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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01 20:46
10화에서 투표 2천개(이것도 주작질이 있었을 것 같지만) 포함하면
2,300개 투표가 증발된거군요 참... 도대체 PD는 무슨생각으로 이런 일을 벌인건가요? 온투도 조작스멜이 대놓고 눈에 보이던데;; 쇼는 이미 끝났고.. 해인이와 해인이에게 투표한 팬덤 그리고 데뷔가 확정된 프로미스가 모두 피해자가 되버린 상황이네요;;
17/10/01 20:49
저거 아마 11회차 문투 모음이라 10회 문투 2068표 빼야합니다. 4750-2068=2682표
그러니깐 인증 안한표가 하나도 없다고 가정해도 2500표 가량 증발한거일 것입니다.
17/10/01 20:50
점수 분포가 진짜 웃기네요. 보통 이런 서바이벌 투표는 팬층 두터운 상위권이 엄청 크게 앞서게 나오는데 저 순위표보면 1위부터 18위까지 정말 고르게 차이를 내면서 표를 얻어갔네요. ;;;
17/10/01 22:19
저게 1화부터 그랬고 1화부터 11화까지 항상 등차수열로 내려오고 (중간에 공연한 팀과 안한 팀 나뉘었을 때 제외)
심지어 이해인+삼대 연습생과 아닌 사람들 차이가 제일 컸을 1화 때 이해인이랑 막순위 문투 차이가 딱 2배였습니다 하하 프듀1과 아주 다른 분포를 보였죠 꾸준하게 인기투표인 이상 롱테일이 보편적일텐데요
17/10/01 20:57
단체로 통신사에 민원넣는게 빠를텐데... 문자투표같은거 통신사에 의뢰해서 하기때문에 분명 집계 데이터가 통신3사에 있을겁니다.
17/10/01 21:14
진짜 조작이 사실이라면 순위조작이라는 대국민 사기도 사기지만 문자비용 먹튀도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이만큼 문제가 되면 기사로 나올 법도 하네요.
17/10/01 21:22
추석연휴로 넘기겠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이번일은 앞으로 프로미스가 컴백할때마다 아이돌바닥에선 주작돌로 언급될 정도의 사안입니다. 이 프로가 망해도 선발된 9명은 꽤나 잘뽑힌 편인데 이 친구들도 (당연히 해인이 만큼은 아니지만) 피해자가 될지도 몰라요. 그냥 오류정도로 해도 개인적으로는 넘어가줄수 있는데 시청자 기만하지말고 잘못을 인정하기 바랍니다.
17/10/01 21:23
수치를 조금만 신경써서 날아올랐으면 진실이 덮혔을거라는게 더 무섭죠.
무능하고 사악하면서 자기 아집과 욕심은 많은 사람. 조직을 망가트리는 최악의 인물이죠. 주어는 없습니다.
17/10/01 21:23
만약에 5000표(인증만 5천이지만)가 맞아서 증발한 2500여표가 추가되면
데뷔권이 아니라 압도적으로 우승이네요. 다만 윗순위 멤버들의 투표수조차 맞는 투표수일거라는 보증이 없으니까 의미는 없지만요.
17/10/01 21:28
이게 주작이든 아니든 이해인양에게 별로 좋을게 없는데..
이미 팬덤은 전투력 최고치로 인것같고... 빼도 밖도 못하는 상황이 된것같...
17/10/01 22:14
이미 탈락자가 된 이상 해인이한테는 사실 좋을게 없는 상황이죠.
그나마 이렇게 인증이 나와 코어팬덤&우호팬덤이 많다는 것이 증명되는게 더 나을 수도 있으니까요.
17/10/01 23:15
이해인이 지금 그런 걸 생각할 상황이 아니죠. 설령 이번 건을 묻고 넘어가서 엠넷에 잘보인다 한들,
이번 기회 놓치고 어영부영 해바뀌고 스물다섯 되면 대체 그 나이의 지망생을 누가 데뷔시켜줍니까. 이게 진짜 마지막 기회였어요. 그런 기회를 엠넷과 김태은이 밟아버린거고요.
