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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7 16:14
돌고돌아 한국하고 가장 문장서순이 비슷해서, 번역가에따라 개차반이되는 빈도가 적은 일본소설이 좋습니다.
히가시노게이고 신간 꾸준히 나오니 그중 입맛에 맞는거 보셔도 되고 무라카미하루키 최근에 한국에 출간한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도 조용히 한장한장 넘기는 맛이 있죠.. 일본책이 아닌것 중에서는 장르소설이면서도 한국 웹소설하고는 맛이 다른 '노인의 전쟁' 한번 보시고 입맛에 맞으면 시리즈 주욱 다 한번 봐보면 어떨까요 번역은 좀 별로지만 고전명작으로 몇년전 재출간까지 한 (한때 중고가격이 원래 책가격의 10배는 되었었습니다.)별의 계승자도 추천드립니다.
24/04/17 16:17
히가시노게이고 예전 책은 좀 읽기는 했었죠 용의자 X의 헌신, 백야행 등등
무라카미하루키 최신작과 노인의 전쟁, 별의 계승자도 읽어보겠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24/04/18 09:25
삼체로 sf소설에 관심이 가던차에 별의계승자 1권 주문해봅니다. 2 3 4 5 권이 있던데 다 다른 내용일까요? 아님 왕좌의게임같이 쭉 이어지는 내용일까요?? 내용중에 반전이 있다길래 인터넷 검색은 최대한 자제하는 중입니다
24/04/17 17:31
<우리가 나누었던 순간들> 코로나때 재밌게 읽었던 중국소설입니다.
줄거리는 류스산이라는 남주가 부모없이 외할머니 손에서 시골작은마을에서 성장하고 대학을 가고 취업을하고 그러다 현실에 치이고 다시 작은마을에서 상점을 운영하는 외할머니손에 이끌려 시골와서 살아가는 평범한 일상의 이야기입니다.
24/04/17 18:20
천명관 - 고래 추천합니다. 문체가 재미있고 스토리도 재미있어요.
스콧 스미스 - 심플 플랜 추천합니다. 스릴러 장르 소설인데 쉽고 재미있어요.
24/04/18 10:39
오, 마션 읽으셨으면 마션 다음으로 작가가 쓴 작품은 건너시고(별로였어요..)그 작가의 가장 최근에 나온 프로젝트헤일메리 추천합니다.
pgr자게에도 추천글이 있으니 한번 보시고 판단해보세요~
24/04/18 07:45
아몬드 설명은 잘 안 와닿네요!! 도전해보겠습니다. 학창 시절을 너무 범생으로 살았나봐요 ㅠ
조지 레이코프의 "프레임 전쟁" "이기는 프레임"은 들어왔습니다. 물론 읽지는 않았지만;; 추천 감사합니다.
24/04/18 12:14
최근에 <내일 또 내일 또 내일>, <수확자>, <화성과 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오랜만에 독서 좀 해봐야지 하고 예열할때는 히가시노 게이고나 이케이도 준의 책을 읽는 편이네요.
24/04/19 08:18
예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한반도", "황태자비 납치 사건" 등
초기 작품들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최근 들리는 소식은 뇌절이 심한 작가가 되었다는 얘기만 들었는데 한번 도전해봐야 겠네요. 추천 감샇바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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