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1/07/07 15:12:20
Name 아루에
Subject [삭제예정] 요즘은 이성 간에 식사할 때 10시 넘으면 시그널이 되나요?
인간관계 고수 분들께 물어 봅니다.

저는 원래도 사람을 잘 안 만났지만 코로나 시작한 후로는 더 안 만나는 편이고 연애만 잘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어떻게 돌아가는 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예전에는 남사친 여사친과 식사할 때 코로나 전이면 한 11시 12시까지 같이 있어도 그 자체로 딱히 이성적인 시그널이 되지는 않는 걸로 기억하는데,

요새는 10시 넘어까지 같이 있거나 있자고 하면 그 자체로 뭔가 시그널이 되는 분위기인가요?

10시 넘으면 뭐 자동차나 강변 하천 같은 호젓한 곳을 걷지 않고서는 계속 같이 있을 수 있는 방법이 딱히 없으니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7/07 15:21
수정 아이콘
자연스럽게 집으로 데리고 가기에 편한 건 있는 것 같습니다.
호아킨
21/07/07 15:22
수정 아이콘
10시 이후로 특별히 갈 곳이 없다 -> 더 있고자 하면 모텔 뿐이다 -> 그럼에도 같이 있는다 -> 끝...
리얼월드
21/07/07 15:26
수정 아이콘
요즘 연예하기 진짜 좋겠네요...
부럽당.......
21/07/07 15:35
수정 아이콘
진짜 안좋아요... 갈 데가 없어요.
참치성애자
21/07/07 15:38
수정 아이콘
매번 모텔 갈 수도 없고...그냥 노는게 좋을때도 있어서 힘듭니다 ㅠ
티모대위
21/07/07 15:39
수정 아이콘
연애 시작은 어떻게들 하는지 몰라도
현재 연애 진행중인 사람들 입장에서는 귀찮은것 투성이죠. 데이트의 메인코스들 중 상당수가 봉인되어버려서
10시이후에 놀곳이 없는데, 그렇다고 외박을 매번 할수도 없는데다 대실을 해도 모텔비며 동선이며 돈도 돈이고 번거롭습니다..
아이폰텐
21/07/08 08:21
수정 아이콘
저는 항상 자취방이서 놀아서 오히려 좋아 외칠듯요크크
티모대위
21/07/08 10:07
수정 아이콘
저는 자취방 데이트도 한두번해야 좋지, 계속하면 좀 어려운게 있더라고요.
저만 자취를하다보니 매번 먼곳까지 여친을 불러야 하는데... 그렇다고 집에 데려다주고 다시 내집으로 오려면 왕복이라 너무 멀고 시간도 늦고
여친이 매번 외박허락을 받을수도 없고....
서류조당
21/07/08 10: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시작하는 경우가 진짜 힘들죠ㅠㅠ 지금은 그나마 좀 덜한데 작년이 완전 재앙이었습니다.
식당 카페 9시 제한 걸려 있으니 퇴근하고 7시 반에 만나면 술 한 잔 하면서 이야기 하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이제 두세번 만났는데 갈 곳 없으니 모텔가자고 할 단계도 아니고

