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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26 14:05
한국의 고객을 직접 대면하는 각종 서비스 직종, 특히 돈이 잘되는 분야일수록 평균적으로 젊고 예쁜 외모의 여성이 고용됩니다. 나이 많은 분들이 지속적으로 고용되어 일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거기에 스튜어디스의 인기는 과거 해외여행이 힘들던 시절 그리고 비행기 타는게 힘들었던 시절, 직업을 통해 그것이 가능함으로 인해 선망이 되었던 점(여성이 다른 직업을 갖는건 상상하기 힘든 시절이기도 했구요), 그리고 그를 바탕으로 스튜어디스 출신이 '용모좋고 능력있는 여성'으로 인지됨으로 인해 결혼시장에서 잘나갔던 역사로부터 이어진 바가 있다고 봐야겠지요.
13/07/26 14:18
우리나라에서 여성이 취업 전선에 뛰어들기 시작했을 때
여성들이 취업하기 비교적 쉬우면서도 전문직의 이미지를 가져서 프로페셔널하고, 진취적이고, 세련되어 보이는 직종으로 스튜어디스가 꼽히기에 젊고 예쁜 여성들이 많이 지원하게 된다고 들었습니다. 외국에서도 마찬가지의 시기가 있었다고 알고 있고, 그러한 시대가 지나면서 스튜어디스도 그냥 직업의 일종으로 받아들여지게 되고 연령대나 외모에 관계없이 지원하게 되었다고 알고 있어요. 다른 직업에 비해서 유난히 전문직처럼 받아들여지기에 젊고 예쁜 여자들이 몰리게 되고 선호하는 현상이 꼭 바람직하다고 볼수 없긴 하지만, 무조건 잘 결혼하기 위해 지원한다고 매도하는 건 좀 불편하네요.
13/07/26 14:27
우리나라에선 스튜디어스 이미지 자체가 예쁘고 젊은 이미지라서요.
주변에 보면 실제로 중고등학교 때 외모가 예뻤던 동창들이 스튜디어스 하고 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예쁘면 아무래도 진로를 그쪽으로 잡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13/07/26 14:38
항공사에서 외모보고 뽑기도 하고...
우리나라 승객들이 외모 되는 스튜어디스를 선호하기도 하고... 그런 것 같네요. 근데 확실히 선진국 항공사들은 스튜어디스들 연령대가 훨씬 높습니다. 외모도 평범하고.
13/07/26 14:58
이미 1x년전에 스튜어디스 채용시 우선순위에서 외모보다 체력이 더 중요하게 바뀌었다고 모 항공사 직원에게 들은 바 있습니다. (그렇다고 외모를 안 보는건 아니지만;;)
13/07/26 19:30
마눌님이 예전에 스튜어디스하고싶어했습니다. 결국 실패하고 지금은 월급쟁이 직장인이지만..
저도 왜 아시아쪽은 외모 비중이 커보이는지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지원자 입장에서는 젊고 예쁜사람이 지원하는 직업이다 라는 이미지가 있어 용모단정한 사람 위주로 지원을 하고 항공사 입장에서는 서비스업이므로 같은 조건이면 외모가 출중하면 땡큐. 그리고 마눌님 생각은 스튜어디스하려면 업무상 키가 얼마이상이어야하는데, 우리나라에서 그정도 키면 체중관리만 하면 다 몸매가 이쁘다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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