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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1/19 16:36:42
Name 모찌피치모찌피치
Subject [질문] 스타2 저테, 저프 메타 질문
예전에 스타2를 간간히 볼 때에는 (한 2~3년전?) 테저전, 프저전 둘 다 테란, 토스가 저그 상대로 최종테크를 굉장히 빨리 가는 게 트렌드였거든요.

테란은 패스트 전순하고 바로 차원도약으로 견제가고, 그러면 저그는 이제 막 번식지 올라갈 타이밍이라 다수여왕이랑 포촉 지어서 버티고 이후로 운영싸움 넘어가고

토스는 거의 시작하면 공허 조금 찍고 트리플먹고 우모 모으고

근데 요새 GSL 시즌3 경기보면 그런 게 전혀 없이 다들 지상군으로 치고 박고 하네요.

무슨 패치가 있어서 저런 빌드들이 다 사장되었나요? 아니면 제가 몇 경기 안봐서 못 본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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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기념
23/11/19 17:53
수정 아이콘
지금 패치 방향이 토스 공중 너프 분열기 약간 너프 테란은 해방선 버프 유령 저격 너프 저그는 울레기 버프 맹독충 살짝 너프
아마 이런 걸로 기억하는데 전반적으로 지상 유닛 중심으로 쓰게끔 해서 그런 거 같은데요...애초에 토스 공중 버프는 뜬금없다는
평이 많기도 했었고
모찌피치모찌피치
23/11/19 20:15
수정 아이콘
리퀴피디아에는 전순 너프 목록이 없어서 의아했는데 다른게 너프를 먹어서 운영이 바뀌었나보네요.
카스가 아유무
23/11/19 20:27
수정 아이콘
오래되어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패스트 전순은 이미 저그선수들이 너무 잘막아서 하면 90퍼 이상 졌었어요. 그 후에 작년까지는 테란 암흑기였고, 유일하게 조성주만 라인긋고 후반가서 저그 말려 죽여서 우승도 하고 했었어요. 패치 후에는 이것도 잘 안돼서 요즘 테란이 조금 힘들어 보여요. 토스 우모모으던건 기억이 안나네요. 2~3년 전이면 그때도 대부분 분열기 썼었고, 분열기 후에 우모 모아서 우모+집정관+분열기+고위기사 등등 조합하는 방향으로 했었는데, 그 전에 가시지옥에 다 무너졌고, 작년에 김준호선수가 후반가지 않고 관문유닛으로 극한까지 뽑아 먹는 방식으로 많이 이겼고 이게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패치후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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