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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5 17:00
취향의 영역이라... 셀블락탱고가 제일 재밌고 뒤로갈수록 루즈합니다. 영화 좋아하시면 뮤지컬영화 시카고를 보시고 어느정도 취향이겠다 싶으면 보러가셔도 괜찮을듯합니다. 뮤지컬은 내용보다는 오케스트라, 무대장치, 춤, 연기, 노래가 볼거리라서요. 저는 시카고 두번 봤는데 진짜 재미없게 한 번, 그럭저럭 재밌게 한 번 봤습니다. 오랜기간 사랑받은 작품들은 다 그만한 돈값을 하긴 합니다. 콘서트 가기전에 앨범 귀에 익혀놓으면 더 신나듯이 뮤지컬도 OST 여러번 듣고 가시면 더 낫습니다.
21/04/15 17:17
(수정됨) 블랙코미디를 선호하느냐 아니냐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갈립니다.
가사 따라가면서 피식피식 웃을 수 있어야 재밌거든요. 유명한 타이틀 곡들 외에도 노래는 좋은 편이고요, 다만 무대장치나 화려한 의상 같은 건 없다시피 하므로 호불호가 좀 갈리죠. 그리고 뮤지컬 중에서도 배우 빨을 쎄게 탑니다.
21/04/15 17:30
시카고 대중픽 뮤지컬이라 볼만합니다
영화가 워낙 잘 뽑혀서 영화만큼은 아니구요 프레스콜 영상 보고 누가 나랑 맞겠다 싶은지 골라서 가시면 될테고 저라면 최정원-아이비-최재림-김영주 조합으로 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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