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04/17 15:37:43
Name 작은마음
Subject [질문] 읽기 쉬운 소설 또는 책 추천
집 근처에 시립도서관이 있는데 그 동안 전혀 활용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낸 세금을 좀 활용하고자 방문해 이것 저것 빌려다 보니
생각보다 글이 눈에 안들어오더라구요 ㅠ

예전엔 역사 소설 같은 것도 좋아하고 지루한 책도 잘 읽었는데
집 회사를 반복하면 사는 삶을 살다보니
뇌는 단순한 인터넷 소설에 너무 길들여져 있어서 그런지 ㅠ

퇴화된 아저씨의 뇌를 재활하고자 합니다!!!
쉽고 재미있고 잘 읽어지는 책을 추천 부탁드립니다.

다양하게 추천해주시면 주제나 장르 상관 없이 도전해보겠습니다.

추천 미리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sterios
24/04/17 15:55
수정 아이콘
신부님 우리 신부님 시리즈 재밌어요.
Jedi Woon
24/04/17 16:05
수정 아이콘
이거 영화도 있던데 어릴 때 비디오로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네요
작은마음
24/04/17 16:13
수정 아이콘
많이 들어본 제목이네요 도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4/04/17 16:07
수정 아이콘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작년에 제일 재밌게 읽었던 책이라 추천드립니다.
작은마음
24/04/17 16:13
수정 아이콘
추천 감사합니다.
Jedi Woon
24/04/17 16:08
수정 아이콘
저는 그럴 때 만화로 뇌를 예열(?) 시킵니다.
철학자인 버틀란트 러셀에 관한 만화인 '로지코믹스' 는 어떨지요?
작은마음
24/04/17 16:15
수정 아이콘
수학이라니!!! 문과생인 저에게 가혹한 주제를
만화니까 괜찮겠지요?? 흐흐
추천 감사합니다.
카오루
24/04/17 16:14
수정 아이콘
돌고돌아 한국하고 가장 문장서순이 비슷해서, 번역가에따라 개차반이되는 빈도가 적은 일본소설이 좋습니다.
히가시노게이고 신간 꾸준히 나오니 그중 입맛에 맞는거 보셔도 되고
무라카미하루키 최근에 한국에 출간한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도 조용히 한장한장 넘기는 맛이 있죠..

일본책이 아닌것 중에서는 장르소설이면서도 한국 웹소설하고는 맛이 다른 '노인의 전쟁' 한번 보시고 입맛에 맞으면
시리즈 주욱 다 한번 봐보면 어떨까요

