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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1/03/31 01:24:52
Name 아츠푸
Subject [질문] 아는 여동생의 상황이 기구하고 심각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수정됨)
안녕하세요. PGR 질게에서 답변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다름이 아니고 오늘 장문의 통화를 하나 했는데, 알게 된 여동생이 굉장히 힘든 상황에 처해있더라구요.

1. 우선 이 친구는 지금 호남의 지방거점국립대에서 음악교육학 석사를 취득하고 임용을 통과해 선생님이 되고 싶어하는 친구입니다.
그런데 지도교수를 잘못 만나서(학과장이라고 합니다) 석사 논문 통과를 못하고 있습니다. 유독 자신을 조금 싫어하고 XX는 잘하는데 뭐가 하나 부족해..는 말을 자주 한다고 합니다.
지도교수가 냉혈한으로 소문난 사람이라, 이 친구의 사정을 말해도 전혀 귀기울여주지 않는다고 하고, 석사논문도 잘 통과 안 시켜주기로 유명한 사람입니다. 심지어 이 친구가 전공하는 분야의 지식도 별로 없어서, 논문을 써갈때 자기가 모르는 분야의 관련 용어까지 전부 써오라고 시킨다고 합니다.
그러면 얘가 진짜 논문을 못써서 그런가? 생각할수도 있는데, 얘가 학부뿐만 아니라 석사과정에서도 단 한 학기도 학점 1등을 내주지 않은 정도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그리고 잘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보통 교수가 통과시켜주는 논문이 실증적인것을 좋아해서 학교에서 교원으로 근무하며 그 학생들에게 실험을 해본 사람들한테 논문을 잘 통과시켜주는 편이라고 하네요. 자기보다 공부 못했던 애들도 많이 통과했답니다.
그래서 이번에 가서 울면서 자기 사정 읍소하며 말했는데, 그냥 1년 더 하면 되는거지 뭐~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고 합니다.

2. 부만 있는 편부모 가정인데, 그 위에 할머니 할아버지도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둘다 몸이 편찮으십니다. 할아버지는 방광암으로 수술후 관을 삽입해 대소변도 잘 못 가리시고 할머니도 편찮으셔서 일주일에 한번씩 삼성서울병원에 직접(광주에 거주하는데도)데려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버지나 동생은 사고만 치고 다닐뿐 이 친구를 전혀 도와주고 있지 않습니다. 자기가 아니면 할머니를 병원에 데려가거나 할아버지 뒤치다꺼리를 해줄 사람이 전혀 없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이 친구가 이렇게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데도 집에 들어가면 이 친구에게 안 좋은 쿠사리만 준다고 합니다. 특히 할머니는 이 친구에게 너 그렇게 매일 울면 뭐하냐고, 너보다 힘든사람 많은데 너만 힘든척 하지 말라고 한다고 하네요.
아버지는 사업을 하시면서(여태까지 가계수입에 +된적이 없다고 하십니다) 이 친구가 미래를 위해 피아노 학원을 다니며 모아놓은 돈을 빌려만 가는 실정이고요.
동생은 탈영도 해서 집행유예에 벌금 + 빚까지 약 3000만원의 갚아야 할 금액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3.근데 임용을 통과하려면 석사를 따야 하는 실정입니다. 임용이 사실은 임용에만 온 신경을 몰두해도 통과하기 힘든데, 이 친구가 이런 환경을 겪으며 여태까지 열심히 해 왔지만 이제 멘탈이 무너질대로 무너진 상황인가 봅니다. 특히 작년 임용과 논문을 피크로 준비해야 하는 시기에 할아버지가 방광암으로 입원해 3개월간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본인이 병원에서 간호만 했다고 하더군요. 이런 상황을 거치며 주변에 친구들은 다 떨어져 나갔고(우울증때문에 만나서도 시도때도없이 눈물이 흐른다고 합니다) 정신병원에서는 매일 9알의 약을 먹으라고 처방해주는데, 이것도 정말 약한 수준으로 처방하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4.근데 제가 알기로 이 친구는 허리도 안 좋습니다. 그래서 이 친구 자체도 디스크수술을 크게 했고, 자신 또한 병원을 다녀야 하는 상황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이제 위와 같은 일을 겪다보니 수중에는 450만원밖에 없다고 하네요.

