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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3 03:47
부동산 경기가 안좋아 저평가를 우려하시는듯 한데
그건 파는 집도 해당이지만 사는집도 해당되는지라 .. 일단 구체적인 위치를 몰라 추천은 어렵지만 개인적으로 여자분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면 크게 헛짚는 경우는 잘 없긴 합니다. 6억 대출금이 만만치 않긴한데 가격으로 미루어볼때 서울 상급지일테고 주변 인프라와 경기회복시 P가 더 붙을걸 감안하면요. 또 나이로 미루어볼때 거의 바로 아이를 가지실듯 한데 지금 합산연봉으로는 돈 모아서 상급지로 가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혹시 딩크계획이시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저는 와이프분 의견도 괜찮다고 보이고 아니면 둘다 처분하시고 무주택 자격 유지하시다 아이 낳으시고 신축분양 노리는것도 고려해보세요. 구체적인 위치를 모르는 상태에서 쓴 글이라 어디까지나 참고만 하시고 마지막으로 결혼 축하드립니다.
24/03/23 10:03
과천은 개인적으로 좀 위험하다고 봅니다
정부청사가 세종으로 이전되고있고 지식정보타운에 엄청난 입주물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상급지로 이동하는건 좋은선택인데, 그정도 금액이라면 분당판교 또는 강남권도 가능할듯한데 굳이 과천보단 다른곳이 낫지않을까요
24/03/23 04:27
지역이 나와있지 않아서 답변에 한계가 있음을 전제하고, 시드를 모아 상급지로 가시는건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가용현금을 활용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옮기시려는걸로 보이네요. 중급지와 상급지는 반등시에 갭차이가 많이 날 확률이 높습니다.
24/03/23 08:06
상급지 옮기기 좋은 시기입니다. 근데 지역을 말씀 안해주시면 원론적인 이야기 밖에 못합니다.
아줌마 취향 아파트가 일반적으로 가격방어도 잘 되기 때문에 여자친구분 이야기대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24/03/23 10:00
집 문제는 이성적이고 계산적인 남자보다,
지나고 보면 여자분 말이 대부분 맞더군요. 여자들이 선호하는 지역과 아파트가 많이 오를 확률이 높기도 하고요
24/03/23 11:26
우리 아버지 세대 때부터 유구한 전통입니다. 아줌마 네트워크에서 정보듣거나 해서 집 사거나 상급지로 옮기자는 어머니와 신문의 경제섹션 보시며 집값이제 더 안 오른다 반대하는 아버지... 어머니가 이긴 집은 대부분 승리해왔고 아버지의 반대를 못 이긴 집은 힘들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당연히 앞으로도 지속된다는 보장은 없긴 합니다만, 예비 부인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쪽을 추천드립니다.
24/03/23 13:59
사당이나 과천을 선호하시는 이유가 있으실 거 같은데... 그런 거에 대한 좀 더 상세한 정보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예를 들어, 지하철역이 가까웠으면 좋겠다. 메이저 상권과 붙어 있으면 좋겠다. 신축이면 좋겠다. 같은 여러 조건들이 있는데, 그런 정보 없이 단순히 과천과 사당 중 어디가 더 나을까요? 또는 매매를 해도 괜찮을까요? 같은 질문의 경우엔 여기서 추천을 받는다고 해도 서로 대화가 어려우실 거 같아요. 기존에 보유하고 계신 집들도 상급지에 있는지, 가지고 있으면 더 오를 가능성이 있는지 살펴보시는 것도 필요해 보이구요. 혼인신고 하게 되면 소유한 자택 중에 하나를 팔 때 몇년간 양도세 면제가 되기 때문에 그 부분도 고려해서 결정하시는 게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24/03/23 14:23
사당 혹은 과천이 서로 직장의 중간입니다.
여친생각은 과천이면 집값 나중에도 안떨어질거같다..살기 편하고 좋다..는건데 전 대출금이 너무커서 꺼리는거구요 저는 집이 하남 미사쪽, 여친쪽은 평촌역쯤인데 제집은 집값이 좀오르다 답보상태, 여친쪽은 구축이라 크게오르거나 떨어질거같지는않네요~
24/03/23 16:44
제가 조심스레 드리는 추천은 용산 쪽 알아보셨으면 효창공원 주변도 좋을 거 같습니다.
집값이 너무 부담이 된다면 상도동(숭실대입구역) 쪽도 괜찮을 거 같구요. 과천도 좋을 거 같지만, 평촌 신축도 괜찮다고 생각이 드는데... 일단 다른 분이 이야기하셨지만 매매가 잘 이뤄지진 않는 상황입니다. 급매만 좀 거래 되는 걸로 알아요. 두 집을 다 매물로 올려 두시고 천천히 거래 노리시면서 임장을 다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4/03/23 23:57
고견까진 절대 아니구요. 그냥 위에서 말씀하신 지정타 입주물량이 있어서 당장 과천 들어가는건 한번쯤 생각해보는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에 더해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서울이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과천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그 금액이면 과천 외 다른 좋은 선택지가 많다는거죠.
20평대 16억이면 신축/준신축 기준으로는 흑석, 옥수, 동마포 정도 갈 수 있을거 같은데 저보고 이 중에 고르라고 하면 저는 옥수 고를거 같습니다. 대신 제가 말씀드린 세 지역은 과천과 달리 언덕이 많고 의왕으로 출근하시는 분이 많이 불편하실거 같네요. 만약 구축도 괜찮으시면 갈 곳이 더 많을거 같습니다. 다만, 결혼하실 와이프께서 과천 신축을 원하시는걸 보면 상급지+주거환경을 중요시 하시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상급지는 갈 수 있을 때 가는게 맞고 지금같은 시기가 상급지 가기 좋은 타이밍인건 맞는거 같습니다. 와이프분과 의견 나눠보시고 좋은 선택 하세요.
24/03/23 16:55
시세차익은 제외하고 첫번째 파는 주택은 결혼으로 5년간 비과세에,
세번째 주택 사기 전에 두번째 주택 처분하시면 이것도 비과세 될테고, 그러면 그 절세하는 세금만 어지간한 몇년치 시세차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첫번째 주택은 무조건 처분하실테니, 두번째랑 세번째 주택 사이에 비과세 요건만 상담 받으셔도 적잖은 절세가 될거 같습니다
24/03/23 20:44
네이버 엑스퍼트만 되도 저렴하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흐흐
바로 파실것도 아니고 여유가 있어서 꼭 방문 상담 안해도 되는건이에요. 취득시기, 취득가액, 주소지, 거주기간, 이정도만 정리하면 파는 순서나 팔아야 하는기간 등 간단히 조언받으실 수 있습니다. 쉽지만 나중에 몇천만원 세금 차이나는 결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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