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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12/29 13:34:51
Name 마지막좀비
Subject [질문] 항상 기자들이 같은 질문을 여러번 하는 이유가 뭘까요?

조금전 무안소방서장의 브리핑에서도 그렇고

지금 국토교통부 브리핑에서도 그렇고

방금 어떤 질문에 대해서 답변이 나왔는데

조금 뒤에 또 다른 기자가 동일한 질문을 하게 되는 이유가 뭘까요?

우리가 맨날 기레기 기레기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나름 좋은 대학들을 나왔고

어려운 시험을 통화해서 기자가 되었을 텐데

현장에서 누가 내가 궁금했던 질문을 했고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이 나왔다면

내게 질문의 기회가 오면 그것과는 좀 더 다른 질문을 하던가

같은 내용의 질문이라도 더 심도 깊은 질문을 해서 동일한 질문이라도 다른 답변이 나롤 수 있는 가능성을 엿봐야 할텐데

그런 날카로움이 없이 그냥 똑같은 질문을 해서 동일한 답변을 받아내는 것은

왜 그럴까 항상 궁금하더군요

왜 자신에게 온 질문의 기회를 그렇게 공중에 던져 버리는건지

똑똑한 사람들이 정치만 하면 명청해지듯이

똑똑한 사람들이 기자만 되면 멍청해지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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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9 13:36
수정 아이콘
상황도 상황인데 그냥 자기 할 질문 생각하다가 다른 기자 말을 자기 듣고 싶은대로 듣거나 잘 안들었을 가능성이 크죠.
치킨너겟은사랑
24/12/29 13:38
수정 아이콘
구조된 인원 2명이 중경상이라고 발표하니 기자가 누가 중상이고 누가 경상이냐고 따지는것도 참 웃기네요.
에이펙스
24/12/29 13:39
수정 아이콘
질문해야 성취감이 있나봐요
바람돌돌이
24/12/29 13: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자들을 보던 제 경험에서보던 대화를 통한 정보 습득 능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이 무슨 의도로 어떤 말을했는지 잘 기억하는 사람이 없더군요. 회사에서 회의하고 결정권자가 한말을 제대로 기억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다가, 회의록도 지나가면서 한말과 주요 내용 구분도 안되는 일을 많이 봤네요
No.99 AaronJudge
24/12/29 15:10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 생각 좀 햤어요.. 쉽지 않음
호랑이기운
24/12/29 13:42
수정 아이콘
스스로 뿌듯한가보죠
24/12/29 13:43
수정 아이콘
멍청해서요
시린비
24/12/29 13:45
수정 아이콘
다른쪽 질답이 잘 안들린건지 뭔지.. 뭐 질문할줄 모르는것보단 낫겠지만
시드라
24/12/29 13:45
수정 아이콘
이번 사고에서도 속보 보낸다고 제대로 확인도 안된걸 사실인것 마냥 얘기하는걸 보고 학을 뗐습니다 (기장 생존 오보 등)

한국 기자 대다수는 수준이 너무 낮고 본인들이 수준을 올릴 생각이 없는거 같습니다
미드웨이
24/12/29 13:47
수정 아이콘
예전에 오바마가 한국기자들에게 질문하라고 했는데 아무도 질문안했던 영상 기억하는 분 있나요? 그게 한국기자의 수준입니다.

일잘하는 한국인이 기자만 되면 이상해지는거보면 이건 언론사 시스템의 문제도 있겠지만 "말"이라는 표현수단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사회의 영향도 크다고 봅니다. 지식은 타국민에 비해서 오히려 월등하지만 그걸 말로 표현하는 능력은 부족한거같아요.
시드라
24/12/29 13:51
수정 아이콘
다시금 그 떄가 오버랩 되는군요

