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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17 21:30
북경에 3박이라고 해봐야 진짜 볼수 있는게 별로 없어요.
이화원이랑 천안문 광장 가면 끝이려나. 먹어야 하는게 막 많은 것도 아니고 일단 진짜 개 덥습니다. 여름에 2주 정도 지내는데 진짜 죽을 뻔 했어요 진짜 죽.을.뻔. 제주도 다녀오세요 여름에 제주도 진짜 좋아요 저도 여름에 또 갑니다. 매년가는듯 어헣.
14/06/17 21:56
적극 공감합니다. 자금성이랑 천안문 광장 정도 빼면 뭐가 없고 공기/기후도 구려서 되게 별로였던 기억이 있네요.
그냥 제주도 가서 즐기며 쉬다 오는 게 낫다고 봅니다.
14/06/17 21:43
북경이 온도가 40도 하지만 건조해서 서울 32도 정도랑 비슷한것 같구요 저녁에는 선선해서 에어컨 게속 키면 추워요
어차피 밖에서 활동하실거면 더위는 똑같고 뭘 보고 뭘 먹고 어떻게 즐길건가인데 간만에 북경 다녀오니 맛있는게 너무 많더라구요 만리장성 하고 자금성 보고 중국 요리에 맥주 신나게 먹는 북경 추천해요
14/06/17 21:53
제주도건 북경이건 어차피 편하고 쾌적하게 여행을 할 수 있는 시기는 아닌 것 같구요.
저는 제주도에 어쩌다보니 4번인가 5번인가 다녀왔는데 딱히 할게 많다고 느끼거나 무언가에 충격을 느낀 적은 전혀 없었고...실망한 적은 많습니다... 북경은 선진국은 아니어도 명실상부한 대국의 수도로서, 역사적 유산이건 현대적인 대도시의 모습이건 그 미친 규모에 놀랍다 싶은 부분이 많았어요. 일정도 뭐 만리장성 자금성 천안문 이화원 등등 일단 들어가있네요. 북경과 비슷한 느낌의 해외 대도시에 다녀오신 경험이 없다면 북경 추천하고 싶습니다.
14/06/17 22:14
고등학교때 봄에 수학여행으로 북경갔었는데 봄에도 더워서 죽을 것 같았었어요.
제가 제주도 살았어서 그런지 요즘 수도권 날씨를 생각하면 저는 당장 제주도 가고싶네요. 더워도 훨씬 덜 찝찝하고 타지역보다 온도도 그리 높지도 않습니다. 근데 제주는 저 가격이 좀 비싼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코스도 좀 별로.. 첫날은 시간 아주 버리는 수준이네요.
14/06/17 22:35
최근 몇년 사이의 제주도, 특히 산남지방은 그냥 열대우림입죠. 서귀포~모슬포 라인이 한달 내내 더위+습도+포풍안개에 휩싸인 적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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