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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1 11:56
그냥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거죠. 흐흐
말도안되는거긴 해도 굳이 저 내용으로 여론조사를 돌려본다면 이상하다 70% / 이상하지 않다 30% 정도로 수렴할겁니다...
24/04/11 12:01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를 개같이 해놓고 스티커 올려두니 계속 그러길래스티커를 붙였나 봅니다.
직원한테 개같이 소리를 지르는 개같은 사람도 많습니다.. 예전 같으면 누가 손 좀 봐줬겠지만 요즘은 그랬다간 소송 걸리고 그러니 개같은 사람만 더 늘어 나는 거 같음..
24/04/11 12:04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하실 거 없습니다. 그냥 '나한테 손해다 = 나쁘다'라고 생각하는 거에요. 고상하게 말하면 사회화가 덜 된거고 나쁘게 말하면 단세포 생물 수준의 알고리즘.
24/04/11 12:15
되도록이면 신고 없이 해결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안 되면 신고해야죠. 저희 아파트 경우에는 좀 심한 차량들에 대해서는 관리사무소 통해서 연락을 하는데, 보통 여기까지만 하면 다 해결이 되었습니다.
24/04/11 12:21
충전기 앞, 그러니까 전기차 충전칸은 반발이 좀 덜하긴 한데, 충전기 없이 그냥 주차칸을 친환경차 전용으로 해둔 자리는 반발이 좀 심할 것 같긴 합니다.
무슨 경차나 여성전용 주차칸처럼 법적 구속력이 없을 것 같은데 실제로는 장애인 주차칸처럼 구속력도 있고...홍보가 좀 부족한 것 같긴 해요.
24/04/11 12:33
가끔 아파트 단지 룰로 전기차 충전 자리가 널럴한곳은 같이 쓰고 신고 안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긴 한데
일반적으로는 신고 당했다고 남들 앞에서 화내는건 비상식적인 일이죠
24/04/11 13:41
전 제가 전기차 오너라 칼같이 신고합니다.
살고 있는 아파트에도 초기에 저런 인간들 많았는데 상품권 좀 보내줬더니 잘 지키더라구요. 평소 행실이 얼마나 또라이 같으면 수백명이 있는 단톡방에서 저런 똥글을 올려도 지적하는 사람 하나 없는지 의아하네요. 분명 전기차 오너들도 있을텐데
24/04/11 16:47
그 수백명중 신고자가 있다고 생각하고 경고하는거죠. 나 이렇게 또라이다 찾아낸다 그럼 담이 작은 사람은 위협을 느끼게 되고 신고할때 한번더고민하게되고요. 그딴식으로 인생을 새치기하면서 살아온거고 양아치근성을 또한번 드러낸거라고 생각해요.
24/04/11 18:30
음주운전 걸린 사람에게 "왜 술 마시고 운전했어" 가 아니고 재수 없게 걸렸네 하는 사람이 더 많은 세상.......
이해 안 되는 사람 많습니다 크크크크
24/04/11 18:47
속으론 미친놈인가보다 생각하는데 겉으로 말은 안 하죠 또라이랑 엮이면 귀찮으니까
근데 혹시 이게 그 변형 질문 같은거는 아니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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