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05/03 19:57:07
Name 니플
File #1 33333.jpg (636.7 KB), Download : 1220
Subject [질문] 일본 도쿄 숙소 문의 드립니다 시즌2 (에어비앤비 기준)


https://pgrer.net/qna/176048
이 글에서 이어집니다, 자꾸 질문해서 죄송합니다. 한번만 더 도와주세요.
요약하자면 초/중생 포함한 4인 가족 기준 / 6월에 도쿄 / 4박5일 여행 / 일박 20~30만원
에어비앤비 2BR을 찾는 미션 수행 중입니다.

여러 조언을 바탕으로 기존 선택지중 진보초 지역을 제외하고 과감히 삭제 + 센소지(+우메다 접근성) 인근으로 3개정도를 더 검색해 보았습니다.
열심히 추려낸 위시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www.airbnb.co.kr/wishlists/v/1513239029?s=67&unique_share_id=83ae75cb-6a3e-41b8-8bd4-f171dd4a1e1b

1. 아사쿠사역까지 도보 7분집: 77만원 / 저렴한 가격. 그러나 7분이...큰 길 건너 건너 정말 괜찮나 싶습니다. 싸긴 한데요.
  
2. 아사쿠사역 도보 5분 집: 133만원 / 역이 두개를 끼고 있어서 위치는 좋은듯 합니다. 가격이 제일 비싸네요. (집도 좋아보이는 효과)

3. 아사쿠사역 도보 4분 집: 113만원 / 아사쿠사역에서 도보로 4분, 구라마에역에서 도보로 2분이라는데 어라? 어떻게?
   여기도 자리는 좋아보입니다.

4. 진보초 역 도보 2분 : 117만원 / 자리가 좋은데 왜 싼가 했더니 집주인은 3층살고. 주방 화장실 공유네요. 으음. 장/단점이 있겠네요.

이 4가지 중에서 골라보고 싶은데요.
혹시...넌 아직 준비가 덜 됐다. 다시 공부 해라! 라면 가감 없이 조언 부탁 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쿠쿠
24/05/03 22:04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올해 2번 숙소에 친구들이랑 묵었었는데, 만족했었습니다!

침대가 4개, 길 건너에 바로 편의점이 있어서 좋았어요.
24/05/04 08:32
수정 아이콘
와 그 넓은 도쿄에 이렇게 교집합도 나오는군요.
2번으로 아내에게 보고하러 가겠습니다
24/05/03 22:14
수정 아이콘
우에노 숙소잡을때 되도록이면 유흥가 골목안쪽으로는 잡지 마세요.(우에노역이랑 우구이스다니역 뒤쪽 상가골목 )
밤 늦게까지 떠드는 고깃집도 있고 밤일같은거 하는 분들도 있고해서 분위기가 어수선해요.
가족여행이시라면 모텔도 비추구요.
24/05/03 22:36
수정 아이콘
제가 묵었던데는 우에노역 근처 코코그랜드호텔인데 지금은 &Here TOKYO UENO라고 신축호텔로 바뀌었군요.
24/05/04 08:28
수정 아이콘
넵 감사합니다 검색해 볼께요.
24/05/03 22:21
수정 아이콘
아사쿠사역은 아사쿠사선(A) 긴자선(G) 토부선(TS) 츠쿠바선(TX) 총 네 가지 노선에 해당하는 네 곳의 아사쿠사역이 있습니다.
보통 관광에 용이한 노선은 A와 G입니다.
A선은 하네다공항과 나리타공항까지 직통 열차가 있고,
G선은 우에노역을 지나서 도쿄역 근처를 지나 시부야까지 가는 노선이고,
TS선은 스카이트리 타러 가는 노선, TX는 아키하바라 갈 거 아니면 거의 탈 일 없는(역들도 동떨어져있고 지하로 많이 내려가서 불편합니다) 노선입니다.

1번 아사쿠사역 도보 7분은 보통 관광에 용이한 아사쿠사역이 아닌 TX선에서 도보 7분이라 실질적인 접근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과감히 배제하셔도 좋습니다. 매 출발 시 우에노행 버스를 탄 후 우에노역에서 지하철을 타실 수 있는 여행스케쥴이 아니라면 많이 어려워 보입니다.

4번도 자녀분들 모시고 온 가족이 지내기에 좋은 조건이 아닌 것 같아서 4번도 배제하는게 좋아보입니다.