17/10/01 21:30
100원도 돈이니까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수 있겠죠.
근데 그것과는 별개로 언론사 제보 및 여론전을 통해 조질 수 있는만큼 최대한 조졌으면 좋겠습니다. 제작진이 시청자들을 개돼지로 봤으니 개돼지한테 물리고 밟혀야 마땅할 것입니다.
17/10/01 21:34
라붐이 지금 어떻게 됐는지를 보면 아이돌에게 이런 논란은 제대로 해명 안 하고 지나가면 인기 얻는 건 요원하다고 보여집니다.
17/10/01 22:36
트와이스도 그렇고 여자친구도 그렇고 오히려 데뷔 전에 이런 일은 솔직히 별로 그닥
오히려 엠넷 피드들 때문에 아학 멤버들도 피해자다 이런식으로 쉴드 치면 뭐...
17/10/01 22:39
트와이스는 뽑은 데뷔조로 장난한 게 아니라 의견 반영해서 다 뽑고 난 뒤에 추가 시킨거라 상황이 다릅니다만. 여자친구는 데뷔 전에 무슨 일이 있었나요?
17/10/01 22:45
아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데뷔 전에 인성 일진 논란만 아니라면 크게 문제가 안된다라고 하고 싶은거라
여자친구는 멤버 문제는 아니지만 소녀시대 표절 논란이 좀 있었죠 이런 문제는 애들이 뭔 죄냐 소속사가 어그로 끄는걸 이런식으로 나가면 되는거 같아서요
17/10/01 23:27
식스틴은 애초에 시청자 투표로 뽑는 게 아니라 그냥 선발에 반영한다는 말 뿐이었죠. 그리고 그걸 애초에 공지를 했고, 그래도 박진영이 완전 시청자들이 원했던 멤버와 다르게 뽑았다면 문제가 됐겠지만 대체로 일치해서 논란이 심한 편도 아니었고요. 거긴 뽑힐 사람은 다 뽑히고, 시청자가 원하는 1인, 박진영이 원하는 1인을 각각 추가 합격한 모양새라 그냥저냥 잘 넘어갔죠.
그리고 여자친구 문제는 애초에 이 건과는 성격이 너무 다른 유형이라고 봐요. 개인적으로 라붐의 사재기 논란 건이 이번 건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도덕성, 공종성 문제가 걸려버리면, 자기네 팬덤을 제외한 모든 아이돌 팬들이 등을 돌리고, 자기네 팬덤도 상당수 등을 돌리게 되는데, 시작부터 이러면 특히 10대는 좋아할래야 좋아할 수가 없죠.
17/10/01 23:40
전 라붐이랑은 또 다르다고 생각해서요
이 사건이 소위 입덕을 막는 계기가 될까?에서 얘네들이 한게 아니라 엠넷이 피디가 했는데 뭐 엠넷 피디 xxx 이거 하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17/10/01 22:50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데뷔시켜달라고 떼쓰는걸로 보이는건지 진심으로 궁금하네요. 엠넷을 믿으시는걸 보니 순진하신거라고 봐야할지 이미 전과가 있는데요
17/10/01 22:54
떼쓴다는 표현 정정할게요.
인지 부조화로 멘붕 왔는데 화풀이 대상 찾는 거죠. 뭐 예전 월드컵 때 피파 홈페이지 가서 글 쓰거나 아고라 청원하면 재경기 한다는 거 믿는 거처럼요.
17/10/01 22:52
아이고 우쭐대던 이해인양 팬이 어디에 있었다고 그러십니까.. 피디 전력때문에 1회부터 악편당할까봐 전전긍긍하던 사람들만 본 것 같은데..
17/10/01 22:56
전 커뮤니티의 범위가 어디부터 어디까진가요? 그렇게 크게 화제된 프로그램도 아닌 거 같은데요.