5.이대로 가다간 무조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될 것 같고, 오늘도 1시간 20분을 꼬박 울면서 저한테 살려달라고 말하는거 같더라고요. 제가 차라리 경제적인 상황이 풍족하면 경제적으로라도 도움을 줄 수 있을거 같은데, 저는 그런 상황도 안되니 참 착잡합니다. 애초에 얘도 저한테 뭐 경제적인 도움 바래서 전화한게 절대 아니라 어떻게 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을지 바짓가랑이라도 붙잡는 마음으로 연락했다고 하고요.

저는 나름대로 최대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보고 니 상황을 알려라, 이 상황을 아무도 모르면 아무도 해결해주지 않는다. 그리고 일단 어떻게든 석사부터 해결해볼 상황을 찾아라, 주변인들 그만 챙기고 조금 더 이기적으로 너만을 위해 생각하라고 어줍잖은 조언을 하고 안타까워해줬는데, 갑자기 감정을 주체 못했는지 우는목소리가 점점 커지더니 연락이 끊겼네요.

너무 안타까워서 어떻게든 저도 이 상황을 해결해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고 싶은데, 일단 논문제출일이 얼마 안 남았다고 해서 첨삭정도는 제가 한번 해주겠다고 한 상태입니다.

그래도 피지알의 연륜있고 지혜로운 분들께서는 좋은 조언을 주실수 있을 것 같아 장문이지만 올려봅니다.

이 친구 어떻게 해야 인생이 풀릴 수 있을까요. 정말 안타깝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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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31 01:35
수정 아이콘
석사학위 논문 통과는 지도교수 마음대로인가요? ㅠ 음악이랑 교육은 아는게 없어서 ㅠ
아츠푸
21/03/31 01:39
수정 아이콘
거의 그렇다고 합니다. 아예 심사에도 안 올려준다고 하네요.
21/03/31 01: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박사 한 번 따보겠다고 석박 통합 5년동안 방황하다가 결국 그냥 박사 수료로 학교 나오고 지금 정말정말 행복하게 살고 있는 입장에서 한마디 적자면...
요즘에 대학원은 최소 은수저 이상은 되어야 가능한 것 같습니다. 석사든 뭐든 말이죠.
어차피 그 분도 석사를 마치고 바로 취업을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임용을 또 준비해야 하는데, 그 시간이 정말 지옥같을 겁니다.
저야 학위를 포기했으니 이렇게 쉽게 말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만..
지금 그 분 시야에서는 나의 길은 석사 후 임용이야. 라는 생각 밖에 없을 것 같은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이라도 피아노 학원을 차리시든,
피아노 학원 강사로 들어가서 월급 강사를 하든 해서 일단 월 200만원이라도 받아야 합니다.
내가 스스로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최소한의 돈이 있어야 생각이 열리고 마음이 열리더라구요.