2번은 가장 가까운 역이 타와라마치역(긴자선) 일텐데, 아무래도 긴자선 노선이 우에노역에 접근하기 좋아 일반적인 관광루트 짤 시 가치가 좋습니다. 2번 기준으로 아사쿠사 관광구역까지 도보로 편하게 접근 가능하고, 밤에 센소지나 조명 들어온 스카이트리 멀리서 보고 사진찍고 돌아오기 루트 짜기 좋습니다.

3번은 쿠라마에역(오에도선)이 가장 가까울 것 같은데, 관광에 대단히 용이한 노선은 아닙니다. 환승을 거치는 용으로 이용할 순 있지만 그냥 긴자선타고 우에노 분기점 or 아사쿠사선 타고 니혼바시 방면으로 내려가서 분기점 잡는 게 어차피 환승할거면 더 유의미합니다. 따라서 3번보다 2번의 위치가 확실히 좋습니다.

어느 요일에 가시는 지 몰라서 정확히 어느정도의 가격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아사쿠사 지역에서 가장 무난하게 좋은 호텔이 아사쿠사 뷰 호텔인데, 이 호텔 트리플룸+간이베드로 4개 꽉꽉 채워넣는 방의 가격이 아마 130만원 언저리 나올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호텔도 센소지 구역은 바로 앞이긴 한데(+돈키호테 가까움) 지하철역과는 도보 거리가 조금 있거든요. 그런 점을 생각하면 2번 선택지가 정확한 위치는 모르겠지만 꽤 괜찮게 느껴집니다.

제 의견을 정리하자면, 지금 당장 골라야한다면 2번, 더 알아본다고 해도 1,3,4를 고를 것 같진 않고, 제 3의 선택지를 찾아볼 것 같습니다.
24/05/03 23:20
수정 아이콘
정성스러운 댓글 감사드립니다. 비싼게 이유는 있는법이겠네요.
2번 + 고찰을 더 해보겠습니다
빼사스
24/05/03 23:25
수정 아이콘
우에노역 근처시면 먼데이 아파트 시노카키마치 어떠신지요? 여기 침대 2개에 소파에 2층 침대 하나까지 있어서 4인이 충분히 잘 만하고 넓습니다. 위치도 괜찮고요. 가격은 20만 원 언더입니다.
24/05/04 08:28
수정 아이콘
추천해 주신것 봤는데 방이 없는거 같아요 흙.... 감사합니다.
24/05/04 08:50
수정 아이콘
2번요. 길게쓴 댓글이 에러같아 짧게 다시 적습니다.
숙소가 큰 도로변, 숙소 깔끔, 쾌적함, 접근성 훌륭
비용이 높아도 앞도적인 쾌적함이 있네요. 시간 세이브, 교통비용 세이브도 꽤 될겁니다.

2번 선택시
- 관광
센소지
아사쿠사 쇼핑 : 돈키호테, 무인양품, 유니클로, 회전초밥(쿠라스시 어플예약추천)
우에노 : 우에노공원 동물원
스카이트리
위 관광은 택시이용 추천 비용차이 거의 없습니다.

아키바 : 긴자선 타와라마치역 - 스에히로쵸역에서 내려 아래쪽으로 내려오면서 아키바 둘러보기

나머지 : 지하철이용


- 교통 정보
긴자선 : 쾌적, 접근성 좋음
우에노역 : 긴자선 타와라마치역 환승용이, 숙소에서 택시 기본요금
아사쿠사선 쿠라마에역(공항접근) 내려서 택시 기본요금으로 숙소접근

- 기타
근처 새로생긴 카페가 골목에 많음
저녁에 산책하기 좋음 (강변)
스카이트리 잘보임
6월 기습더위 조심
24/05/04 11:52
수정 아이콘
와 관광 파트까지 고려해주시니 정성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내에게도 강력 어필 하겠습니다
24/05/04 12:30
수정 아이콘
가족여행이면 2번 조건 나오는 곳 잘 없긴합니다.
큰 도로변인데 지나다니기 깔끔하게 되어있고 차량 이동량은 많은데 조용합니다.
저녁 걷기도 괜찮아요. 편의점도 넓고 여러개에 음식점도 괜찮은 곳 있습니다.
그리고 교통이 숙소에서 근처 갈 때 택시타기 정말 좋고, 긴자선 지하철은 쾌적합니다.
단점이라면 일본스럽지 않기도 한데 요즘은 다른곳도 다 비슷하네요.

