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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3 09:15
아벨라워랑 라프로익, 아드벡은 서로 다른 느낌입니다
셰리에서 나는 과일향과 달큰함은 전자를 피트라고 불리는 위스키 특유의 훈연향을 좋아하시면 후자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피트 입문을 아드벡으로 한다면 매우 좋을 것 같아서 아드벡 추천드립니다
24/09/23 09:32
어디서 귀국하시는지 모르겠지만 하룻밤이라도 남아있다면 근처 바에서 아벨라워, 라프로익, 아드벡 아무거나 하나씩 드셔보시고 결정하세요.
아부나흐는 배치(오크통)마다 다르지만 도수가 50~60도 되는, 일반인 입장에선 초고도수여서 좋아하시면 다행이지만 한두 입 마셔보고 못 마셔볼 가능성이 있고 배치마다 퀄리티도 다릅니다. 라프로익 PX는 라프로익 특유의 요오드 피트에 페드로 히메네즈라는 쉐리와인 캐스크 향을 강하게 입혀서, 달콤한데 병원같기도 하고 훈연향도 있습니다. 취향 맞으면 좋지만 밸런스가 그렇게 좋지 않아서, 너무 단맛이 싫거나 요오드 피트향이 싫거나 등등... 이 또한 호불호가 매우 강할겁니다. 아드벡 코리브레칸은 잘 만든 위스키이긴 한데 역시나 훈제, 짚불같은 피트가 사람마다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이것도 도수가 높아서 57.1도입니다. 마셔보고 사셔야 한입 마신뒤 장식용 바틀이 되는 일을 막을 수 있지만... 만약 정말 꼭 그냥 사셔야 한다면 그냥 아드벡 코리브레칸 사세요.
24/09/23 10:22
아부나흐랑 라프로익/아드벡은 완전 다른 위스키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피트를 한번도 접해보지 않으셨을 가능성이 크니 라프로익/아드벡 제끼고 아브나흐인데.. (개인적으로 피트 입문을 라프로익/아드벡으로 하는건 오바라 생각해서) 이거 CS라 도수가 높습니다.
24/09/23 10:27
블렌디드 위주로 드시던 분께는 저 3개다 추천 드릴 수 없는 위스키들입니다. 셋 다 너무 특성이 강렬해서 호불호가 심하거든요.
10만원 초반대 가격 보시는 거 같은데 차라리 그 가격대로 블렌디드 구입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24/09/23 11:02
라프로익, 아드벡은 거르세요
https://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1132513.html 피트향이 강한 위스키는 시음 하기도 전에 무턱대고 살 만한 위스키 아닙니다
24/09/23 15:23
셋다 싱글몰트 입문 단계라면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니 안전하게 글렌피딕/글렌모렌지/발베니 라인 추천합니다.
저라면 발베니 14 캐리비안 캐스크나 글렌모렌지 16년 고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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