번역은 좀 별로지만 고전명작으로 몇년전 재출간까지 한 (한때 중고가격이 원래 책가격의 10배는 되었었습니다.)별의 계승자도 추천드립니다.
작은마음
24/04/17 16:17
수정 아이콘
히가시노게이고 예전 책은 좀 읽기는 했었죠 용의자 X의 헌신, 백야행 등등
무라카미하루키 최신작과 노인의 전쟁, 별의 계승자도 읽어보겠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24/04/17 20:13
수정 아이콘
저랑 취향이 비슷하신 듯 하네요!
이민들레
24/04/18 09:25
수정 아이콘
삼체로 sf소설에 관심이 가던차에 별의계승자 1권 주문해봅니다. 2 3 4 5 권이 있던데 다 다른 내용일까요? 아님 왕좌의게임같이 쭉 이어지는 내용일까요?? 내용중에 반전이 있다길래 인터넷 검색은 최대한 자제하는 중입니다
카오루
24/04/18 09:50
수정 아이콘
엄..전 2권까지만 추천합니다. 뒤로 갈수록 별의계승자 1권에서 받았던 느낌에서 좀 벗어나기 시작해서..
24/04/18 10:37
수정 아이콘
1권만으로 어느정도 완결성은 있어요.
24/04/17 16:17
수정 아이콘
문과시군요
서울대선정 인문고전 60권짜리 만화책있는데 볼만합니다
작은마음
24/04/17 16:28
수정 아이콘
60권짜리 만화책이라니 그동안 활용하지 못했던 세금 환수의 기회군요
추천 감사합니다.
24/04/17 16:17
수정 아이콘
중국 작가인 위화의 '인생', '허삼관 매혈기' 추천드립니다. 위화 소설이 감동도 있고 읽기 편하더군요.
작은마음
24/04/17 16:28
수정 아이콘
추천 감사합니다.
24/04/17 16:20
수정 아이콘
오쿠다 히데오의 이라부 시리즈(공중그네 등) 추천드립니다.
작은마음
24/04/17 16:28
수정 아이콘
이름을 들어본 소설이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Dončić
24/04/17 17:09
수정 아이콘
저는 서머싯 몸과 로알드 달의 소설들 추천드립니다.
특히 로알드 달은 거의 동화느낌이라서 읽기 정말 편해요
작은마음
24/04/17 17:16
수정 아이콘
추천 감사합니다. 원서로 영어공부도 많이 하는 소설인가 보네요
24/04/17 17:31
수정 아이콘
<우리가 나누었던 순간들> 코로나때 재밌게 읽었던 중국소설입니다.
줄거리는 류스산이라는 남주가 부모없이 외할머니 손에서 시골작은마을에서 성장하고 대학을 가고 취업을하고 그러다 현실에 치이고 다시 작은마을에서 상점을 운영하는 외할머니손에 이끌려 시골와서 살아가는 평범한 일상의 이야기입니다.
작은마음
24/04/18 07:40
수정 아이콘
추천 감사합니다.
몬가 현실적인 소설이네요
수금지화목토천해
24/04/17 18:20
수정 아이콘
천명관 - 고래 추천합니다. 문체가 재미있고 스토리도 재미있어요.
스콧 스미스 - 심플 플랜 추천합니다. 스릴러 장르 소설인데 쉽고 재미있어요.
작은마음
24/04/18 07:40
수정 아이콘
추천 감사합니다.
스릴러는 늘 재미있죠
seotaiji
24/04/17 18:38
수정 아이콘
마션이요
작은마음
24/04/18 07:39
수정 아이콘
추천 감사합니다. 마션은 예전에 읽었습니다.
카오루
24/04/18 10:39
수정 아이콘
오, 마션 읽으셨으면 마션 다음으로 작가가 쓴 작품은 건너시고(별로였어요..)그 작가의 가장 최근에 나온 프로젝트헤일메리 추천합니다.
pgr자게에도 추천글이 있으니 한번 보시고 판단해보세요~
작은마음
24/04/18 10:41
수정 아이콘
네 감사합니다.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위바위보
24/04/17 19:33
수정 아이콘
손원평씨의 소설 책 [아몬드]
조지 레이코프씨의 인지심리학 책 [코끼리는 생각하지마]
두 개 추천합니다아
작은마음
24/04/18 07:45
수정 아이콘
아몬드 설명은 잘 안 와닿네요!! 도전해보겠습니다. 학창 시절을 너무 범생으로 살았나봐요 ㅠ
조지 레이코프의 "프레임 전쟁" "이기는 프레임"은 들어왔습니다. 물론 읽지는 않았지만;;
추천 감사합니다.
비오는일요일
24/04/17 19:39
수정 아이콘
고골 단편으로 시작하시면 될 거 같네요.
외투부터 읽어보시고 취향 맞으시면 나머지 쭉 가시면 됩니다.
작은마음
24/04/18 07:46
수정 아이콘
추천 감사합니다. 좋은 단편이 여운이 있지요
바다로
24/04/18 12:14
수정 아이콘
