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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10 20:46:46
Name 삭제됨
Subject [질문] 삭제예정 아파트 베란다 물청소 분쟁(?) 관련 질문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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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0 20:59
수정 아이콘
사실 윗집에서 물청소를 하면 아랫집에 그 구정물이 다 흘러 들어가게 됩니다
저희 집은 베란다에 장독이 있는데 윗집서 물청소를하면 장독 뚜껑을 안 닫으면 구정물이 장으로 다 들어가기도 하고 베란다 창문바깥쪽에 더러운 물이 가득 묻어서 얼룩덜룩 하더라구요 창문을 열어놓으면 베란다 안 쪽으로 구정물이 다 들어와서 계획에 없는 베란다 청소를 하게되는 일도 종종 있습니다
이건 직접 당해봐야 아는 문제라서요 자기 윗집이 물청소를 안 하면 격을일이 없는 문제라서 물청소를 해도 아랫집에 별일이 없다고 생각을 하시더라구요
저흰 청소하기전에 알려만줘도 그나마 베란다 창문을 닫을수 있어서 다행이긴한데 대부분은 그러질 않으시고 창을 닫아도 창문이 더러워지는건 어떻게할수 없더라구요
층간소음같이 아랫집은 당할수 밖에 없는 구조라서 아랫집을 좀 이해해주셨으면 하네요
몽키매직
21/06/10 21:13
수정 아이콘
아랫집에서 당연히 요구할 수 있는 거 같은데요...
아랫집에서 안 좋아하는데 구태여 같은 방법으로 하시는 이유도 궁금하고...
방충망 떼서 화장실에서 청소하고 말리는 건 불가능한가요?...
21/06/10 21:15
수정 아이콘
하지말라는데 왜 하시는건지
탄산맨
21/06/10 21:16
수정 아이콘
물청소를 안해봐서 잘 몰라서 그러는데...
물청소를 하면 창을 열고 물을 털어버리는 방식인가요? 베란다 배수구를 통해 흘려보내는거면 상관없는거 아닌가 싶어 여쭤봅니다
21/06/10 21:17
수정 아이콘
아래집에서 피해를 보니깐 하지말아달라는데..

작년겨울에 한파왔을때 동파위험있어서 세탁기 돌리지 말아달라고 관리사무소에서 방송 열심히 했는데
결국 세탁기돌려서 저층들 역류한거 수습하고있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Judith Hopps
21/06/10 21:26
수정 아이콘
방충망 청소 분사식 세제 뿌리고 걍 티슈나 걸레로 닦으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아랫집 입장에선 주기적으로 구정물 내려오니 짜증날 것 같은데..
청소 방법을 바꾸시면 됩니다. 걍 계속 하는건 너무 이기적인것 같은데요 공동생활 건물에서
WeakandPowerless
21/06/10 21:32
수정 아이콘
음... 이기적인 걸 일정부분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공동생활의 기준은 모두가 편한 방식보다는 한 사람의 불편함이라도 없는 방향이어야 하는가요?
21/06/11 08:59
수정 아이콘
지금 말씀하시는 방식이 모두가 편한 방식인가요??
아랫집도 불편하고 아랫집 민원으로 인해 관리실도 불편하고 관리실 전화받는 님도 불편하고.. 모두가 불편한듯 한대요.
WeakandPowerless
21/06/11 11:47
수정 아이콘
불편함을 생각하는 시각이 다른 것 같습니다
WeakandPowerless
21/06/10 21:30
수정 아이콘
전해주신 의견들 잘 읽고 있습니다. 중간댓글 한번 달겠습니다.
1. 이해가 갑니다. 좋은 실례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청소 전 문을 닫을 수 있게 협의하려 합니다. 다만 창문이 더러워진다는 것이, 비 오는 날 비로 씻기거나 비로 인해 자연스럽게 더러워지는 것보다 확연하게 큰 피해인지 의문입니다.
2. 음... 몽키매직님 의견에 대해서는 '타인이 안 좋아하는 행위' = '하지 말아야 하는 행위'는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글 올려 놓고 죄송스런 말씀이고, 여론을 듣는다고 해놓고 귀막는 걸로 보이실 수 있지만) 저는 법적으로 문제 없다면 행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3. s.papa님께도 2번과 같은 답 드리겠습니다. 하지 말라는 것이 강제력을 가지지는 않습니다.
4. 대부분 물은 베란다 배수구 통해 흘러가고요. 문제가 되는 부분은 주로 방충망입니다...
