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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01 11:47
보통 무슨 일로 다투는 지를 잘 알아야 합니다.
결혼식 하기 전까지는 어떤 사이라고 해도, 부부가 아닙니다. 부부클리닉을 찾아야 할 정도로 심각한 사이이면, 갈라서는 것이 가까울 수 있는데 이걸 굳이 봉합하려는 노력을 해 가면서 결혼을 하려는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21/10/01 11:51
부부가 아닌데 왜 부부클리닉을 가시나요..
한번도 싸우지 않고 결혼하는 부부도 많습니다. 아니다싶으면 그만하는것도 충분히 좋은 방법입니다 잘 고민해보세요
21/10/01 11:57
커플클리닉이 아니라 [부부]클리닉입니다.
아직 결혼전이고, 아이가 생겨서 어쩔수없이 무조건 결혼을 해야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결혼을 하는게 맞나?] 부터 다시 고민해보시는게 좋습니다. [결혼은 필수가 아니라 선택] 인 세상입니다.
21/10/01 12:15
일일이 답변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단순히 상담을 결혼 전 커플 상담을 위해 찾고자했는데 부부클리닉은 그보다 좀 심각한 경우에 찾는 곳이었나보네요. 답변들 감사합니다. 충분히 이야기 더 해보고 다른 방법도 찾아보겠습니다.
21/10/01 12:54
(수정됨) 부부클리닉은 이혼하기전에 한번 가보는 곳인데 글쓴분은 그럴필요가 없죠.
냉정하게 현 여친과의 관계회복에 필요한 노력과 가능성 vs 리셋 을 비교하시면 됩니다. 제 경험상 결혼전의 성격적인 트러블이 결혼후 개선되는경우는 거의 못봤습니다. 그냥 적응하면서 사는거죠 평생 안고간다는 생각으로 고민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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