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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30 05:00
찾아 보니까 미국의 경우에는 emas라는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오버런을 방지하기 위해 활주로 끝을 바닥이 꺼지기 쉬운 형태로 만들어 제동력을 극대화하는 방법 같네요. 민간 항공기는 워낙에 무거워서 낙하산같은 걸로는 좀 어렵지 않을까요?
24/12/30 06:11
B-52같은 전략폭격기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만 에어브레이크와 스포일러가 작동하는 상황에서나 보조장치이지. 추락이나 동체착륙을 하는 상황에서는 유의미한 효과가 없습니다.
24/12/30 10:35
F 붙는 전투기가 보통 10~20톤 정도의 무게를 가집니다.
이번 사고기인 B737-800 의 경우 동체 무게가 40톤, 최대이륙중량은 80톤정도입니다. 경량 여객기로 가벼우면서 사람은 많이 태울수있게 만든 평범한 여객기라 80톤까지 버틸수있는 엄청난 크기와 힘을 가진 낙하산을 내부에 들고있으려면 무게와 크기때문에 효율도 떨어지고 무엇보다 동체강성이 낙하산이 당기는 힘을 버티게끔 설계됐을리가 없으니 정상적으로 동작가능하다고 보기가 매우 어렵죠.
24/12/30 16:32
그냥 공항에 오버런을 대비한 시설을 준비하는 것이 여러모로 효율적이죠.(비용, 범용성, 환경)
이번엔 둔덕이 콘크리트라 최악의 여건이었구요. 여유공간을 길게 둘 수 없는 여건이었다면 일반 사모래로 완만한 경사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싶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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