제가 하는 커뮤니티에선 '속 시원하다', '잘 뽑혔다'는 평이 대다수던데요.
17/10/01 22:57
아학갤 하시나봐요. 한줌단이라는 그 아학 그래도 열심히 달린 더쿠는 뒤집어졌습니다. 엠팍도 통계적인 분포가 이상하다고 우측담장 넘겼네요. 어제 실검 1위는 그냥 찍었나봐요.
17/10/01 23:00
음.. 적어도 제가 연예인 관련해서 보는 커뮤니티들(디씨, 인스티즈, 더쿠) 반응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네요.
심지어 여기 댓글들 조차두요
17/10/02 08:51
적어도 제가하는 남초 커뮤니티는 다 이해인쪽이네요. 도탁 이종 락싸 피지알 정도 하는데요.
어디 커뮤니티가 잘뽑혔다가 대다수인지 커뮤니티 이름을 알려주실수 있나요?
17/10/02 11:30
대형 여초들만 가도 이 프로 노잼 노관심이라 그냥 마지막에 이해인만 한표 준다 였는데 결과 주작 건으로 시즌 전체 통틀어보다 많은 글이 올라오고 있는데 어딜 보시는지.
는 아래 댓글들 보니 열심히 반박할 가치가 없었군요
17/10/01 22:52
갤문투인증문화에 주작이 왜 거의 없을 수 밖에 없는 지 잘 모르시는 것 같네요. 그리고 저걸 주작할 노동력이면 100원 내고 맙니다. 같은 짤 거르는 프로그램있는 데 상단바부터 시작해서 그거 일일이 포샵질 2000개 가량 주작을 누가 하나요.
17/10/01 22:58
투표 인증하면 경품도 준다고 들었던 거 같네요.
온라인 뽐거지들 상당히 많죠. 공짜로 뭐 준다면 포토샾으로 주작질하는 거 일도 아니구요.
17/10/01 22:59
그거 주작할 노력이면 100원 냅니다. 인증 이벤트는 이해인만 건 것도 아니고요. 인증이벤트 걸어도 주작 안해요 자기돌 이름 달고 가는 겁니다. 저건 품앗이로 활동, 투표 있을 때마다 스밍인증이며 투표인증이며 계속 하는 거에요. 저거 주작하면 연말에 팬들끼리 연합하고 그럴 때 자기 돌이 엿먹습니다. 주작한 돌이랑 왜 연합을 맺고 그러나요. 돌판문화에 대해서 아는 게 없으시니 디시갤 주작 소리 하시는 것 같은 데요.
17/10/01 23:13
아이돌판 팬문화, 혹은 디씨 아이돌 팬문화에 대해 진짜 전혀 모르시는것 같네요
팬들은 양학이니 발라버린다느니 하는말 공개된 커뮤니티에서는 절대 안써요. 설령 내심이 그렇다 하더라도 그런게 다 반작용으로 돌아온다는걸 알거든요. 팬코스프레 하면서 어그로 끌어서 싸움 붙이고 싶어하거나 괜히 딴 아이돌 혹은 연예인 까고 싶어하는 말종들이나 그딴 말을 쓰지 뭘 보고서 양학이니 우쭐대느니 하시는진 모르겠는데, 디씨에서 유동닉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어그로 끄는 글이라도 보시고 오신 건가요? 그런거 못걸러 보실 정도면 디씨 같은데서 커뮤니티 하시면 안됩니다 만약에 잘 아시는데도 그러시는 거라면 이번에 뽑힌 9명이 진짜 마음에 안들어서 그러신다는 얘기겠죠 우쭐대다가 개망신 이런 말투 쓰면 그거 본사람들 머릿속에는 글쓴 사람뿐 아니라 해당 연예인까지 비호감으로 기억될 테니
17/10/01 22:58
엠넷 입장에서야 그냥 계속 무시하고, 국정원 십알단 운영하듯,
이럴수록 이해인 앞길만 막는거다! 그래서 지금 뽑힌 애 중 빼면 걔는 얼마나 불쌍하냐? 이해인 한명 피해보는게 지금 뽑힌 아홉명 망하는 것보다는 낫지 않냐? 그 이런식으로 계속 싸움 붙이면 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이해인 팬 입장에서도 이걸로 얻는 건 명예로운 죽음.. 뿐이 없지 않나 싶어요. 물론 엉터리 조작이 너무 눈에 뻔히 보여서 엠넷을 조지고 싶지만.. 그렇다 해도 결국 이해인에게 도움될 것이 없어보이는 게 제일 안타깝습니다. 10번째 멤버로 들어간다 한들 그 팀 케미나 흥행이 될 까 싶고, 타그룹 데뷔할라해도 외려 기획사에서 몸사릴 것 같아요.. 글이 길어지다보니 쓰면서 꼬인 것 같은데, 1. 엠넷을 조져야 하는가? 네 2. 조지면 이해인에게 도움이 되는가? 아닐듯.. 요게 참 안타깝네요..
