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1/12/31 09:45:53
Name 삭제됨
Subject [삭제예정] 소개팅 첫날 실수? 후 조언 부탁드립니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토리북
21/12/31 09:53
수정 아이콘
분위기 좋았는데 왜 사과했는지 모르겠지만, 앞으로가 중요하니까...

일단 사과하신 것 때문에 여성 분이 갑자기 자기만 싸보이는 여자 된 것 같고 굉장히 짜증났을 겁니다.
내가 이래본 적이 없는데 많이 좋아하는 것 같다. 당황스럽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그렇다.
다음 데이트 꼭 받아주면 좋겠다. 여기 예약해 뒀는데 어때요?

정도면 마음도 달래주고 상황도 이끌어 나가는 게 가능할 것 같습니다.
리얼월드
21/12/31 09:56
수정 아이콘
왜 사과했는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이게 실수인듯..
21/12/31 09:58
수정 아이콘
아 사실 저도 오히려 사과하는게 이상한가라는 생각을 하긴했는데 그날밤 잘 들어갔냐는 연락에 오후까지 계속 연락도 안되어서 그랬던것 같네요..
이안페이지
21/12/31 12:45
수정 아이콘
아니 키스를 하고 왜 사과를 해요?
분위기가 나쁘고 여자쪽에서 싫어했어야 사과를 하는거지 잘 받아줬으면 그 다음을 진행해도 모자랄 판국에
역주행이라뇨 ;;;; 이건 너무 크게 실수 하셨네요.
썬업주세요
21/12/31 09:57
수정 아이콘
음.. 다음날 진지한 사과보단 밝은 분위기에서 통화하고 위트 섞어서 잠깐 언급하는 식으로 넘어 갔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여성분 본인도 좋지만 싸보이는게 싫어서 툴툴거렸을 확률이 높다고 보는데..

이러나 저러나 다음 약속부터 잡으시고 손잡기나 뽀뽀 정도로 내리시는게 어떨까요.
21/12/31 10:10
수정 아이콘
사과를 한게 실수인듯합니다.
재간둥이
21/12/31 10:15
수정 아이콘
음 말씀들어보면 상대분도 휵스님께 어느정도 마음이 열린 것 같아서 일단 축하드린다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소개팅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 만나기가 쉽지 않고 또 그런분과 잘되기도 어려운건데 일단 둘 다 어느정도 충족한 것 같아보여요.
그런데 아시겠지만 여자분들의 남자보는 취향 스펙트럼은 정말 다양해서 어떤 사람에게 통했던 것이 다른 사람에겐 비호감요인이 될 수도 있는지라 당시 상황에서 여자분의 심리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 섣불리 말하기 조심스럽네요. 상대분이 조심스럽게 다가와주는 남자를 선호하실지, 조금은 당돌하게 다가오는 남자를 선호하실지, 적극적으로 사랑을 전개해가는 남자를 선호하실지 모르니까요. 설령 선호하는 취향이 있다하더라도 분위기에 따라 Yes or No가 달라질 수 있으니 정말 어려운 문제 같습니다.
만약에 저라면 가벼운 입맞춤 정도는 미안해하기보다는 살짝 당돌한 모습으로 좀더 의연한 태도를 보일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에 평소 선비같은 (제 생각엔) 태도로 생활하는데 가끔은 과감한 모습도 있다를 어필하는 느낌이랄까요. 너무 미안해할 문제도 아닐뿐더러 앞으로 잘되더라도 스킨십을 진행하는데 걸림돌이 될 수 있을것 같아요.
결론은 가벼운 입맞춤이 빗장을 걸어잠그는 요소가 아니라 벽을 허무는 요소가 되게 하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너무 미안해하면 빗장이 될 것 같으니 의연하게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뽈락킹
21/12/31 10:45
수정 아이콘
소곱창이나 대방어회 좋아하냐고 물어보고, 소주한잔 드시면 답 나올거 같아요.
Equalright
21/12/31 14:01
수정 아이콘
그냥 잘 해결된거 같은데 연락하셔도 될거 같은데요?
22/01/02 09:23
수정 아이콘
다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61755 [삭제예정] [삭제예정]유부피지알러 분들께 예식장 질문드립니다 [37] CastorPollux7395 22/02/14 7395
161753 [삭제예정] 국민 임대 아파트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9] 교대가즈아6592 22/02/14 6592
161719 [삭제예정] dv line이라는 코인 아시나요? [15] 삭제됨10317 22/02/12 10317
161704 [삭제예정] 멘탈 관리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영업장(펜션) 주차문제 관련 [1] 삭제됨4656 22/02/11 4656
161698 [삭제예정] 사업장에서 코로나 확진자 공개의무가 사라졌다는게 사실인가요? [4] 삭제됨6538 22/02/11 6538
161679 [삭제예정] 노트9에서 s22 울트라로 업글하는게 좋을까요? [11] 삭제됨6226 22/02/11 6226
161656 [삭제예정] 서울 근교의 무박 캠핑장 괜찮은 곳이 있을까요? [9] 크음5974 22/02/10 5974
161643 [삭제예정] 친구가 고민중에 있습니다 (아이 계획있는 신혼부부 신차 구입) [23] 백신5467 22/02/10 5467
161634 [삭제예정] 요즘 너무 힘이 들어 여러분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111] 삭제됨9406 22/02/09 9406
161611 [삭제예정] 방송: '수호전사 맥스맨'을 찾습니다 SAS Tony Parker 4069 22/02/08 4069
161588 [삭제예정] ip주소 질문드립니다 [10] 삭제됨4691 22/02/07 4691
161575 [삭제예정] 음식 알러지를 치료할 수 도 있나요? [3] v.Serum5790 22/02/06 5790
161538 [삭제예정] 답변 감사드립니다. [7] 삭제됨5451 22/02/05 5451
161510 [삭제예정] 주위 분들이 코로나 걸린 경우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13] LG우승5353 22/02/04 5353
161498 [삭제예정] 병원에서 임산부에게 잘못된 주사를 놓은듯합니다.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8] 삭제됨5218 22/02/03 5218
161492 [삭제예정] 아기를 장모님(친정엄마) or 시어머니가 봐주시는 거 vs 시터 쓰는거 어느쪽이 나을까요? [21] 삭제됨6510 22/02/03 6510
161441 [삭제예정] 출생의 비밀을 알게된다면 부모님께 확인해 보실건가요? [17] 니시무라 호노카6025 22/01/31 6025
161434 [삭제예정] 지금 PGR게시판 닉네임 검색이 안되는건가요? [8] v.Serum5016 22/01/30 5016
161415 [삭제예정] 시험을 앞두고 상 당한 경우 어떻게 하는게 맞을까요? [15] 삭제됨6177 22/01/29 6177
161395 [삭제예정] 요로결석 ( 병원가기 싫습니다 ) [20] 삭제됨8221 22/01/28 8221
161384 [삭제예정] . [7] 삭제됨4946 22/01/27 4946
161361 [삭제예정] 20대, 혹은 MZ 세대에 대한 면접 질문 [8] 삭제됨6988 22/01/26 6988
161343 [삭제예정] . [9] 삭제됨5189 22/01/26 518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