돈까스 
https://maps.app.goo.gl/8PV2GFFkjvu9FHrp9?g_st=ic

소바
https://maps.app.goo.gl/HGNgprv6cjGdjwof8?g_st=ic

한식 고기집
https://maps.app.goo.gl/sM7tSmmnaCxBNMjm7?g_st=ic

몬자, 오코노미야끼 (웨이팅 적고 저렴 맛있음)
https://maps.app.goo.gl/P1igLpL7wfcW2oqn9?g_st=ic

카페
카페는 워낙 많아서
근처 카페(아사쿠사 방향이 아닌 반대의 구글맵기준 숙소
아래쪽으로) 검색하고 찾아 가시면 되고, 관광겸 일본집구경도 됩니다.

구글맵이 진리입니다.

저번 글에도 쓰려고 했지만, 자녀분 있으시면 하루 쓰더라도 디즈니는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놀이기구 안타도 돌아다니면서 볼만합니다.
디즈니씨랑 디즈니월드가 있는데 둘다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사람 많아서 놀이기구는 타기 힘들거 차라리 디즈니 씨가 조금 더 좋았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6082 [질문] 핸드폰 바꿀 때 기존 자료 쉽게 옮기는 방법이 있으신지요..? [9] nexon6869 24/05/05 6869
176081 [질문] 티셔츠를 찾습니다 [4] 흔들리지않아4713 24/05/05 4713
176080 [질문] 마라톤,러닝용 선글라스 [10] 앵글로색슨족4906 24/05/05 4906
176079 [질문] 어머니 신용카드 고민이네요 추천부탁드립니다 [1] Liberal4118 24/05/05 4118
176078 [질문] 저가형이나 구형 로봇청소기 괜찮을까요? [4] 사람되고싶다3870 24/05/05 3870
176077 [질문] 전입신고불가 월세 [34] 좋습니다6846 24/05/05 6846
176076 [질문] 저같은 배변 패턴이신분 계신가요 [6] 스핔스핔5455 24/05/05 5455
176075 [질문] 영어 스픽 프리미엄 플러스 사용해보신 분 있으실까요? [1] 달콤한인생5345 24/05/05 5345
176074 [질문] 아마존(기업) 관련 서적 하나 추천해주세요 [1] 연애잘합니다4682 24/05/05 4682
176073 [질문] 창문을 열고 바닥을 닦으면 요새 초록색 가루? 같은게 들어오는데.. [7] LG의심장박용택5473 24/05/04 5473
176072 [질문] 부울경에 외국인선물로 전통선물 살곳 있을까요?? [4] 하얀샤프란4834 24/05/04 4834
176071 [질문] 페인트칠 잘아시는 분들께 질문 드립니다. [3] 개인의선택4832 24/05/04 4832
176070 [질문] 바쇼에 참석한 부스 관련 위스키 질문 [4] 깐딩4864 24/05/04 4864
176069 [질문] 전원 어댑터 규격 맞는지 봐주실 분 [5] 앗흥3985 24/05/04 3985
176068 [질문] 월세 계약 관련 [4] 거북왕4153 24/05/04 4153
176067 [질문] 무선선풍기 충전부 관련 질문입니다 [2] 월터화이트4067 24/05/04 4067
176066 [질문] 드라마/영화 명장면 명대사 추천해주시겠어요 [14] 잉차잉차4143 24/05/04 4143
176065 [질문] 램 점유율이 비정상적으로 치솟습니다 [9] Liberation4198 24/05/04 4198
176064 [질문] 대구에 하동관 느낌 곰탕집 있을까요 [7] Ardbeg4206 24/05/04 4206
176063 [질문] 옛날 야구 선수에 대한 질문입니다! (사구 맞은...?) [5] 골드쉽5046 24/05/04 5046
176062 [질문] 공항 리무진버스 및 체크인 여유 시간 질문입니다 [8] 회전목마5155 24/05/03 5155
176061 [질문] 라데온 rx7600 이 가격이면 메리트 있을까요?? [4] 길갈5322 24/05/03 5322
176060 [질문] 일본 도쿄 숙소 문의 드립니다 시즌2 (에어비앤비 기준) [13] 니플5258 24/05/03 525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