지금은 석사 과정 밟느라 돈도 많이 드는데 가족까지 그러고 있으니 아마 미칠 지경일텐데...
그래도 어쩔 수 없습니다. 가족 일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이고..그렇다면 결국 나의 상황을 바꾸는게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입니다.
학위를 포기하는게 지금 상황에서는...최선이지 않을까 합니다..
아츠푸
21/03/31 01:46
수정 아이콘
이거 답변 복붙해서 그친구한테 한번 보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21/03/31 01:53
수정 아이콘
갑자기 대학원을 그만두는게 너무 떨리고 인생 망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는데,
너무 겁이 난다면, 휴학을 한 번 해보라고 권해보세요.
어차피 지금 심사도 못 갔으면 최소 1년 더 해야 합니다.
게다가 정교사 자격증이 나오는 학위인 경우에는 글쓴 분 여동생의 상황처럼 교수가 강짜를 놓는 경우가 있어요.
교수가 슈퍼 갑이니까요. 내가 졸업 안 시켜주면 어차피 임용 못하니까요.
글쓴 분 여동생이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인 걸 아니까 저렇게 태연하게 나오는 겁니다.
휴학한다고 하면 아마 붙잡지도 않을 겁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일단 휴학하고 풀타임 알바하면서 한달에 150이라도 벌어봐보라고 해보세요.
그 분도 뭔가 느끼는게 있을 겁니다.
홀리데이
21/03/31 01:37
수정 아이콘
1은 대학원에서 굉장히 흔하죠... 저도 지금 8년차인데 오늘 자퇴 결심했는데 흠...
아츠푸
21/03/31 01:40
수정 아이콘
석사만이신가요?
홀리데이
21/03/31 01:42
수정 아이콘
석박통합이여서 석사졸업 안하고 나갈려고합니다. 자기 사업한다고 무임금으로 밤새도록 학생들 제품만드는거 시키고 하..
아츠푸
21/03/31 01:45
수정 아이콘
8년차인데 석사졸업도 못하시는건가요? ㅠㅠ 너무하네요.
홀리데이
21/03/31 01:47
수정 아이콘
최소 반년은 걸리는데 반년 뒤에 어떻게서든 또 시간 질질 끌려고 할테고 믿을 수가 없어서요.
아츠푸
21/03/31 01:56
수정 아이콘
어떻게 학교측에 이런경우에 도움을 청할 방법은 전혀 없는건가요? 너무 제도가 부조리하네요.
Meridian
21/03/31 09:2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대학원생이 교수찔러죽여도 심정적으로는 무죄다라는 댓글들이 나오는 거겠지요...ㅠㅜ
21/03/31 03:28
수정 아이콘
석사취득에 기간 제한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당장 대학원을 병간호 핑계로 멈추고 (절대 전업으로 병간호 하면 안 됨 아예 안 하는게 베스트. 가족한테는 그냥 대학원 계속 열심히 다니는 척 해야할 수도 있음) 빡세게 돈 벌면서 가족이 건드릴 수 없는 재산을 수백에서 천만원이라도 만들라고 하세요. 희망고문 받느니 홀가분하게 진로고민하는게 백번 낫습니다.
나막신
21/03/31 08:21
수정 아이콘
가족이랑 연을 끊는게 좋을 것 같은데.. 아프거나 어쩔수없는 부분은 빼더라도 사고치고다니면서 뒷수습해야되면 ㅜㅜ
Meridian
21/03/31 09:26
수정 아이콘
할머니도 너무하시네요....그분 아니면 본인 모실사람도 없는거 알면서도 저러시는걸까요..
shadowtaki
21/03/31 09:37
수정 아이콘
가족을 버려야지 자신이 삽니다. 어차피 가족도 사연자분을 가족으로 생각안하고 돈 벌어오는 기계 내지는 언젠가 떠날 사람처럼 대하는데 빨리 떠야죠.
돈테크만
21/03/31 10:02
수정 아이콘
룬의 아이들에서 막시민이 리체에게 해주는 말이 있죠.
가문의 비극의 사슬을 끊어야한다고요.
이렇게 집안 뒤치닥거리하다가 가난을 물려받고 그러면 결국 그게 자식도 물려받는거죠.
솔직히 이런 상황에서는 눈 꾹 감고 나 혼자라도 잘 살아야지 이런 생각을 해야합니다. 독립을 하든 해서 집안일에 신경끄고 나만을 위해 살아도 앞으로 평범한 생활을 할수 있을까 말까입니다.
그런데 가족 챙기겠다고 하다가 결국 다 같이 수렁에 빠지기밖에 더하겠습니까..

이기적이지만 자신만 생각하라고 하세요. 나의 자식까지도요.
박사학위는 아는게 없어 도움드릴게 없네요.
21/03/31 10: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가족을 떠난다.
할머니 그렇게 얘기하시는거 보면 집이 스테레오 타입입니다. 이거 답 없어요.
고생하고 욕먹기 딱 좋은 포지션입니다.

