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7/12 11:18
축하드립니다.
저도 30대 후반에 생각 고쳐먹고 결혼 6년만에 아기 가져서 현재 10주차 입니다. 예쁜딸 무사히 낳으셨다니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제 자식 얼릉 보고싶어서 죽겠네요 저도 피지알에 팔불출처럼 글 적을겁니다 ㅜㅜ
22/07/12 11:31
그랬던 우리 딸이 지금은....
평소 사이 좋은 편이고 스킨십도 하는 고2 딸인데.. 지금 1주일째 말도 안하고 서로 못본척 하고 있습니다. 푸하하.
22/07/12 11:32
축하드립니다. 조리원이 마지막 휴가입니다.
적어도 36개월 전후까진 이제 나의 시간이 꽤 줄어든다는거 감안하시고 마지막 휴가를 즐기십........ ㅠㅠ
22/07/12 11:33
축하합니다. 사랑이 듬뿍 담긴 글이군요 흐흐흐
저도 5년전 첫째딸 태어났을때 어머니 모시고 오다가 출근 시간에 겹쳐서 겨우 겨우 수술시간 앞두고 도착하는 둥 정신이 없었는데~ 수술실 앞에서 왔다리 갔다리 하고 시간이 진짜 왜그리 안가는지... 마침 저희 앞에서 출산하던 산모랑 아이에게 무슨 일이 생긴건지 보호자로 보이는 분들이 의사랑 심각하게 이야기 하는 것도 보고~ 엄청 심란하고 불안하고 모 그랬는데~ 첫째가 수술실에서 나와서 처음으로 보는 순간 저도 모르게 울게 되더군요. 그걸 보는 어머니도 같이 울고 모 그랬습니다. 아프지 말고 무럭 무럭 건강하게 크길 기원합니다 ~!!!
22/07/12 11:37
애구 축하드립니다~
이제부터 아내분 조리원 퇴소하실때까지 집청소와 (아마도 아주 많고 많을) 아기용품 빨래 소독 정리라는... 크고 중요한 미션이 있습니다! 예쁜아가 집으로 오고 나면 힘들지만 더더 행복하실겁니다.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글을 읽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22/07/12 12:27
점심 먹고 오니 자게에 좋은 소식들이 연달아 있네요. 예쁜 따님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2022년 2시 2분에 태어났으니 황신의 가호를 받아(?) 건강하게 잘 자라길 빕니다 크크
22/07/12 12:29
축하드립니다
애기 이름은 50년 뒤를 보고 지으라고 하더라고요 중년이 되었는데 귀여운 이름이면 다소 곤란하니 적당히 예쁜 이름으로 하라고 해서 저희집은 2글자 중 하나는 유행하는 문자를 넣고 하나는 흔하지 않은걸로 돌려서 지었습니다
22/07/12 13:04
축하드립니다!! 진정한 애국자를 위해선 앞으로 2명 더 남으셨습니다? 크크크크
그리고 이름은...어디보자...딸이니까...신[단비] 어떻습니까? ??? : 단비꺼! 단비꺼! 단비꺼야야야야!!! 단비꺼어어어어!!!
22/07/12 13:50
내리사랑은 없어도 치사랑은 없다는 거 다 거짓말입니다.
아기도 사랑을 주면 준만큼 되돌려줍니다. 똥귀저기 열심히 갈아주시고 열심히 재우시고 부지런히 놀아주시다 보면 네다섯 살쯤 됐을 때 아빠랑 결혼하겠다는 말을 들을 수 있을 겁니다 흐흐
22/07/12 13:57
뒤늦은 점심을 먹고 PGR에 들렀는데 오늘은 좋은 소식이 많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고생하신 사모님 잘 돌봐드리시고, 따님이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랍니다. ^^
22/07/12 14:52
추카드립니다~
저도 지금 6살 1살 애기 둘 키우고 있습니다. 저는 다른건 다 모르겠고... 딱 한가지만 추천드리자면, 아기 나이 같은 친구 많이 만들어서 아이에게 또래 친구 많이 경험하게 해주세요~ 그냥 어린이집 유치원 보내놓으면 친구 사귀겠지 싶어서 가만히 뒀었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게다가 키즈카페를 가도, 어딜 놀러가도 또래끼리 같이 놀러온 애들 끼리 떠들썩 하게 어울리는걸 보고 있으면 부럽기도 하고.. 우리 애도 심심해 하는거 같더라구요. 같이 놀아주느라 저도 힘들고... 안되겠다 싶어서 어떻게 친구 만들어내서 어울리게 해줬더니 너무 행복해 합니다~
22/07/12 14:57
축하드립니다. 저도 곧 11주차 앞두고있는데 항상 불안합니다. 워낙 위험한시기인지라. . 항상 건강했으면 좋겠는 마음 뿐이네요 !!
정말 정말 애국자십니다!!
22/07/12 14:58
20여년전의 저를 보는 것 같은 글이네요..
뒤통수 짱구까지 아빠 꼭 빼닮은 딸이었는데.. 이젠 전화도 잘 안하는.. 며칠 그 더운 온돌 산모방과 거실(산부인과에 당시에는 이런 방도 있었습니다.)에서 같이 지내다가 출근길에 코피 터져서 와이셔츠 새로 사입고 출근했던 기억도 있네요. 아기 앞날에 행복이 한가득하기를 축원합니다. """아가야 이쁘고 건강하게 잘 크거라.."""
22/07/12 18:56
제가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이때를 잊지 마십시오 - 지나가던 5살 개구쟁이 아빠가… 는 농담이고 축하드립니다 나중에 사진으로 보면 너무너무 아쉬울 순간들이 막 지나가고 있는 겁니다 몸은 좀 힘들지만 아기를 많이 사랑해주고 와이프를 서포트 해주세요
22/07/13 00:54
따님을 만난게 얼마나 기쁘신지 글에서 제대로 느껴지네요.
그 기쁨 지금 마음껏 누리시기 바랍니다. 그 행복이 사라지는 건 아니지만 이제부터 참 다채로운 감정들을 느끼시게 될겁니다. 아버지가 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어렵다고 힘들기만 한건 또 아니죠. 지금 느낀 이 행복과 기쁨을 항상 기억하신다면 좋은 아빠, 행복한 가정을 이루실 겁니다. 웰컴투더헤...븐 축하드립니다^^
22/07/13 09:35
브레짜 보르르 유팡 스토케 등등...
많은 브랜드를 알아가시겠군요 :) 저는 애가 이제 130 일 좀 넘었습니다 아직도 통잠은 무슨 너무 자주 깨서 잠이 너무 부족하지만 아기는 너무 이쁩니다 ! 축하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