17/10/01 23:04
위에 댓글만 봐도 엠넷은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아학팬들끼리 싸우는 형태로 흘러가게된다면 진실이 밝혀질 가능성이 매우 낮아질꺼라 생각합니다. 투표에 대한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다고 해도 이해인 본인에게 득볼것이 아무것도 없다는게 제일 안타깝네요
17/10/01 23:10
이해인이 다른 아이돌 지망생과는 다른 게 이제 석 달 있으면 반오십인데 더 이상 조용히 넘어간다고 도움될 것도 없죠.
사실상 이게 마지막 기회였고 여기서 소리없이 물러나면 아무것도 안남는겁니다. 차라리 이 건으로 마지막 이슈라도 노려보는 게 훨씬 도움됩니다. 이해인이 했던 말처럼, 이런저런 거 다 생각하기엔 [언니가 너무 급하죠]. 그때보다도 훨씬 더요.
17/10/02 11:40
동감합니다. 조용히 소리소문없이 묻히는게 불운의 아이콘 캐릭터라도 하나 가져가는거보다 더 나을지는 정말 글쎄올시다입니다. 엠넷이 그런 여론 조성하려고 한거면 완전 잘못생각한거라 얘기해주고 싶네요.
17/10/01 23:16
엠넷의 사과는 기대도 하지 않고,
백번양보해서 엠넷이 정정한다고 해도 최종9인이 바뀌지는 않으리라 봅니다. +1로 10인 데뷔도 어려울 거구요. 다만 이를 통해서 1.이해인양 명예회복과 2.이해인양이 좌절하지 않고 자신감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해인양 끝까지 응원합니다.
17/10/01 23:52
근데 마냥 묻고 가기도 머한게..
이미 주작에 대한 증거로 나오는게 의외로 되게 확실해서 마냥 증거가 부족하다!! 하기에는 일단 말이 안되는거고 (증거에 대한 의문을 품으시는 분은 디시의 인증에 대해서 무지하신분인데다가 지금 이해인 갤러리에서 하는게 그 불신을 없애기 위해서 거진 수검표 중) 엠넷이 근본이라 할수 있는 엠카운트다운을 제외하고는 은근 시청자 투표형 오디션을 주로해서 먹고 사는 채널이다 보니(프로듀스, 프로듀스 자매품(소년24, 아학 등등), 쇼미더머니, 망했지만 슈스케까지) 덮고가버리면 앞으로의 이런 프로 자체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하게 되죠. 당장 이번사태 이후로 프로듀스나 쇼미도 잘못된거 아니냐는 게시물도 좀 보이구요.. 게다가 덤으로 아학 걸그룹까지 피해를 보고 있으니 계속 입다물고 있기는 힘들꺼라 봅니다. 또한 이게 엄연히 100원을 내고 하는 유료투표다 보니 이해인 갤러리에서 거기에 대해 공격하면 일도 커질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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