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07/30 20:40:18
Name meson
Subject [질문] 스타리그의 큰 줄기가 이렇게 되는 게 맞나요?
이제는 각자의 추억이 된 면도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통시적으로 한 번 흐름을 서술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시범적으로 정리해 봤는데, 한번 읽어보시고 코멘트 부탁드립니다.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질문이나 여타 의문점을 말씀해 주셔도 좋고, 추가해야 될 부분이나 빼야 될 부분이 있으면 그것도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오키델리움
23/07/30 21:29
수정 아이콘
종족의 지분이 1명부터 6명까지 나눠지는데요 그렇다면 낭만시대 초반부에 김정민 지분이 없다는게 말도 안되구요(엄근진) 저그도 강도경이 있어야 되지 않나 이런 저런 생각을 합니다 홍진호는 코카배 부터 단연 저그 중 최고로 여겨지겠지만 저그 중 초대 본좌 같은 포지션은 아니였어요 초신성 느낌이였지(느낌적인 느낌느낌)
예컨데 사실 그래서 기욤과 임요환 홍진호 김동수 사이가 좀 휑한 느낌도 있습니다
프로토스의 잊혀진 왕 임성춘 하는 글이 떠 오르네요 스1 역사를 이야기 하는데 김구현 5칸 나올때 1칸도 못나오다니 으으으으음
질문이라면 온겜 엠겜 이외의 대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겜티비나 겜큐, 아이티비 같은 대회요
23/07/30 22:01
수정 아이콘
김정민, 강도경, 임성춘... 추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확실히 위키에 써있는 목록만 보고 하니까 초창기 선수들을 빠뜨리게 되네요
다만 지금은 다들 양대리그 중심으로 인식하고 있고, 또 잘하는 선수들은 양대리그 커리어도 좋기 때문에 (염보성:???) 초창기 이후로는 온겜 엠겜 중심으로 정리를 해봤습니다.
무한도전의삶
23/07/30 21:43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MSL 우승의 파워가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요? 너무 비교가 안 되는 선수 둘이 붙어있는 경우가...
23/07/30 22:03
수정 아이콘
혹시 어떤 경우인지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무한도전의삶
23/07/30 23:19
수정 아이콘
택뱅의 경우 같이 잘하기 시작했지만 2연속 우승이라 무게가 다르지 않을까 싶어요. 또 히나는 이영호인데요, 에버 09부터 해서 양쪽 리그 6개를 모두 결승에 올라갔습니다.
23/07/30 23:34
수정 아이콘
확실히 이영호의 경우는 장기집권을 했는데 임팩트가 잘 표시되지 않은 감이 있습니다. 이건 조정을 확실히 해야 할 것 같고...

택뱅은 케스파 랭킹 기준으로 보면 서로 1달씩 번갈아가며 1위를 했더라고요. 물론 택뱅택 순이라 김택용이 더 오래 하긴 했는데 별표는 1위 표시용으로만 넣은 거라 구분이 좀 안가긴 합니다. 김택용이 좀 우위였으니 칸 크기로 나타내보면 괜찮을까요?
VictoryFood
23/07/30 22:19
수정 아이콘
큰 줄기라기엔 너무 가지가 많은 것 같습니다
23/07/30 22:30
수정 아이콘
헉... 그래도... 각 종족별로 네임드?리더?들은 넣어야 하지 않을까요
라인 중심으로 최대한 추려봤습니다만, 혹시 덜어낸다면 종족별로 1명씩만 남기라는 말씀이실까요?
VictoryFood
23/07/30 23: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거시적으로 보려면 당시 지배적인 게이머가 더 크게 표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예로 본문 표를 보고 이영호의 영향력을 느끼는 건 불가능할테니까요.
ELO 점수를 기준으로 해당시기 1위를 한 선수들이 가장 크게 보여야 할거 같아요.
23/07/30 23:26
수정 아이콘
확실히 고민되는 부분이긴 합니다. 처음에는 칸 길이로 구분하려고 했는데, 그러면 도저히 한 줄에 안 넣어져서... 일단 별표로 1위 표시는 했습니다.
1위를 제외한 게이머들의 글자 크기와 칸 길이를 좀 더 줄이면 괜찮을까요?
23/07/31 01:15
수정 아이콘
결국 이런 정리는 프로게이머간 서열 논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데... 누가 들어가니 빠지니 분쟁거리가 될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23/07/31 01:44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하지만, 일단 만들어 놓으면 토론이 일어나면서 어느 정도 컨센서스에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23/07/31 15:51
수정 아이콘
제가 제대로 안읽은것일수도 있는데 순서랑 별표는 무엇을 의미하나요? 그리고 행에 리스트업된 기준도 궁금합니다
23/07/31 16:50
수정 아이콘
댓글 감사합니다. 위부터 아래로 시간순이고 별표는 랭킹 1위 표시입니다. 수정한 걸 게임게시판에도 올렸는데 한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3/08/01 09:39
수정 아이콘
같은 행은 무슨 순서인지가 궁금했습니다
23/08/01 11:06
수정 아이콘
어... 보기 좋은 순서입니다...
Winter_SkaDi
23/08/01 14:06
수정 아이콘
본문이 틀렸다는건 절대 아니고,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을 그냥 참고 자료 정도로 적어봅니다. (저도 틀릴 수 있습니다.)