판 깔아주면 아무 말도 못하고, 만만하면 죽어라 취재라는 이름으로 공격하고, 상대가 무서우면 입꾹닫

대다수의 기자라는 사람들 행동을 보고 있으면 이게 언론이야 황색언론이야 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쿼터파운더치즈
24/12/29 13:48
수정 아이콘
도대체 몇년생인지는 왜 물어보는건가요..?
빛나는구름
24/12/29 13:55
수정 아이콘
모 언론에서 생년이 포함된 승객명단을 뿌려놓은 상태에서 소방청 브리핑에서 생존자 생년월일까지 요구하면 그 목적이 뻔하죠
24/12/29 13:49
수정 아이콘
그냥 자기가 준비 혹은 생각해온거 말고는 다른걸 할생각이 별로 없으니 그럴겁니다.
치킨너겟은사랑
24/12/29 13:51
수정 아이콘
기자들 최근 참사 오보사건중 최악은
"세월호 전원 구조" 이 기사였죠
이쥴레이
24/12/29 13:51
수정 아이콘
개개인 역량이라고 봅니다.
가끔 뉴스보면 진짜 송곳처럼 질문 잘하는 기자들도 있는지라..
cruithne
24/12/29 13:52
수정 아이콘
나이 알려줬는데 생년월일 내놓으라던 그 기자는 뇌에 뭐가 들었을까요...
롤격발매기원
24/12/29 13:56
수정 아이콘
뉴스에 자기가 한 질문이 나와야 하니 계속 같은 질문 하는거죠 뭐..
24/12/29 13:58
수정 아이콘
태만인 경우는 제하고 생각하면 '자기 질문' + ' 상대방 대답'이 이어지는 영상을 따기 위해서 아닌가 싶어요.
자두삶아
24/12/29 14:01
수정 아이콘
와.. 소름...
24/12/29 14:05
수정 아이콘
이거죠...
cruithne
24/12/29 14:06
수정 아이콘
아.....
닉네임을바꾸다
24/12/29 13:59
수정 아이콘
뭐 나온 답변이 부족하면 계속 물을 수야 있겠습니다만...그게 아니면...음...
벨로티
24/12/29 14: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직 종합지 기자로서 설명드리면
1) 매체가 늘어나면서 기자 개개인의 실력도 천차만별이 되었습니다. 제대로 된 교육을 거치지 않는 매체도 매우 많아졌고요. 그야말로 하향평준화 상태입니다.

2) 뉴스 소비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속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현장에 급파된 기자들은 데스크의 압박과 기사를 빨리 써야한다는 부담감을 동시에 가지게 됩니다. 능숙한 기자가 아니라면 이런 사고 상황은 매우 힘듭니다.

3) 대형 사고는 너무나 드문 일입니다. 대부분 기자들이 처음 경험하며, 심지어 현장에가는 건 그 중에서도 막내급이 도맡습니다. 애초에 기자 생활이 짧은 이들인데 거대한 재난을 마주하면 멘탈이 깨지는건 일견 당연합니다. 준비된 인터뷰가 아닌데 잘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기레기라는 단어가 일상이 된 직업이지만 재난현장에서 구조대원 다음으로 고생하는 직업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미 도망쳐 나왔지만 현장에서 누구보다 빠르게 소식을 전하려고 애쓰는 사회초년생들에게 조금은 더 따뜻한 시선을 주시면 어떨까요.
알카즈네
24/12/29 14:03
수정 아이콘
사실 욕 먹는 기자들도 따지고 보면 멀쩡한 기사에 제목 이상하게 어그로 끌게 달아놓는 부장들이 문제인 경우도 많더라구요.
24/12/29 15:04
수정 아이콘
앞 부분 말씀은 이해해보려 하는데 마지막 문단에서 짜게 식네요. 구조대원 다음으로 고생을 하는 사람들이라고요???
벨로티
24/12/29 15:28
수정 아이콘
재난현장에선 전 그렇게 느꼈습니다. 저마다 다른 직업군들이 다 고생하시겠지요. 딱히 우위를 가르고자하는 표현은 아니고 무척 고생하는 직업이라는 뜻으로 적었습니다. 세상에 쉬운 일은 없지 않겠습니까.
흰긴수염돌고래
24/12/29 15:32
수정 아이콘
기자회견 현장 보니 기자님들 중에 거의 윽박지르고 질책하는 논조로 말하시는 분들 많던데 빠르게 소식을 전하려는 의도로 비쳐보이지 않았습니다
벨로티
24/12/29 15:33
수정 아이콘
그건 이상한 사람들입니다. 그런 자들까지 변호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FlutterUser
24/12/29 16:33
수정 아이콘
고생이요...?
지금 기자분들이 재난현상에서 고생한다고 생각하신다니 그건 아니지 않나요...시각차이가.. 덜덜..
방구차야
24/12/29 16:35
수정 아이콘
막내급이 간다는 의견이 가장 부합할것 같습니다. 당장에 정치적 문제로 풀가동 되고있는 상황에 갑자기 거리가 있는 곳에서 터진 참극이라
수리검
24/12/29 22:23
수정 아이콘
보통 '고생한다' 는 말은 이런 상황에서
타인을 위해 애쓰는 사람들에게 쓰는 말이지
본인 기사거리 하나 건져보겠다고
악다구니 쓰는 사람에게 쓸말은 아닌 것 같군요

