유리하겠죠...
브라이언
21/03/08 09:52
수정 아이콘
A전세주고 c전세나 월세요.
혹시 b로 선택하더라도 1,2년만 살고 나오고요
21/03/08 10:31
수정 아이콘
이건 장모님 생각도 들어봐야
21/03/08 10:58
수정 아이콘
황벨이라 댓글에 c가 보이네요
21/03/08 11:14
수정 아이콘
저도 B. 근데 여자분이 남자집에 들어가는 거면 아마 압도적 반대 예상될 것 같네요 크
21/03/08 12:42
수정 아이콘
A... 둘다 별로네요ㅠ
21/03/08 13:50
수정 아이콘
이건 님과 장모님의 관계에 따라 확연히 다릅니다.
저라면 A네요.
독립적인 게 좋아서...
그리고 아이 가지고 그러면 그 부수입은 어차피 없는 거라 생각하시는 것이...
챠모 롯소
21/03/08 14:09
수정 아이콘
B가 많아서 신기하네요 저는 A 세주고 강남에 다른 집 얻는 한이있어도 B는 안할거같아요..
오늘 뭐 먹지?
21/03/08 14:27
수정 아이콘
신혼은 중요해요...차라리 애 생기기전까지, 직장 근처 원룸 전세 구해서 사세요..
어휴.. 친정엄마랑 같이 살다니,??? 음..저는 반대요..
다이어트
21/03/08 14:28
수정 아이콘
사실 뭐 장모님이랑은 잘 맞으면 득이 많긴 하죠...
원펀맨
21/03/08 14:37
수정 아이콘
a요. 장모님이 아무리 좋은 분이셔도 처가살이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21/03/08 14:50
수정 아이콘
A
이라세오날
21/03/08 15:05
수정 아이콘
전 A입니다.
legnatas
21/03/08 15:19
수정 아이콘
댓글 잘 안다는 편인데 A 혹은 C에 한표 보태려고 댓글답니다.
내 집에서 살수 있으냐 없느냐의 기로에요. B 선택하는 순간 내 집은 없고 앞으로도 없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이야기상자
21/03/08 15:23
수정 아이콘
저도 C 한표입니다
A 를 월세든 전세로 돌리고 그 돈으로
B 근처에서 세를 얻어서 사시는게 베스트 같아요

글쓴님이 감당하신다고 하셔도
오히려 장모님이나 와이프분께서 불편할 수도 있고 뭐 그렇습니다
벌써부터 좁을것 같다는 이야기 나오는걸요
Alcohol bear
21/03/08 15:33
수정 아이콘
A 를 월세든 전세로 돌리고 그 돈으로
B 근처에서 세를 얻어서 사시는게 베스트 같아요
222222222
아르네트
21/03/08 18:08
수정 아이콘
무조건 c
아르거스의사도
21/03/08 19:23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돈보다 사람때문에 싸울일이 더 많을거 같습니다.
저도 c에 한표 드립니다.
교자만두
21/03/08 21:19
수정 아이콘
어휴 좋은 답변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Cazellnu
21/03/09 09:30
수정 아이콘
아래서 붕가 붕가 하는구나 라는 말을 깨달으실수도
엘케인
21/03/10 12:58
수정 아이콘
늦었겠지만, B에 한 표. 단 남편입장에서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3393 [삭제예정] 신혼집 선택 A VS B 여러분의 선택은? [61] 교자만두10159 21/03/07 10159
153364 [삭제예정] 삼각관계(남남여)에 있던 여사친과 사귀게 되었습니다. 제 3의 남자 입장에서 화가 날까요? [28] 삭제됨7687 21/03/06 7687
153360 [삭제예정] 이별 후 상대방에게 분노를 표출한 적이 있으십니까? [15] 삭제됨9863 21/03/06 9863
153322 [삭제예정] 중고차 적정 가격 [4] 삭제됨7011 21/03/04 7011
153299 [삭제예정] 본체 견적 질문입니다 (용도, 견적 추가) [5] 오만과 편견6482 21/03/03 6482
153261 [삭제예정] 팀장 임명 후 임신 확인.. 고민입니다. [26] 삭제됨8836 21/03/02 8836
153244 [삭제예정] 위내시경 관련 고민입니다. [4] 삭제됨7546 21/03/01 7546
153235 [삭제예정] 킥보드 교통사고 관련 질문입니다 [9] 삭제됨7662 21/03/01 7662
153226 [삭제예정] 주택담보대출 승인 후 매매금액 변경 [7] 삭제됨7506 21/03/01 7506
153217 [삭제예정] 연예인 사진 한 장 봐주세요~ (안면인식장애) [18] 피쟐러7887 21/02/28 7887
153212 [삭제예정] 목 안쪽 들러붙는 느낌... [7] 삭제됨6708 21/02/28 6708
153191 [삭제예정] 컴터 무료백신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흔솔략6477 21/02/27 6477
153173 [삭제예정] 생애최초 특공의 가치는 어느정도라고 보세요? [16] 아웅이8342 21/02/26 8342
153167 [삭제예정] 결혼하기 위한 절차? 순서를 알고 싶습니다. [35] 삭제됨10755 21/02/26 10755
153155 [삭제예정] 운전면허 도로연수 받으면 확실히 효과 있나요? [36] wersdfhr8230 21/02/25 8230
153150 [삭제예정] 20대 중후반 취업관련 고민입니다 [27] 삭제됨7858 21/02/25 7858
153128 [삭제예정] 이별후 너무 힘이 듭니다 [10] 피쳐7991 21/02/25 7991
153123 [삭제예정] pgr에서 자꾸 광고가 뜨는데요 [10] 새님6356 21/02/24 6356
153083 [삭제예정] 혹시 회원님들중 체모의 색이 검정이 아닌분들이 있나요? [13] 삭제됨7048 21/02/22 7048
153019 [삭제예정] 저희 할머니께서 영어공부를 시작하시려고 하는데요. 조언부탁드립니다. [14] 티타늄6642 21/02/20 6642
152973 [삭제예정] 원신 리세계 관련 질문 [15] 달달각6107 21/02/18 6107
152940 [삭제예정] 서울 아파트 청약 문의... [7] Right7167 21/02/16 7167
152939 [삭제예정] 네이버 웹툰 질문입니다. [1] 엔비5952 21/02/16 595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