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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8/30 04:56:18
Name 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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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연예] 올해 걸그룹 초동 판매량




(칸이 너무 길어지는걸 막기 위해 위키미키의 곡 제목이 임의로 수정된점 양해바랍니다)

주목할만한건 소녀시대의 holiday가 전작 lion heart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것, 또 상당한 성장을 보여준 다이아의 이번 앨범, 데뷔 앨범의 3/4로 줄어들어버린 프리스틴의 새 앨범 정도가 되겠습니다.

소녀시대 이번 앨범은 2년만에 나온 정규앨범이자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있는 앨범이죠
또 언제 나올지 모르는 앨범이라 그런지 팬덤의 화력이 집결되었던것 같습니다. 한 매장에서는 팬싸인회 기간의 구매장수가 6000장이 넘어가기도 했습니다. 캐리어를 여러 개 가져와서 담아가더군요 덜덜
음악방송 사전녹화에도 600명이 넘게 왔습니다 소원 화력이 아직도 대단하다는 생각과 함께 정말 오래 기다려왔구나 싶더라구요 음방 활동이 너무 짧아서 아쉽긴 합니다만
데뷔 10년이 넘은 그룹의 초동이 9만장이라는 것, 전작의 두 배 이상이라는건 정말 놀라운 수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앨범 자켓 안에 지난 10년간의 미공개 사진들이 잔뜩 들어있어서 팬으로서 참 감회가 새롭더군요

다이아는 전작 나랑 사귈래가 앨범 발매일이 밀리고 한터에 안잡히는 매장에서 팬싸인회를 하는 등 초동집계가 제대로 안되어서 어느정도 상승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2배에 근접하게 상승하지 않았나 추측합니다. 
이번에 앨범이 4종으로 나왔고 (포함된 곡 및 포토카드, 포스터가 다 다름) 2종류 이상 사면 쇼케이스 응모권을 주는 프로모션에다 팬싸인회도 4회 진행했습니다. 공방 1순위는 앨범 3종이상 사야되기도 했고.. 음판에 여러모로 힘을 좀 줬습니다.
게다가 나랑 사귈래때 팬 유입이 꽤 있었던 것으로 보는 것이, 나랑 사귈래 마지막 팬싸 때 1800장 가량 나갔고 근래에 이전 앨범인 미스터포터 판매량이 보이는데다 공방 참여자도 확실히 전보다 늘었습니다 이번 팬싸인회도 판매량이 전보다 늘은 것이 체감되고 있구요
음원 성적은 조금 아쉽지만 새 멤버 추가 이후에 어느 정도 성장 동력을 얻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팬덤을 늘렸으니 대중적으로 곡만 잘 나온다면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위키미키는 데뷔 앨범으로 11000장이면 매우 높은 판매량입니다. 아이오아이 파생 그룹중에는 가장 늦게 나온 셈인데 유정 + 도연양 팬덤이 오랜 기다림에도 꽤 건재한 것 같군요

프리스틴은 전작에 비해 3/4 정도로 줄었습니다. 신인 그룹이 두번째 앨범에서 초동 판매량이 줄어드는건 흔하지 않은 일이고, 특별히 팬덤이 흔들릴만한 사건이 있던 것도 아닌지라 좀 의아스럽긴 합니다. 앨범도 동일하게 2종이고 초동 기간 팬싸 횟수도 같은데.. 왜 줄어든 것인지에 대해 해석이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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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17/08/30 05:47
수정 아이콘
프리스틴앨범 판매량이 전작에 비해 줄어든 이유는
프리스틴 대부분 멤버들 프듀시즌1에서 3~40등권 안에들었던 친구들이 6~7명 있지 않았나요......
코어팬을 제외하고 프듀팬+라이트팬들이 조금 빠져나가서라고 해석됩니다

노래좋은데..... 두두두 두두두두두~~~ 아쉽네요..
우리은우.....
강미나
17/08/30 10:05
수정 아이콘
저도 의견에 동의하는 편입니다. 당시 아이오아이 리더였던 스톤 데뷔라고 아이오아이 팬들이 응원차 샀던 분량이 빠지질 않았나 생각해요. 이후에 청하 위키미키도 데뷔했고 거기에다가 기존 아이오아이 중 6명(돌결 포함)이 현재 활동 중이라 코어팬만 남았으리라 예상합니다.

그래도 지난 번에 비해 음원 성적도 안나오는걸 보면 의아하긴 해요. 범프듀 그룹 중에서는 가장 성공적인 데뷔를 했고 팬도 상당히 증가한 걸로 아는데 노래가 생각보다 취향을 타는 건지...
퀵소희
17/08/30 05:57
수정 아이콘
여레마붐(?), 갓붐의 위엄이네요. ioi 파생그룹들은 볼때마다 완전체가 그리워지구요.
음악감상이좋아요
17/08/30 06:43
수정 아이콘
호오 이 자료대로라면 정말 여레마붐이군요(?)
앙골모아대왕
17/08/30 06:35
수정 아이콘
프리스틴은 스톤나영 화이팅
풀러맨
17/08/30 08:12
수정 아이콘
블랙핑크가 안보이는데, 이유라도? 앨범을 안 냈던가요?
17/08/30 08:19
수정 아이콘
블랙핑크는 아직 국내에서는 디지털싱글만 있고 실제앨범은 없습니다. 다만 오늘부터 일본에서 실제음반 판매를 시작합니다.
17/08/30 08:33
수정 아이콘
프리스틴 이번앨범 8787이라던데 그건 엑셀에 반영 안됐나봐요
멸천도
17/08/30 10:35
수정 아이콘
헐? 소녀시대 아무 힘도 못쓰고 사라진줄알았더니 음반은 제법 나갔네요!?
아이오아이
17/08/30 10:41
수정 아이콘
10주년에 2년만에 활동이라 팬들이 화력장전하고 기다렸다가 보란듯이 건재함을 보여줬는데 정작 타이틀곡이라고 어중간한걸 쥐어주고 애매한 시기에 꼴랑 2주도 제대로 활동 안시킨 회사가 참 대단하죠. 재계약 시즌이든 뭐든 10주년은 좀 챙겨줄만한데...
홍승식
17/08/30 10:52
수정 아이콘
음원을 제외하고 음반 초동, 유튜브 24시간 모두 자체 최고 성적이죠.
국내외 팬들은 벼르고 벼른 느낌인데 대중적인 화제성은 좀 약해진 느낌이었습니다.
홍승식
17/08/30 10:51
수정 아이콘
재밌게도 IOI 멤버가 소속된 팀의 첫번째 초동숫자가 모두 비슷합니다.

구구단(세정,미나) : 8,2** 장
프리스틴(결경,나영) : 11,9** 장
위키미키(유정,도연) : 11,0** 장

다이아(채연) : 1,5** 장
우주소녀(연정) : 1,9** 장
청하 : 3,7** 장

신기하게도 두명이 소속된 팀들의 판매량이 엇비슷하고, 한명이 소속된 팀들의 판매량이 엇비슷하죠.
그리고 IOI 활동이 끝나기 전에 나온 팀과 끝난 후에 나온 팀도 3천장 가량 차이가 나고요.
17/08/30 11:02
수정 아이콘
프리스틴은 위키미키 데뷔의 영향이 좀 있다고 봐야겠죠.

구매층이 겹치는 부분이 있다고 보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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