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05/14 21:21:07
Name 황금동돌장갑
Subject [질문] 로컬 영상의학과에서 췌장 mri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아버지가 췌장암으로 일찍돌아가셔서..
췌장을 유심히 검사받곤합니다.

복부ct를 계속 받아왔는데
아무래도 방사선이 걸려서

금액적부담이 있어도
췌장 mri를 꾸준히 받아보고싶은데

종합병원은 예약 검사 결과보기까지
하루안에 안되는경우도 많아서

일반 로컬 영상의학과에서 가능하면
편하게 받고싶은데.

개인 영상의학과에서 췌장 mri를 받을수있는지궁금합니다.
(검색을 해보니 잘나오지가 않네요..)

답변 주시는분 미리 감사드립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몽키매직
24/05/14 22:25
수정 아이콘
초고위험군이 아닌 이상 췌장암 선별검사는 이득이 없습니다.
황금동돌장갑
24/05/14 22:39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답변이 정확히 이해가 되지않아서 죄송합니다.
초고위험군이라고 하면 어떤걸 의미하는지요?
췌장암은 조기진단이 어려워서
가급적 자주 해보려합니다.
복부 초음파 + 췌장 mri + ca19 를 정기적으로해보려 합니다만
이득이 없다는 말을 조금 자세히 설명해주실수있으신지요?
몽키매직
24/05/15 07:34
수정 아이콘
평균적인 사람보다 위험이 30-40 배 이상 되지 않는 한 조기 선별검사로 생존이 향상되거나 생존 기간이 늘어난다는 근거가 없습니다.
한국 사람은 해당되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일반적인 위험 증가 요소가 당뇨 흡연 음주 만성 췌장염 정도 인데 각각 2배 정도라 다 가지고 있어도 20배 미만이고요.
위험도가 아주 높은 기준으로는 유전자 이상이 있거나 가족력 (직계가족에 3명 이상 췌장암) 있어야되는데 한국인은 해당 되는 사람이 극히 드뭅니다.
딱 한 가지 최근에 당뇨 진단된 경우 위험도가 4-5배 인데 여기에 다른 위험 요소 2-3 개 더 있으면 검사를 1회성으로 권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조기진단이 어려운 게 아니라 안되는 병이에요.
24/05/14 22:26
수정 아이콘
영상의학과 전문의는 아닙니다만 아는 선에서 말씀드리자면
췌장을 정말 찍고 싶으시다면 복부를 찍으시되 촬영 전 문진할 때 췌장 이야기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파고들어라
24/05/14 22:53
수정 아이콘
저도 궁금해서 Claude 한테 물어봤는데요,
직계 중 췌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7~2.3 배 높아진다고 합니다.
한국인 남성에서는 10만명당 11.9명이 진단, 중위 진단 연령은 70세.
60대와 70대가 전체 남성 췌장암 환자의 62.2%를 차지하고 50대 이상 환자가 전체의 91.9% 입니다.
유전적으로 췌장암 확률이 뻥튀기 된다 해도 50세 이전에 발병 할 확률은 극히 낮지 않을까요?
돔페리뇽
24/05/15 00:34
수정 아이콘
결론만 말씀드리면 되는 병원들이 있습니다.
24/05/15 02:39
수정 아이콘
조영제CT로 이상없으면 2~3년은 검사안해도 문제없는거 아닌가요?
혹시 모르니까 2~3년에 한번씩 MRI찍는다고 하더라도 이정도 텀이면 그냥 대학병원에서 하셔도 될것 같은데.
놀라운 본능
24/05/15 12:59
수정 아이콘
건강검진은 건강보험 재정과 관계가 있어서
돈있고 걱정되면 하는거죠, 비급여로라도..
내 생명은 하나 뿐인데, 췌장암은 젊은 나이에도 걸리는데, 병원에 췌장암으로 누워있는 젊은 사람들 보면 무섭죠
찍어주는 적당한 규모의 병원들 있어요
대학병원급 아니면 췌장찍는 셋팅이 좀 되어있는 병원이 좋고요(대학병원은 찍는것이 힘드니)
저 사는데 근처 알아보니 남양주백병원에서 찍어준다고 해서 최근에 찍었는데, 마음이 편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6701 [질문] 전설의전당 패스 경험치 질문드립니다 [7] 살려는드림1579 24/06/17 1579
176700 [질문] 체력이 극도로 떨어져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20] 모찌피치모찌피치3174 24/06/16 3174
176699 [질문] 1인당 국민총소득은 인플레이션이 반영된 수치인지요...? [2] nexon1642 24/06/16 1642
176698 [질문] [기타] 요즘 할만한게임 머있나요? [43] 나라미2231 24/06/15 2231
176697 [질문] 채권 가격은 경기 상황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지요..? [9] nexon1678 24/06/16 1678
176696 [질문] 연말에 rtx5090 나오면 4090중고가는 얼마가 될까요? [13] 붕붕붕1457 24/06/16 1457
176695 [질문] 스크린샷 혹은 이미지파일을 A2 / A1 싸이즈로 인쇄 가능할까요? [3] 79년생1097 24/06/16 1097
176694 [질문] 온라인 게임의 시스템을 파괴한 사례가 어떤게 있을까요? [13] Golden2018 24/06/16 2018
176693 [질문] 꼰대스럽지만 지켰을 때 좋은 인상을 주는 행동? [22] 칭찬합시다.2549 24/06/16 2549
176692 [질문] 웨이터 서빙으로 인한 다이어트 실험?논문? 아시는분 있나요? [3] Ahri2016 24/06/16 2016
176691 [질문] 허각과 비슷한 한국 발라드 가수 누가 있을까요? [15] 모나크모나크2035 24/06/16 2035
176690 [질문] 협이 있는 웹소설 추천 부탁드립니다. [33] 닉언급금지1955 24/06/16 1955
176689 [질문] 대게, 랍스터 류 좋아하시는/싫어하시는 분들께 질문 [32] 마포구 보안관1959 24/06/15 1959
176688 [질문] 주말 마실용 쏘카 vs 스쿠터 [10] 사람되고싶다1605 24/06/15 1605
176687 [질문] 발통증-> 다리하부 통증 부음 상담 [10] 한지민짱808 24/06/15 808
176686 [질문] 초보 운전자 접촉사고 났습니다. 정비 관련 질문 [12] 제노스브리드1434 24/06/15 1434
176685 [질문] 인터넷 티비 설치 전에 샤시 타공 여부 알 수 있나요? [4] 비볼1056 24/06/15 1056
176684 [질문] 어느 어플, 웹사이트에 가입했는지 알 수 있는 사이트가 있나요? [6] 시라노 번스타인1818 24/06/15 1818
176683 [질문] 코레일 예약대기랑 매진 차이가 뭔가요? [6] 닉넴길이제한8자2099 24/06/15 2099
176682 [질문] 직구 충전지 류 결국 전면차단된건가요?? [8] 여자친구1943 24/06/15 1943
176681 [삭제예정] 죄가 없는데 합의서를 쓰는 경우는 어떻게 되나요?(추가질문) [25] 삭제됨2717 24/06/15 2717
176680 [질문] 초년생에게 선물 (예산o) [5] 스디1870 24/06/15 1870
176679 [질문] 특정 BPM의 곡을 찾는 방법이 검색할 수 있을까요? [1] 트와이스1325 24/06/14 132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