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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4 14:07
혹시 아스피린이나 기타 혈전 생성 억제제를 드시고 계신지요? 만일 드시고 계신다면 어느 정도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니면 윗분 말씀대로 당뇨가 있어도 저럴 수 있구요. 어쨌든 제일 윗분 말씀대로 피부과나 외과를 가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24/10/24 14:15
개인적인 경험을 말씀드리면 저도 상처가 났는데 생각 외로 꽤 오랜 동안 아물지 않고, 피가 배어 나와서, 나중엔 피부 이식까지 고려했었는데, 그 때쯤 피가 멎고 아물기 시작해서 지나갔던 적이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작성자님처럼 두 달 까지는 가지 않았고, 상처는 약간 더 컸습니다. 깊이도 조금 더 깊었던 것 같고, 상처 모양이 둥글었고요.
24/10/24 21:56
매일 베이비 아스피린을 먹고 있습니다. 좀 조절해봐야겠네요. 당뇨는 없는데, 가까이 가서 의사가 조심하라고 한 정도는 됩니다.
피부과는 2번째 병원으로 가봤는데, 별로 해줄게 없다고 합니다. 바르는 연고하나 줬습니다.
24/10/25 16:33
어떤 문제로 드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아스피린이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혈전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으신 분들(예를 들어 고혈압이 있다든지, 심장 쪽에 문제가 있다든지)에게 예방적으로 처방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혈전 생성을 억제' 라는 말이 결국 피를 덜 굳게 만든다는 이야기라 지혈을 억제한다는 이야기와 같습니다. 혹시 병원에서 처방받아서 드시는 거면 처방해 주신 의사분과 같이 상의해 보세요. 물론 아스피린이 해당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의 전부는 아닐 수도 있으나 어느 정도 지분은 있을 겁니다. 그리고, 다음에 혹시 이 문제로 다시 병원을 방문하시게 될 시에는 아스피린을 먹는다는 이야기도 같이 해 주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24/10/24 15:23
윗분들 정보 외에 딱지가 지기 전에 상처 부위를 옷이 자꾸 자극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불편해도 밴드를 계속 붙이셔야 할 것 같습니다.
24/10/24 19:49
당장에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고, 걱정되면 혈액검사 한번 해보세요. 문제 없다 하면 정말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저도 연부조직염이라 해서 왼쪽 다리에 2군데 크게 염증 생기고 아문 후에는 한쪽은 웬 작은 혹 같은 게 생겼는데, 이게 없어지는데 거의 연단위 걸렸습니다. 체감상 2~3년?? 병원가서 제거했으면 더 빨리 사라졌을 것 같긴 합니다만..
24/10/24 21:54
병원은 2군데 갔었는데, 아직 붕대를 반창고로 붙이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등피부가 보통 피부보다는 튼튼한편인데도, 2달간 반창고를 붙이니 피부 데미지가 너무 많이 나서 제일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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