본문 내용 자체가 같은 질문 또하고 또하고 하면서
가뜩이나 혼란스럽고 힘든 상황에서
혼란과 피곤만 더 가중시키는 행위에 대한 성토인데
그걸 '누구보다 빠르게 소식을 전하려' 로 포장하는 건
아무리 팔이 안으로 굽는다지만 어처구니 없는 내용이네요
남행자
24/12/30 01:21
수정 아이콘
그건 애쓰는게 아니라
지X를 하는거죠
24/12/29 14:02
수정 아이콘
본부에서 시키는대로 하는거죠. 질문을 자의적으로 고를 기회가 없을 말단들일겁니다. 뭐 결국 소통의 오류가 있는거고 제3자가 볼땐 왜 저러나 싶겠지만 너무 노골적인 직업비하나 모욕을 하시는분들이 더 눈쌀찌푸려지네요.
자칭법조인사당군
24/12/29 14:28
수정 아이콘
보시면 그만큼 수준이 처참합니다. 다른 분들이 괜히 그러는게 아니에요
에이펙스
24/12/29 15:27
수정 아이콘
한번 보세요 크크
24/12/29 14:03
수정 아이콘
저기 간 기자는 상위권이라는게 더 슬픈 사실이죠
대부분 기자는 인터넷 긁고 기사쓰니...
치킨너겟은사랑
24/12/29 14:06
수정 아이콘
연합뉴스에서 기사 하나나오니 그거 그대로 긁어서 기사쓰던 사건 생각나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4/12/29 14: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뉴스통신사의 역할이 뉴스공급이긴한데...크크
치킨너겟은사랑
24/12/29 14:13
수정 아이콘
오타까지 그대로 복사...
닉네임을바꾸다
24/12/29 14:15
수정 아이콘
표기는 해줬는지 모르겠네요 크크
24/12/29 14:06
수정 아이콘
전국에 모자란 사람들만 기자 시키는 것도 아닐테고 다른 직종의 사람들은 뭐 얼마나 실수없이 프로페셔널한 행동만 할까요? 까보면 다 거기서 거기일거라고 봅니다.
김경호
24/12/29 14:07
수정 아이콘
출생연도 묻는 건 도대체 왜 그러는 지 이해를 할 수 가 없었음
R.Oswalt
24/12/29 14:10
수정 아이콘
브리핑하면서 나이까지 말해줬는데 출생연도 묻는 건 뭔가 싶더군요. 막말로 질문 건수 채워야 된다 쳐도 질이 너무 낮음...
스위치 메이커
24/12/29 14:45
수정 아이콘
출생연도는 뭐 세세하게 따지자면 언론사별로 표기가 달라서 그렇긴 합니다.

