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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4/12/31 07:43:34
Name Ciara.
Subject [질문] 내년 31살 직장상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내년 31살되는 남자입니다.
전 지금 인천공항 통신사 로밍센터에서
일합니다. 우선 아웃소싱아니고
통신사 자회사 소속으로 정규직입니다.
월급은 인사평가에따라 다른데요..

우선 내년에 사원에서 주임달면
228~230 받습니다.

근데 일이 너무 비젼이없는것 같아요.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고객상담 서비스
이런거 비젼있는 직종도아니잖아요
게다가 여자도아니고 남자가..

물론 여기에 오래다니신 분을
보면 통화품질 조정관련부서로
이동해서 기술직으로 변환되긴 하더군요.
하지만 연차가 쌓인다고 무조건
보장되는 자리도 아닐테구요.

장점이라하면 1초의 야근도없이
8시간만 채우면 칼퇴근입니다.
일강도도그렇게 강한편도아니죠..

하지만 미래를봤을때
비젼이있어보이는 직종은
아닙니다.

제가 생각했을때 저의 강점은,
영어를 잘하는편(전 스포츠구단 통역사)
수출상담회 통역사(해외영업에 관심이 어느정도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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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형
14/12/31 08:46
수정 아이콘
이직시에 돈은 더 받을지 모르겠지만 칼퇴근의 가능성은 절대 제로라고 보입니다. 통번역 해외영업이란거 자체가 내 일이 아니라 남의 일을 도와주는거기 때문에 일은 상대방에 맞춰하면서 책임은 내가 지게되겠죠
14/12/31 08:49
수정 아이콘
일단 통역이 가능한 정도의 영어수준이시라는 점에서 기회만 잘 만나신다면 지금보다는 더 받으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서류/면접 볼 때 먹힐 수 있는 자신의 스토리를 만드세요.

무슨 공부를 했었다. 무슨 회사를 다녔다. 그리고 지금은 당신의 회사에 지원하고 싶다.
이렇게 경력이 분절되면 매력이 없지만...

무엇을 하고 싶었고. 그래서 이 공부를 했고, 그 경험을 쌓아가는 과정으로 이런 회사도 다녔다. 그리고 마침내 당신의 회사에 지원하게 되었다.
이렇게 경력 어필이 되어야 합니다.

똑같은 인생을 살았지만 스토리를 하나로 잘 꿰는거죠.
그래야 매력이 더 생깁니다.
이런 점도 고려하셔서 앞으로의 진로를 설게해보시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광개토태왕
14/12/31 09:39
수정 아이콘
저 같으면 그냥 현 직장에서 일했을겁니다.
소와소나무
14/12/31 09:40
수정 아이콘
잡코리아 같은 곳에 이력서 올려보시는 건 어떠신지. 헤드헌터쪽에서 연락오는 것으로 대충 내가 어느방향으로 갈 수 있겠다는 것은 알 수 있더군요. 덤으로 급여 수준이나 업무시간같은 것도 물어보면 대답해 주니 판단하시기에 좀 더 편할꺼라 생각합니다.
14/12/31 11:01
수정 아이콘
근무환경은 좋은데, 비전이 없어 고민이시라면 남는시간에 그 비전을 만드는 것 또한 방법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직장다니면서 국내MBA를 했는데, 비용은 꽤 많이 들지만 (그래도 해외에 비하면 거저수준..) 나름 보람도 있었고 좋은 기회도 얻었었습니다.

혹은 원하는 방향의 직무가 있으시다면 관련 전문자격증을 취득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네요.
이제 31살이면 정말 뭐든 할 수 있는, 그렇지만 이제 금방 곧 뭐도 못하게 되는 지금 딱 뭘 해야하는 나이입니다.
1~3년 후가 인력시장에서 가장 각광받을 시기이기 때문에 그 시기까지 뭔가 목표를 잡고 도전해서 이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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