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05/11 19:32:37
Name 나른한오후
Subject [질문] 유아가 알콜 섭취시..
6살 딸래미가 이슬톡톡 먹는거보고
(3프로로 적혀있네요)

먹고싶다고해서 살짝 한입 줬습니다..

맛있다며 더 달라길래 종이컵 1/5정도를

줬는데 홀짝홀짝 다 먹어버렸습니다..

2시간 경과했는데 별 차이는 없어보이고

졸려보이길래 안아서 방금막 재우긴했습니다.

살짝 걱정이..  

경험있으신 유부남분들 괜찮겠죠?

마누라 알면 등짝 걱정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에이치블루
24/05/11 19:42
수정 아이콘
1 등짝 맞으셔도 싸네요 크크
2 문제없습니다. 1/5 정도면 한잠 거하게 자고 일어나겠네요.
우리 딸도 할아버지한테 맥주 1/3컵 얻어마시고 10시간 잔 적 있는데 (8세) 문제없이 잘 컸습니다.
전반전0대0
24/05/11 19:56
수정 아이콘
저도 어릴 때 콜라인 줄 알고 위스키 한 잔 마신 적 있습니다 흐흐

사모님 모르시게 하시면 큰 일은 없을 듯
덴드로븀
24/05/11 19:57
수정 아이콘
1. 말하고 등짝 맞으시죠.
2. 말하고 등짝 맞으시죠.
3. 6개월이면 모르겠지만 6살이면 큰 문제없을겁니다. (6~7세쯤에 위스키를 보리차로 착각해서 원샷하고 잘 살아남았습니다.)
VictoryFood
24/05/11 20:05
수정 아이콘
종이컵 하나 200ml 로 보고 1/5이면 40ml
이슬톡톡 3% 니까 1.2ml
6세 여아면 대충 몸무게가 20kg
혈중 알코올 농도 계산기로 계산해보니 30분 정도면 모두 해독되고 2시간이 지난 지금은 0 이 나온다고 하네요.
24/05/11 20:34
수정 아이콘
부모님 세대 중 농촌에 살던 분은 일터에 막걸리 주전자 들고 가면서 한모금씩 몰래 하는 경험 흔했다고 들었습니다 크크
24/05/11 20:44
수정 아이콘
뭐 큰 문제는 없을겁니다. 저 어릴때 막걸리 반주전자 먹고 뻗은적은 있는데 5살땐가 기억은 없숴요. 부모님이 고생하셧지..
티아라멘츠
24/05/11 21:09
수정 아이콘
6살이면 별 문제는 없습니다 등짝은 맞으시구요 크크크크
달달한고양이
24/05/11 22:57
수정 아이콘
아오 아 쫌 아 등짝 대세여 ㅠㅠㅠㅠㅠ
좋습니다
24/05/11 23:17
수정 아이콘
그 정도로 따님 건강에 별다른 문제는 없겠지만
따님이 분명 엄마한테 말해서 나른한오후님은 디지게 욕먹을 겁니다..크크크
가위바위보
24/05/11 23:42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 입학 후 첫 추석, 스무 명이 넘는 온가족이 모인 날이었습니다. 집안 대표인 할아버지께서 술을 주셨고, 그 이후 명절이면 술을 한 잔씩 받아마셨어요. 전혀 이상없이 성장했습니다. 좋은 점도 많더라구요. 어릴때부터 어른들 있는 장소에서 술을 배우니 어떤 술자리를 가도 실수를 안해요.
유료도로당
24/05/12 05:53
수정 아이콘
저도 중학교때 집안에서 이런식으로 배웠는데 술자리에서 정신잡고 먹는 습관이 들어서, 대학가서도 술자리 실수가 없었습니다. 굉장히 순기능이었다고 생각해요
애플프리터
24/05/12 04:32
수정 아이콘
절대 어디가서 밝히지 마세요. 후환이 큽니다. 몇년지난후에라도 "아빠가 나 술줬잖아" 이말 안나오도록 해야 인생이 편합니다.
성야무인
24/05/12 05:50
수정 아이콘
일단 등짝부터 한대 맞으시고

저도 저 나이때 마주앙이라고 달짝한 포도주가 있었는데

어떤분이 장난처럼 마셔봐 해서 마셨는데

포도주스처럼 너무 달아서 원샷했다가 기절했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잘 살아있습니다.
유료도로당
24/05/12 05: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슬톡톡 종이컵 1/5 양이면, 사실 소주같은 독주로 환산하면 정말 입만 댄거랑 비슷한 양이라 큰 문제는 없죠. 그래도 등짝은 맞으십쇼 크크크크

그나저나 원래 술 얻어먹는건 어른들이 소주 맥주 맛있게먹는거 보고 살짝 먹어봤다가 "으 맛없어 왜 이런걸 먹는거야??" 이렇게 되어야되는건데... 하필 달달하니 맛있는걸 첫 술로 인식하게된게 문제로 보이네요.