최근에 <내일 또 내일 또 내일>, <수확자>, <화성과 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오랜만에 독서 좀 해봐야지 하고 예열할때는 히가시노 게이고나 이케이도 준의 책을 읽는 편이네요.
작은마음
24/04/18 12:54
수정 아이콘
찾아보겠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너무 오랜만에 독서를 하나 봐요 ㅠ 아니면 웹소설에 찌들어 있던지 ;;;
이리세
24/04/18 21:34
수정 아이콘
내일 또 내일 또 내일의 작가가 쓴 '섬에 있는 서점' 추천합니다. 잔잔하니 보기 좋습니다.
작은마음
24/04/19 08:19
수정 아이콘
추천 감사합니다.
정공법
24/04/18 22:26
수정 아이콘
김진명씨 책 추천합니다
작은마음
24/04/19 08:18
수정 아이콘
예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한반도", "황태자비 납치 사건" 등
초기 작품들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최근 들리는 소식은 뇌절이 심한 작가가 되었다는 얘기만 들었는데
한번 도전해봐야 겠네요. 추천 감샇바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6106 [질문] 손목시계 형태로 텍스트뷰어로 쓸만한 기기가 있을까요? [3] 43년신혼1년893 24/05/07 893
176105 [질문] 대한항공 위탁 수하물 규정(식품) 질문 [4] JrD_July854 24/05/07 854
176104 [질문] 대전에 스피치? 웅변? 학원 추천부탁드립니다. 사람되고싶다553 24/05/07 553
176103 [삭제예정] 수영처음 시작하는데 꼬툭튀 관련 [19] 루체른2155 24/05/07 2155
176102 [질문] 웹툰인지 애니인지 찾습니다 [4] 정공법1568 24/05/07 1568
176101 [질문] 사진] 벌레 물렸는데 퇴치방법이 있을가요? [5] Alfine1704 24/05/06 1704
176100 [질문] LP 수납함과 스피커 추천 부탁드립니다. [1] 간옹손건미축1246 24/05/06 1246
176098 [질문] 아파트 베란다 코킹 시공해보신 분 문의드려요 [6] 오늘은 좀 더1518 24/05/06 1518
176097 [질문] 실내사이클 추천 부탁드립니다 [2] 흔들리지않아1496 24/05/06 1496
176096 [질문] 홍대 방탈출 카페를 가보려고하는데요 [4] 라리1286 24/05/06 1286
176095 [질문] 아이폰 15 프로 케이스 질문 (카드수납 및 무선충전 동시가능) [6] 전반전0대0967 24/05/06 967
176094 [질문] 인터넷커뮤니티, 유튜브 외 일상적 취미 뭐있을까요? [13] 스물다섯대째뺨1485 24/05/06 1485
176093 [질문] 노트북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2] 기다리다821 24/05/06 821
176092 [질문] 소량의 짐을 옮길 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 [11] 그냥가끔1395 24/05/06 1395
176091 [질문] 야구 사인훔치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1] 영길1483 24/05/06 1483
176090 [질문] 닌텐도 e숍에서 게임 선물 안되나요? [2] 인왕645 24/05/06 645
176089 [삭제예정] 자식이 죽을 경우 상주가 누가 되나요? [4] 삭제됨1869 24/05/06 1869
176088 [질문] [LOL] 원래 원딜이 피지컬적인 재능이 많이 요구 되나요? [11] jip1308 24/05/06 1308
176087 [삭제예정] 파이썬으로 구글 tts 사용 시 에러 (간단, 파일입출력 관련) [2] 삭제됨739 24/05/06 739
176086 [질문] 55인치 티비 추천부탁드립니다. Dončić731 24/05/06 731
176085 [질문] 교촌도 매장 별로 맛 차이가 심한가요? [25] Carliot2464 24/05/06 2464
176084 [질문] 롤 한 시즌만에 떡락한 건 뭐 때문일까요? [12] 호비브라운3116 24/05/06 3116
176083 [질문] 이 컴퓨터 사양 가격 적당한가요? [24] 며칠입니다.2539 24/05/05 253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