1. 임요환, 홍진호, 김동수 정도까지는 저기 써있는 이기석, 신주영, 기욤패트리와도 겨루었던 세대입니다.
이기석 신주영과 붙은 기록은 찾기 힘들어도 기욤까지는 확실히 있죠.
2. 스타리그 기준 기욤 패트리가 우승한 2000년 하나로통신배 이전에 전신인 99PKO가 있었고, 스타리그 최초의 우승자는 최진우입니다.
한 시대를 지배했느냐? 하면 그건 아니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마법사 기욤패트리가 그 시대를 지배했느냐? 하면 또 애매한 부분입니다.
오히려 상징적인 면에서는 최진우 선수가 의미가 있을수도 있으니까요.
3. 서지훈 선수가 가진 포스나 기록에 비해 너무 오랜 기간 대표성을 가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비슷한 경우로 박정석 선수가 있는데, 박정석 선수가 오히려 상징성 면에서는 좀 더 크죠. 개인적으로는 박정석 선수는 달성한 커리어에 비해 상징성빨(?)로 저정도 차지하는게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서지훈 선수는 한칸정도는 빠져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보니 한눈에 들어오면서도, 제가 알고 있는 스타리그의 역사가 꽤 옛날이군요.크크크
23/08/01 14:58
수정 아이콘
댓글 감사합니다. 겜게에 수정한 버전을 올렸는데 한 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욤 패트리로만 한 줄을 쓰는 건 확실히 다른 선수들을 무시하는 것 같아서 그 부분도 조금 수정했습니다.)
서지훈 선수는 부르드워 명예의 전당에 올라간 선수이기 때문에 2칸 정도는 나와도 될 것 같았는데 좀 과한 면이 있을까요?
Winter_SkaDi
23/08/01 15:58
수정 아이콘
아, 겜게는 봤었는데 이쪽이 최신인줄 알았습니다. 반대였네요 ㅠㅠ
사실 서지훈 선수는 기간으로 보면 1칸이 적당하다고 생각했는데요. 박정석 선수와 다시 비교해보니, 2칸 정도도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겜게에서 다시 볼게요. 재밌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1899 [질문] 지금 20대 친구들에게 영어공부 추천을 [10] 앵글로색슨족7213 23/07/31 7213
171898 [질문] 8월 말 동남아 휴양지 추천부탁드립니다. [6] 슈퍼디럭스피자7247 23/07/31 7247
171896 [질문] 차량 트렁크에 넣고 다닐 소형 자전거 추천 부탁드립니다. [3] 바꿔5769 23/07/31 5769
171895 [질문] 고백 거절 후 대응 방식(?)에 대해 고민이 있는데요 [16] nekorean8031 23/07/31 8031
171894 [질문] 비행기모드로 즐길 게임 추천 부탁드립니다.(남 6세) [2] cald6520 23/07/31 6520
171893 [질문] 초보운전 사고 질문입니다 [3] 10년차공시생4648 23/07/31 4648
171892 [질문] 휴대폰 영상은 아이폰프로맥스 vs 갤s울트라 뭐가 더 좋나요. [9] 엔쏘5242 23/07/31 5242
171891 [질문] 윈도우용 노트북에 쓸 수 있는 애플의 매직트랙패드 같은 제품은 없나요? [5] 크림샴푸5290 23/07/31 5290
171890 [질문] 아머드코어 뉴비 진입 난이도가 어느 정도일까요? [11] 노노리리5465 23/07/31 5465
171889 [질문] 부산 정관신도시 출퇴근상황? [2] 흰둥6592 23/07/31 6592
171888 [질문] 윌라 오디오북 첨 듣는데 퀄리티 좋은 오디오북 추천해주세요 RED6405 23/07/31 6405
171887 [질문] 담낭 절제 수술에 관해 여쭙습니다 [21] EY6600 23/07/31 6600
171886 [질문] 부산 동래역 [10] backtoback6198 23/07/31 6198
171885 [질문] 흔들의자 써보신 분들께 후기가 궁금합니다 [5] 보로미어6406 23/07/31 6406
171884 [질문] 잘되던 모니터가 갑자기 !!!! [9] 이러다가는다죽어6548 23/07/31 6548
171883 [질문] 고가의 커트 괜찮을까요? (차홍룸) [13] 대출 30년7250 23/07/31 7250
171882 [질문] 부모님 서울 호캉스 코스 문의 드립니다. [13] 가가멜6092 23/07/31 6092
171881 [질문] 풍설 페르소나 같은 게임 추천받을 수 있을까요? [5] 정해인6572 23/07/31 6572
171880 [질문] 오늘 2호선쪽 스카프 맨 외국인들 단체로 보이던데 어떤 행사일까여 [10] 초현실9404 23/07/30 9404
171879 [질문] 카드 추천 부탁드립니다.(5000만원 결제시) 위동동7047 23/07/30 7047
171878 [질문] 원룸에서 아이키우는 가정이 많을까요? [28] 신승훈7832 23/07/30 7832
171877 [질문] 클래식 BGM 질문입니다 [2] 더히트6235 23/07/30 6235
171876 [질문] 스타리그의 큰 줄기가 이렇게 되는 게 맞나요? [19] meson6762 23/07/30 676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