2. 대학원을 버린다. (잠시)
나와서 인간다운 생활을 좀 즐기다 보면 터널시야를 좀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일하고 돈 좀 벌면 자유고 뭐고 훨씬 나아집니다.
떠나서 돈 몇푼 보내주면 그거라도 필요해서 가족도 뭐라고 못할겁니다.
그렇게 최소한의 죄책감으로 커버하고 살면서 다양한 가능성을 보는게 맞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당장 임용이 어렵다고 생각되면 2년 돈모아서 휴학 끝내고 선생님된다 하면
2년이 크냐... 적어도 인생이 걸린 지금같은 상황에서 2년이 크진 않을 것 같습니다.

3. 주변의 도움
작은 돈이라도 독립을 위한 주변의 도움을 받길 권고합니다.
제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돈 천 정도는 줄 수 있을 것 같은데.. (독립한다는 전제하에)
주변에서 그런 상황인거 알면 본인이 끊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많이들 도와줄 겁니다.
그 도움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천지 차이거든요.
절박하게 탈출하길 원한다면 기존의 사슬을 끊고 새로운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이 정도인 거 같네요. 이런 상황에서는 무조건 이기적이어야 합니다. 내가 죽게 생겼는데 무슨 가족입니까...
묵리이장
21/03/31 12:02
수정 아이콘
저런 교수횡포는 신고가 안되나? ㅠㅜ
청춘불패
21/03/31 17:29
수정 아이콘
조금 심한말일수도 있겠지만 자신이 처한 상황이 힘들다보니 매번 우울한 얼굴에 우울한 모습만을 하고 있다보니 담당교수가 짜증이나서 괴롭히고 있는게 아닌가보네요ㅡ
물론 우울증이 힘들긴하지만 다시 한번 멘탈을 잡고
즐거운 생각을 하고 자기 자신을 꾸며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ㅡ
21/03/31 17: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른 부분은 모르겠고, 전공분야는 다릅니다만 그나마 조언드릴 수 있는 1번에 대해서만 말씀드리면요.
제가 본문에 나온 경우보다 훨씬 심한 경우였는데,

- 먼저 말씀드릴 것은 '학부 학점과 대학원 학점이 좋다는 사실'이
'그 사람이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을 수 있을 만큼 일정한 퀄의 논문을 쓸 수 있다'는 걸 보증하지는 못합니다.
다시 말하면, 리얼로 지도교수가 봤을 때 말씀하신 분의 논문 준비 상태, 혹은 논문이 교수의 기준 미달일 수도 있어요.
다만 이 경우는 제가 조언드릴 수가 없는 부분이구요.

- 지도교수가 부당하게 석사학위 취득을 막고 있는 경우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극단적인 선택지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1. 자퇴 2. 지도교수 바꿈 3. 외적 변수의 도움을 받는다. (다른 교수의 도움이라든지 등등)
저는 2.와 3.으로 겨우겨우 해결 봤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때려치는 게 답입니다.
막 이 석사학위를 취득해서 무조건 고액 연봉이 보장된다거나 하는 '무조건적인 이득'이 보장되면
더러운 꼴 보면서 참아가면서 교수가 하라는 대로 다 해서 졸업하는 게 답인데요.
이공계도 아니고 (사실 이공계라고 해도...) 딱히 그럴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2. 3. 해가면서 졸업한 경험에서 말씀드리면
졸업하고 나서 다시 학교 인간들(교수+대학원생들+대학원 동문들)과의 인간관계가 끊어질 것을 각오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본인 평판도 엄청 안 좋아지구요.
왜냐하면 이런 경우는 그냥 매끄럽게 지도교수 옮기거나 그렇다기보다는 아무래도 잡음도 생기고 그러는데,
원 지도교수가 "나는 잘 가르쳤는데 쟤가 분란종자다"라는 식으로 정치질 언플을 엄청나게 하거든요.
그리고 다른 교수들도(설령 엄청 좋은 교수라 하더라도) 얘는 그냥 지나가는 대학원생 A일 뿐인데
굳이 얘를 내 밑으로 받아준다거나 해서 원 지도교수랑 척질 필요도 없고, 귀를 기울여주지도 않습니다.
특히 원 지도교수가 학문적으로나 정치적으로 학계에서 좀 날리는 교수라면 더욱 더 심하구요.

다시 말씀드리면 때려치는 게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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