언론사별로 나이 표기법이 달라서 정확하게 하려면 출생연도를 물어봐야하긴 하거든요. 물론 저라면 그냥 쓰고 말죠
이오르다체
24/12/29 14:11
수정 아이콘
지금 제주항공 대표이사가 나와서 기자회견하고 있는데 기자들이 왜 화를 내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미 다른 브리핑에서 발표된 내용을 왜 또 물어보고 있는거지..
메가트롤
24/12/29 14:20
수정 아이콘
그 직업이라서...
콩순이
24/12/29 14:21
수정 아이콘
남의 말을 안듣고 내가 질문할 것만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피노시
24/12/29 14:49
수정 아이콘
언론개혁이 시급합니다. 개개인 책임묻고 끝날수준을 넘어섰다고 봅니다.
24/12/29 14:57
수정 아이콘
언론들이 좀 과한느낌이 있습니다.
mbc같은 경우는 사고장면을 초반에 여과없이 반복해서 내보내고,
제주항공 대표의 브리핑 영상이 끝난 후에는 앵커가 '분노를 느끼실 시청자가 많을거 같습니다'란 사족을 달지 않나...
제주항공이 유가족 지원 대책을 명확히 제시 못하고 있다등으로 비판하는게 맞는건가 싶네요..
데스크탑
24/12/29 14:57
수정 아이콘
짜증내는 기자들 좀 너무하긴 하더군요.
방구차야
24/12/29 16:37
수정 아이콘
의욕이 앞선 막내티가 아니었을지..
24/12/29 15:02
수정 아이콘
본인이 질문하는 목소리가 담긴 영상 컷을 따내고 싶은 욕심을 부리는 모지리들이 많은거로...
아이우에오
24/12/29 15:10
수정 아이콘
예전 조중동만있었을때야 학벌좋고 배운사람들이 기자한다고 했지만 지금은 진짜 뭐 별의별 인터넷 신문 기자가 수천개씩있다보니
자두삶아
24/12/29 15:22
수정 아이콘
전에 보니 인터넷 신문 빌더 같은 게 있어서
홈페이지 만들고 국내외 기사 긁어서 기사까지 작성한 다음에 중간에 사람이 잠깐 검수하면 네이버 같은데 올리는 반 자동 시스템도 있더군요.
언론이라기보단 그냥 상가 투자해서 월세 받아먹는 느낌이던데.
안티프라그
24/12/29 15:49
수정 아이콘
허드슨강 사례 들면서 전원 사망이 이해가 안간다고 조종사 경력 묻는 기자들이 지금 기자들 수준입니다.
빛나는구름
24/12/29 16:20
수정 아이콘
그건 며칠전 추락한 아제리 항공기 사례로 반박가능하죠.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241228601006
[[아사도프는 “만약 여객기가 바다 위에 착륙했다면 재앙이었을 것이다. 비행기는 산산조각 났을 것”이라면서 “내가 아는 한 그 속도에서 (비행기가 바다와 충돌한다면) 바다가 콘크리트보다 단단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인간실격
24/12/29 16:18
수정 아이콘
그냥 다들 화가 가득가득하네요.
24/12/29 16:19
수정 아이콘
짜증내는 기자는 휴일이고 연말인데 일 시키니까 짜증난거죠. 노답입니다.
방구차야
24/12/29 16:39
수정 아이콘
취조장인지 질의장인지 영화나 드라마보고 업무익힌 이들이 아닌가 합니다.
럭키비키
24/12/29 17:07
수정 아이콘
브리핑하는 사람한테 왜 화풀이인지..
호야만세
24/12/29 17:22
수정 아이콘
정작 화를 내야할 인간들에게는 못하고..
24/12/29 17:23
수정 아이콘
기자분들도 저런 태도 지양해야죠 왜 브리핑 하는 사람이 책임져야 할 사람이 아닌데 화를 넘어 짜증을 내는 건지 그리고 질문 좀 생각해서 하면 안되는 지
소방 관계자나 행정 관계자들도 휴일에 큰 사고 나서 긴급으로 나와서 고생하는 데 저런 태도는 너무 하네요
요망한피망
24/12/29 19:36
수정 아이콘
수준미달이라서요
미카엘
24/12/29 19:42
수정 아이콘
원조 렉카의 품격
cruithne
24/12/30 13:44
수정 아이콘
이게 질문글로 분류되는군요 크크크크크크
동네슈퍼주인
24/12/30 21:54
수정 아이콘
사실 기자 까는 게 스포츠이고, 뉴스가 어떻게 생산되는지 크게 관심 없어서이기도 합니다. 윗 댓글 말씀들 대부분 맞다는 전제 하에 몇가지 더 짚어드리면,

일단 기자회견은 결과물이 아닙니다. 사실 기자회견이 공개된 지도 몇 년 안됐습니다. 기자회견하고 브리핑을 구분해야 한다고 보는데, 예전엔 브리핑은 거의 공개가 안됐는데, 요새는 거진 공개가 되어서 오해가 쌓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브리핑은 말그대로 공동취재, 정말 이래저래 막 물어봐야 하는 자리죠. 저런 질문을 왜? 라고 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기자가 공부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두번째 오해는 같아 보이는 질문인데, 다른 질문일 때가 있습니다. 또 브리퍼가 제대로 답을 하지 않고 넘어갈 때가 많아서, 반복해서 묻는 경우가 잦습니다

브리핑 특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가령 정부 부처 정책 발표 브리핑 같은 경우, 중복 질문도 없고 때론 기자랑 공무원 간 선문답처럼 질문을 주고받기도 하는데, 이게 서로 맥락을 알아서 입니다. 근데 이번 일 같은 경우 사실 누구도 경험이 없죠. 국내 항공기 참사가 2002년이 사실상 마지막이라… 그러니 두서 없는 질문이 나갑니다. 솔직히 어느 언론사도 항공 전문 기자을 둘만큼 여유있지 않아요. 말그대로 그 자리에서 공부해서 요약본 만들고 있는 겁니다 지금은.

한국 언론시장이 독자가 침착히 기다리고, 문해력이 충만하며 좋은 기사를 골라 읽고, 좋은 기사다 싶으면 돈도 내고 그러면 사정은 나아지겠으나 안그러겠죠. 언론도 좋은 기사에 관심 없고 독자도 좋은 기사에 관심이 없습니다. 이 사회는 그냥 담론을 구성할 능력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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