앞으로 계속 달라고하거나 몰래먹거나 하는걸 주의시켜야겠어요.
회전목마
24/05/12 09:06
수정 아이콘
아빠 저번에 그거 또 줘
하면 문제가 생깁니다 크크크크
cruithne
24/05/12 09:07
수정 아이콘
등짝 안녕하십니까 크크크크크크크

저도 미취학아동때 아버지가 소주 주셔서 두잔 먹고 기절했엇습니다 이슬톡톡 정도면 별 문제 없을겁니다
24/05/12 19:16
수정 아이콘
부모님 세대때는 농촌에서 다들 어릴때 막걸리 마시면서 자란거 아니겟습니까
24/05/13 08:48
수정 아이콘
뭐 저도 어렸을 때 할아버지 막거리 얻어먹고 엄마한테 혼나서 크크
구렌나루
24/05/13 11:04
수정 아이콘
아빠 그거 줘 참이슬 이러면 더욱 강력한 등짝스매싱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6187 [질문] 도루코 면도기 질문 [2] 구급킹4480 24/05/13 4480
176186 [질문] 조용한 공청기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2] 괴도키드3355 24/05/13 3355
176185 [질문] [롤]뱅가드 패치후 게임(인게임)실행 안되는 현상 해결법 질문드립니다. [8] 파쿠만사5278 24/05/13 5278
176184 [질문] 교통사고 대인처리는 어떻게되는건가요. [4] 여유를갖자4733 24/05/13 4733
176183 [질문] MLB 승부치기 [3] 월터화이트4647 24/05/13 4647
176182 [질문] 해외여행기 많이 볼만한 곳 있을까요? [12] 소금물4675 24/05/13 4675
176181 [질문] USB에 있던 파일은 휴지통에 들어갓다 복구시 어디로가나요? [2] 제드4818 24/05/13 4818
176180 [질문] 창원야구장 원정석 자리 질문입니다. [1] 하얀샤프란4569 24/05/12 4569
176179 [질문]  짜계치 레시피 멸치액젓으로 하면 안될까요? [13] Fysta8253 24/05/12 8253
176177 [질문] 짜증? 내는말투의 아이 어떻게 훈육하는게 좋을까요 [9] Jane6569 24/05/12 6569
176176 [질문] 역대 유격수의 수비력만 본다면??? [18] 서귀포스포츠클럽6237 24/05/12 6237
176175 [질문] 크롬(엣지) 에서 nvdia 그래픽 카드 모자이크 현상 더 심해지지 않았나요? [6] 바람의바람5783 24/05/12 5783
176174 [질문] 강아지 단단한 간식 필요한가요? [5] 아무무4419 24/05/12 4419
176173 [질문] TV 용 사운드바를 컴퓨터로 연결할 수 있을까요? [8] Infrapsionic5045 24/05/12 5045
176172 [질문] mlb 리그 방식 질문입니다! [3] 골드쉽4473 24/05/12 4473
176171 [질문] 1부리그 승격 후 첫 시즌 우승(레스터시티) vs 무패우승(아스날) [15] 준스톤5031 24/05/11 5031
176170 [질문] 어르신용 태블릿PC 추천 부탁드립니다. [6] 아지노스5033 24/05/11 5033
176169 [질문] 유아가 알콜 섭취시.. [19] 나른한오후6628 24/05/11 6628
176168 [질문] 이거 피싱이겠죠...? [16] 골드4832 24/05/11 4832
176167 [질문] 광장시장 맛집 좀 추천 가능할까요? [5] 아줌마너무좋아4370 24/05/11 4370
176166 [질문] 컴퓨터 모니터, 마우스 등 분배기(?) 질문입니다. [14] 따루라라랑4681 24/05/11 4681
176164 [질문] 경주 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19] 퀴즈노스4898 24/05/11 4898
176163 [질문] 싱어게인에서 예전 가수들이 부진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17] 카서스6472 24/05/10 647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