5. '대팔'님 의견을 보니 피해가 구체적으로 이해가 갑니다만, "비 오는 날에도 물이 들어오니 피해가 된다"는 명제는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그나마 비 오는 날 윗집 물청소로 인해 납득할 만한 피해는 '대팔'님 말씀대로 창문의 더러워짐인데, 그게 어느정도 피해인지 솔직히 위에 썼듯이 감이 안 옵니다.
소곱창모듬구이
21/06/10 22:16
수정 아이콘
1번이랑 5번은 글쓴분이 아니라 피해보는 아랫집 사람이 판단할 일이죠
NoGainNoPain
21/06/10 21:37
수정 아이콘
바닥 청소라면 몰라도 방충망 청소는 아닌것 같은데요.
바닥 물청소야 우수관 쪽으로 다 흘러가서 아랫집 베란다에 피해를 줄 일이 없지만, 방충망 물청소는 바깥으로 튄 물이 아랫집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손잡이 있는 물걸레로 물 묻힌 다음에 슥슥 닦으면 될 것 같기에 굳이 물청소를 고집하실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WeakandPowerless
21/06/10 21:42
수정 아이콘
의견 감사드립니다. 제 생각과는 다르지만 아무래도 여론상 결론은 청소방법을 바꾸는 것으로 해야할것 같긴 하군요
홈매트
21/06/10 21:52
수정 아이콘
공동주택 내 분쟁은 법적인 문제가 없더라도 서로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주 기사로 접할 수 있는 층간소음 문제나 흡연 문제만 하더라도 본인 세대 내에서 하는 행위가 법적으로 문제될 것이 없죠
WeakandPowerless
21/06/10 22:03
수정 아이콘
의견 감사드립니다. 개인적 생각과는 다르지만 대부분 의견이 동일하여 대체로 수용해보려 합니다
파이프라인
21/06/10 22:24
수정 아이콘
행위로 인해 피해가 안가게 하면 되는데, 방충망 물청소를 하면 아랫집에 물이 튀어 피해가 가는 구조인것 같네요. 약한 층간소음하고 유사해 보입니다. 참을만도 한데 한번씩 쿵쿵거리면 거슬리고 간혹 크게 불쾌감을 느끼기도 하는 정도 일것 같습니다
21/06/10 22:33
수정 아이콘
? 아랫집인 줄.. 가해자 입장이신데 이런 글을 쓰시다니 대체..
20060828
21/06/10 22:33
수정 아이콘
저는 아파트에 어떤 정신나간 사람이 살 지 몰라서 항상 조심하고 경계하게 되던데요.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정상인도 미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항정살
21/06/10 22:35
수정 아이콘
한 사람의 불편함이라도 없는 방향이어야 하는가요?
한 사람의 불편함이라도 없는 방향이어야 하는가요?
한 사람의 불편함이라도 없는 방향이어야 하는가요?
한 사람의 불편함이라도 없는 방향이어야 하는가요?

아랫집이 불편하데요.
21/06/10 22:46
수정 아이콘
아파트가 오래됐고 섀시를 안 바꿨다면 섀시와 벽 틈으로 구정물이 줄줄줄 샐 수도 있습니다.
여담인데 살면서 방충망 청소를 한 번도 안 해보신 분은 없나요? 저희 집안이 청소에 무던한 편이긴 한데 창문을 언제 닦았는지 기억도 안 나네요.
21/06/11 01:25
수정 아이콘
저도 방충망 청소 아예 안합니다
걍 비오면 깨끗해지겠지 하면서..
WeakandPowerless
21/06/11 02:14
수정 아이콘
여러 의견 감사합니다. 의견의 방향이 대체로 같아서 반영해보려 합니다.
글은 내일쯤 삭제하겠습니다.
회전목마
21/06/11 06:46
수정 아이콘
삭제 전에 꼭 삭제예정으로 수정하시고 삭제하세요
21/06/11 08:23
수정 아이콘
아래집에서 많이 힘들겠습니다.
이라세오날
21/06/11 14:58
수정 아이콘
저는 배란다 청소를 1년에 한 번 정도 하는 귀차니스트인데 아랫집에 청소시간 알려드리면서 양해 구하고 음료수같은 거 갖다드리면 100에 99명은 흔쾌히 알았다고 할 겁니다
조그만 팁인데 예를 들어 경비실에 일년에 박카스 한 통 만원도 안 하는 거 사드리면 일이 생길 때 생각보다 큰 효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WeakandPowerless
21/06/11 15:3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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