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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20 08:50
이런 건 진짜 Who knows죠. 그쪽 종사자도 더 많은 정보를 가질지언정 더 정확한 예언을 할 수 없는 문제... 확신있으신 분 있으시면 연락 좀 주세요 주식 좀 사게(..)
14/03/20 09:36
그냥 개개인의 의견 정도를 듣고 싶어서요 크크 누군가 한분 기발한 답변을 할까 라는 희망을가지는 거죠!!
근데 그렇긴 하네요. 알면 주식사지 으잉...
14/03/20 08:54
그냥 당장 생각해보건대 애초에 내수시장이 작은 나라가 할만한 사업은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좋은 항공기 만들면 뭐합니까 기름 없어서 못 띄우고 게다가 설사 타국의 항공사를 압도할만한 기술력을 갖췄다할지라도 무역보복 때문에 본래 얻을 수 있는 이득의 절반도 못 가져갈 것이 분명한데.
14/03/20 09:37
사실 어떻게 기술력만 확보되면 작은 내수시장으로도 해볼만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근데 워낙 이쪽도 자국산업 보호가 강하니... 정치적으로 구매가 오가는 경우도 많고(대한항공 에어버스도 그 사례죠). 해서 기술력이 좋아도 구매로 이어지기 힘들어 보이기도 하네요.
14/03/20 12:03
뭐 항공우주산업이라는 자체가 미래지향적 사업이고. 민항기 사업은 싱가폴도 하고 있거든요. 일본의 혼다도 비니지스 제트기에서 15%정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니 산업의 한 분야로 발전시킬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해서요. 국방이랑도 연계되고. 물론 제가 말하는건 그냥 산업에서의 측면이지 저도 KFX 같은 자주화는 반대이긴 합니다.
14/03/20 12:10
일단 기름생각은 당분간 안하셔도 됩니다. 40년전에도 매장량은 앞으로 40년밖에 안남았다할 것이고 40년후에도 어찌 될지 모릅니다. 자동차가 하이브리드화 되는 것처럼 비행기도 그렇게 될날이 오겠지만 추진계, 제어계 전부다 다른 기술이라...
산업에서는 솔직히 대형 여객기는 기술적, 시간적으로 무리고 들어간다고 한다면 소형 전투기나 헬기, 비즈니스 젯입니다. 수출용으로 마음먹고 만든다면 기술은 될텐데 시장진입이 쉽지않을 것같네요. 미쓰비시인가 브라질에 엠브로디에 쪽을 벤치마킹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만 일본이나 브라질 양쪽다 어느정도 말씀대로 내수가 받쳐주는 동네라서요. 전투기는... 어쩔 수 없습니다. 개발은 해야하는데... 이북과 대치상황이 이어지는 걸 이용을 해서 개발을 한다고 해도 프랑스 같은 유럽의 부국도 살아남기 힘듭니다. 사브도 있기는 한데 잘 못나가는 걸로 알고있고요. 니치시장을 잘 노려야죠. 지금처럼 국군주도로만 계속 흘러가서는 힘들것같습니다. JSF나 라팔같은 조인트 프로젝트에 협력하는 게 최선의 방책이라고 보여지는데 한중일+아세안 간에 협의가 우선이죠. 여러모로 힘들어보이네요.
14/03/20 12:29
사실 어렵긴 하네요. 만약에 한다면 아무래도 러시아+일본 합작 정도로 규모가 되어야 가능하겠네요. 러시아도 하바롭스크에 연구소가 있는 듯 하니 한, 일, 러 합작 정도 아닌 이상 어렵겠네요. 중국은 솔직히 -0-... 아직 좀 그렇구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14/03/20 12:34
사실 중국이 전투기에 한해 가지고 있는 기술은 어마어마합니다. 러시아, 일본보다 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찌됬든 그들은 4.5세대 비행기를 직접 제작하고 있으니까요. 이미 투입됬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네들 특성상 협력이라는 걸 할지는 미지수입니다만
한중일러가 합작한다면 저희로선 대박이지요.
14/03/20 12:37
아 중국은 러시아제 데드카피등 합작을 하기엔 정부에 대한 신뢰가 떨어져서요 크크. 근데 생각해보면 중, 일, 러 가 기술도, 자본도, 시장도 없는 한국과 협력할 만한 요인이 또 없군요 -0-...
14/03/20 12:41
협력할 요인은 있죠. 일단 비행기 연구 단가도 싸지고 실제로 만들경우 생산단가도 싸질테니까요. 윈윈입니다.
개발기간이 너무 길어지거나 중간에 빠지지만 않는다면 좋은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는게....ㅜㅜ 한국의 전기전자기술, 고급인력, 한국공군(시장)등 요인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로간의 신뢰가 없는게 제일 큰 문제죠.
14/03/20 12:55
아 그렇군요 흐흐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쪽 국가들이 합작하기엔 영 상태가 -0- 막장이긴 하군요. 유럽도 삐걱삐걱 간신히 굴러가는 마당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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