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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2/03/29 04:45:06
Name 삭제됨
Subject [삭제예정] 이직 관련 조언부탁드립니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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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9 07:21
수정 아이콘
연봉 상승이 없는게 좀 걸리네요..다만 하고 싶으신 일이라고 하니 조금이라도 연봉 올려서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다시 이직할 각오로 경력 쌓는다 생각하셔도 될거같고요
Out of office
22/03/29 07:53
수정 아이콘
1번에서 시간적 여유를 돈이든 인간관계든 취미로든 환산하시면 좀 더 유리한 조건의 직장 같긴 하네요.
2번은 꼭 하고 싶은 일이라면 조건을 따지지 않고 고려해볼 법한데 회사 내 법무팀이라면 어차피 루틴한 업무일테니 그냥 조건만 본다면 연봉차이가 조금 더 많이 날때 고려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
22/03/29 08:15
수정 아이콘
앞에 조건들에서는 1번인데, 정확하게 평가가 안되는 뒤에 조거들 두개에서 걸리네요. 내가 원하는 직무라는건 가치로 환산이 안되서.. 정답은 없습니다.
제가 여러 폭풍같은 시간을 보내고 느낀 것은 선택보다는 그 선택을 옳게 만드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저라면 결국 후자로 마음이 기울기는 하겠으나 너무 선택에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그 다음에 어떻게 잘 할지에 집중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22/03/29 08: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직무에 한정해서
짧고 얕은 의견이나마 전달해 보겠습니다.

저는 인사 경력직이고
동생은 법무팀에 있습니다.
둘다 3~4년차 정도 되었네요.

인사는 아시다시피 HRM이든 HRD든
연차가 쌓여감에 따라
업무의 범위가 아주 넓고 공부해야 할 내용이 많습니다.
그에 따라 개인 역량이 발전할 여지도 크고
같은 맥락에서 본인의 커리어를 설계해 나가기 좋습니다.
HRM에서는 공인노무사, 경영지도사 등의 국가공인자격증,
HRD에서는 MBTI나 디스크, Big 5 같은
비교적 심플한 자격증부터 시작해서
코칭이나 조직문화 관련해서 배울 것들이 수두룩하지요.
한 마디로 할 수 있는 게 다양합니다.
지역 인사쟁이 모임에서 만난 지인들은
통계와 코딩, 스타트업에 필요한 경영역량 쪽으로
전문성을 쌓아가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반면, 제 동생의 말에 따르면
법무는 변호사 자격이 있는 인원 외에는
연차가 아무리 쌓여도
하는 일이 거의 고정되어 있으며
(=자주 발생, 대응하는 법무 이슈가 큰 틀을 벗어나지 않음)
변호사 자격 취득 이외에는
개인 역량이나 커리어 발전이
어렵다고 본다 합니다.
물론 외국어나 다른 분야(코딩이든 무엇이든)와의 접목 등으로
본인만의 부가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겠으나
일반적인 케이스는 아니라고 봐야겠지요.

단순히 좋다 나쁘다로 말할 것이 아니라
본인께서 그리시는 커리어 패스와 본인 성향에
어떤 직무가 잘 맞는지 가늠해 보시는 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제 동생은
역량 발전 이런 거 별로 안 좋아하고
LOL 랭크 올리기에 더 관심이 많아서
나름 만족한다 합니다.
이러한 동생의 성향에는 소속된 조직이
정년 보장 되고 보수가 높은 직장이라는 점도
중요하게 작용하겠지요.

이상 짧고 얕은 식견이었습니다.
22/03/29 08:28
수정 아이콘
1번 직장에서의 기존 연차를 알수가 없어서...
야근의 빈도도 빈도인데 야근 시간 정도도 확인이 어렵다보니 아무래도 2번 직장의 불확실성이 현재 기준으로 높은 것은 맞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해보고 싶은 업무셨다고 하니 현 직장에서 쌓은 인사팀 경력이 그렇게 길지 않으시다면 지금 직무 전환하시는것도 괜찮아보여요.
인사팀 경력이 더 찰수록 법무쪽으로 이동하기는 아무래도 쉽지 않을거라서요.

본인의 마음이 더 가는쪽으로 진행하셔야 후회가 없습니다. 경력없는 직무로의 이직이라 경력 인정률이 거의 없다고서는 쳐도
연봉 인상도 1도 없는건 조금 아쉽긴하네요. 근데, 그쪽에서도 아마 더 인상해줄 근거가 마땅치도 않을겁니다. (해주고 싶은 의지와는 별개로 말이죠.)
묵리이장
22/03/29 08:42
수정 아이콘
경력인정도 없고 연봉 상승이 없다면 굳이 가야하나요? 저 직장에서 평생 있을 거라는 확신 없이는 안갈 듯 합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2/03/29 09:36
수정 아이콘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가셔야죠!
그래서 저는 1번입니다?
Alcohol bear
22/03/29 09:47
수정 아이콘
돈 많이 주면 2인데 아니면 1
생겼어요
22/03/29 09:50
수정 아이콘
내가 원하는 직무라는 말이 참 애매한데, 결국 해보지 않아서 막상 이직해서 적응을 잘할 수 있는것인지 혹은 진짜 내가 원했던것인지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 수가 없습니다. 경력을 인정받는 이직도 아닌데 업무가 맞지 않을경우에 커리어가 붕 뜰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메리트가 크지 않아보이는 이직이네요.
22/03/29 10:06
수정 아이콘
전직장 처우를 생각하면 급할이유가 없어보이는데
확실한 금액적인 매리트를 확인하고 가는게 어떠신가요
좀 더 튕겨보거나 다른곳도 같이 고민해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마술사
22/03/29 10:23
수정 아이콘
비슷한 수준이면 안가는게 맞습니다
퇴직금이나 연차 등 옮기면서 불리해지는게 많아요
바람기억
22/03/29 11:10
수정 아이콘
1번이요
초코파이
22/03/29 12:37
수정 아이콘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택하는데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인정보가 있어 부득이하게 삭제합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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