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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03 15:00
한턴 은신이 결코 약한게 아닙니다......
내려놓은 턴에는 '공격을 못하기 때문에' + 위장의 대가는 코스트가 비싸서 가넷잔+위장 동시에 내리기 부담되죠.
13/11/03 15:03
아... 그렇군요. 말씀을 듣고 보니 한 턴 은신은 상대방에게 '영웅은 때릴 수 있지만 하수인은 때릴 수 없는' 한정적인 빙결을 거는 거랑 같네요.
그럼 한 번 굴려 볼 만은 하겠네요 흐흐 진짜 따라해도 괜찮을라나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감사합니다
13/11/03 15:08
그게.. 가넷잔이나 퀘 모험가처럼 '한턴만 살아줘도 엄청나게 밥값하는' 아이들한텐
장난 아닌 효율이 있습니다.. (도적 특성상 한턴만 살면, 다음턴엔 마법 카드 엄청 돌리다보니)
13/11/03 15:12
그렇군요.. 결국 말하자면 은폐나 위장의 대가나 둘 다 상황에 따라 내놓고 쓸 만은 하지만, 두 번째 덱을 굴리더라도 연계는 안 노리는 게 낫고 연계가 되면 좋고 안 되면 그냥 쓴다는 식으로 써야겠네요. 지극히 당연한 얘기이긴 한데 들창코를 전면에 내세워서 홍보한 덱으로서는... 크크 어쨌든 총평을 보자면 재미로 굴려볼 만한 덱 정도는 된다는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13/11/03 15:04
핸드에 (가넷잔 or 들창코), 은신, 위장의 대가가 잡혀있거나
10마나에 (가넷잔 or 들창코), 위장의 대가가 잡혀 있어야 하는 컨셉인데.. 너무 조건이 많은 듯 싶어요. 대신 들창코 무한은신의 경우에는 좀 무섭긴 하겠네요. 들창코나 가넷잔뿐만 아니라 이세라, 퀘스트모험자, 내트페이글같은 지속효과나 버프가 괜찮은 하수인을 더 넣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여요.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승률을 보면 위의 덱이 나아보이고, 재미로 보면 아래 컨셉댁이 월등해보입니다.
13/11/03 15:07
본문에는 고승률을 확실하게 보장하지는 않는다고 쓰긴 했지만, 유럽 1위를 거저 먹은 게 아니라는 걸 증명하기라도 하듯 진짜 좋은 덱이기는 하더라구요. 카드 흐름에 거의 막힘이 없는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시작할 때 주어지는 카드가 좀 나쁘게 나온다 해도 몇 턴 안 지나서 금방 그 상황에 맞춰 쓸 수 있는 카드가 척척 나오는 느낌? 역시 우승자 덱은 뭐가 달라도 다른 건지...
저는 그런 물 흐르듯 이어지는 연계가 참 윗 덱의 매력이다 싶었는데 두 번째 덱은 그 점에서 약간 걸리는 부분이 생기지 않을까 싶어서 질문 드렸네요 흐흐 감사합니다.
13/11/03 15:05
아래쪽 덱은 동영상 몇개 봤는데 들창코나 경매원 은신 안시키더라도 이길 판이거나
딱히 은신이 아니더라도 상대방에서 잡기 어려운 상황이 많더군요. 말씀하신 것처럼 노는 느낌도 좀 있고... 위장의대가, 은폐는 연계할만한 상황이 아니면 잉여스러운 느낌이 강해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닥인듯 합니다.
13/11/03 15:10
음 역시 그렇겠죠? 은폐는 그렇다 쳐도 위장의 대가는 4코에 4/4면 들창코가 핸드에 포함된 10/10 상황까지 기다리기 위해 핸드에 쥐고만 있기는 너무 아까운 카드니까요. 4/4에 은신 부여면 그 전에 내도 충분히 괜찮고 또 어지간히 좋게 흘러가지만은 않는 이상은 그 전에 반드시 내야만 할 텐데 언제 연계를 시켜 보겠나 싶거든요. 역시 두 번째 덱은 재미로 그냥 한 번 굴려보는 걸로... 흐흐 감사합니다
13/11/03 15:14
다른 분들의 말씀을 들으면서 정리해 보니 두 번째 덱을 쓴다면 연계는 거의 희망하지 말고 그냥 나오는 대로 쓰다가 얻어 걸리면 연계도 가능하다...는 식으로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점에서는 모든 카드가 그때그때 쓰임이 확실한 첫 번째 덱에 비해서 안정성이 확실히 모자라긴 한데... 그래도 은폐, 위장의 대가가 아주 버릴 카드는 아니기 때문에, 정리하자면 역시 첫 번째 덱의 승률을 일정 지분 덜어내서 재미로 이관한 걸로... 크크
13/11/03 15:38
위쪽덱이 워낙 밸런스가 좋아서 살짝 바꾼 아래쪽 덱으로 해도 충분히 좋은 승률은 보장될거라고 봅니다.
기본 컨셉인 드로우만 깨지 않으면 카드를 바꿔도 힘 주는 구간만 다를뿐이지 흐름 자체는 원본과 비슷하게 흘러가거든요 센진 2장빼고 기술자 넣고 제대로 카드캡처도 해보고, 해적 대신에 아마니 광전사나 오염된 노움, 가젯잔+은빛 1장 빼고 보호막 도발카드+흑기사 등 질때마다 이것 저것 해봤는데 완전히 망한 시작만 아니면 비슷비슷 해요. 1위덱으로 해보셨으니 힘겹게 이기거나 질때 "아.. 이때 이 카드가 아쉽네, 이렇게 흘러가면 이 타이밍이 아쉽네" 하는 순간이 있는데 한번 생각한 대로 카드 몇장 바꿔서 해보는 것도 꿀잼이실겁니다.
13/11/03 15:40
아 하긴 원본이 워낙 좋으니... 흐흐 다른 어떤 덱을 해도 이 유럽 우승 도적덱 만큼 패 순환이 원활하다는 느낌은 받아본 적이 없었거든요. 우선 두 번째 덱도 한 번 해보고 하면서 저도 어레인지를 한 번 시도해봐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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