무엇보다도 작년 가을겨울에 카페에서 마시는 거 자체가 금지됐었는데 진짜 막막하더라고요.... 호텔 라운지 카페도 한두번이죠ㅠㅠ
티모대위
21/07/08 10:09
수정 아이콘
같이 숙소 갈 단계가 아닐때는 그저 신데렐라 10시버전인거니까 진짜 힘들긴 하겠네요
추위 타는 분들은 정말로 답이없을듯... 공원 산책같은것도 한두번이지
21/07/07 15:30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 소리야! 하고 들어 왔다가 납득하고 갑니다.
재가입
21/07/07 15:36
수정 아이콘
근데 우리 피쟐러들은 [요즘은 이성]까지 가지를 못하지 않나요??
티모대위
21/07/07 15:37
수정 아이콘
요즘 이성관계 같은걸 가지면
같이 사는 전여친에게 등짝에 니킥을..
티모대위
21/07/07 15:37
수정 아이콘
오우... 현 여친이랑 코로나 시국 이전부터 연애중이라 이런건 전혀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일리있네요
무지개그네
21/07/07 15:40
수정 아이콘
뭐 그렇다고 볼수는 있는디 그것도 한두번이지 정말 할게 없습니다..
손금불산입
21/07/07 15:49
수정 아이콘
반대로 말하면 그렇게 깊은 사이까지 가기 전에는 10시 컷이라는 소리입니다...
Cafe_Seokguram
21/07/07 15:52
수정 아이콘
10시 넘으면 갈 곳이 없어...각자의 집으로 돌아가는 게 맞겠지만...
그럼에도 같이 있고 싶다면...
같이 있을 수 있는 방법이 하나(숙박업소, 혹은 누군가의 집) 밖에 안 떠오르네요...
21/07/07 16:03
수정 아이콘
걍 요즘 술집 길가에 10시만 되면 방잡고 먹자고 방팅이 자연스러워서 모텔에 빈방이 없습니다...
남 녀 방 2개 잡고 남남 여여 자던 남여남여 자던... 모텔만 신났죠
21/07/07 19:19
수정 아이콘
저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얼마전에 친구가 10시 넘어서 다니는게 웬만한 사이는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6757 [삭제예정] 20대 이상의 남자가 UEFA 챔피언스 리그를 모른다는건 관우를 모른다는것과 비교할 수 있을까요? [49] 삭제됨14015 21/07/17 14015
156750 [삭제예정] 중소기업 면접때 대표를 못 만나는 경우도 있나요? [16] 삭제됨13432 21/07/17 13432
156733 [삭제예정] 월세 연장하는데 카톡으로 동의만 받아도 효력이 있나요? [2] 훈타9132 21/07/16 9132
156724 [삭제예정] Iptime 공유기가 연결이 안됩니다. [2] 삭제됨7101 21/07/16 7101
156720 [삭제예정] 이 경우 고소가 되나요? [9] 삭제됨7238 21/07/16 7238
156718 [삭제예정] [헌혈] 헌혈 결과 수치 관련 질문.... !!! [2] 삭제됨9732 21/07/16 9732
156713 [삭제예정] 상대방의 연애관을 계속 물어본다는건 어떤 의미일까요? [16] 삭제됨12349 21/07/16 12349
156707 [삭제예정] [약혐][사진] 이건 점인가요? [9] 삭제됨12428 21/07/15 12428
156694 [삭제예정] 스타벅스 프리퀸시 흰색 5개 나눔하려고 합니다. [10] 삭제됨7576 21/07/15 7576
156670 [삭제예정] 스타벅스 프리퀀시 일반 3개 있습니다. [2] 삭제됨7878 21/07/14 7878
156653 [삭제예정] 이 장면 어느 영화에서 나온 장면인지 알 수 있을까요? [2] 삭제됨9550 21/07/13 9550
156612 [삭제예정] 팔이 부러진 경우 수술 관련 질문드립니다 [6] 삭제됨9885 21/07/11 9885
156588 [삭제예정] 갑자기 손이 떨릴때가 있어요 [9] 삭제됨7390 21/07/10 7390
156586 [삭제예정] 결혼 당일 장례식 참석 여부 [13] 삭제됨9150 21/07/10 9150
156566 [삭제예정] 프리퀀시 나눔합니다. [18] 삭제됨8131 21/07/09 8131
156547 [삭제예정] 정관수술해보신분? [6] 삭제됨11365 21/07/08 11365
156530 [삭제예정] 다들 네비는 어떻게 쓰시나요? [28] 시은11224 21/07/07 11224
156522 [삭제예정] 요즘은 이성 간에 식사할 때 10시 넘으면 시그널이 되나요? [19] 아루에16188 21/07/07 16188
156514 [삭제예정] 자게에 글이 안써져요. [2] 삭제됨7537 21/07/07 7537
156511 [삭제예정] 집 명의를 와이프로 바꾸는데 부대비용이 많이 나올까요? [6] 삭제됨9516 21/07/07 9516
156493 [삭제예정] 여자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3] 삭제됨10045 21/07/06 10045
156487 [삭제예정] 수원 광교 데이트 코스 질문 (자차 있음) [7] 아이언맨10506 21/07/06 10506
156459 [삭제예정] 감사합니다. [15] 삭제됨13735 21/07/05 1373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