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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18 06:33
(수정됨) 밑에것도 파는 것인가 보네요. 메달리스트한테만 주는 것인줄 알았는데.
검색해보니까 어사화 수호랑은 올림픽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한정으로 판다고 하네요. http://v.sports.media.daum.net/v/20180216165606634
18/02/18 11:55
기미가요 발언만 봐도 그 앞뒤에 뭘 붙이건 그냥 기미가요 발언 아닌가요? 앞뒤를 보면 뭐가 달라지는 건지 자세히 설명 좀 해주세요.
18/02/18 12:20
일본의 國歌고 1등하면 기미가요 나오는 건데 거기서 뭔가 더 발언이 나왔으면 모를까 확대 해석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wooe1224/220719223304
18/02/18 12:29
우리나라 사람이 일본의 국가니 뭐니 생각해줄 이유 없는데요. 혹시 일본인이세요? 일본인 중에도 기미가요는 꺼리는 사람들 없는 것도 아니고.
18/02/18 12:32
꺼무위키를 펴 보면,
하지만 정치적인 풍조로 노래 부르기를 꺼린다든가 가사를 모른다든가 하는 이야기는 이미 옛말이 된 지 오래다. 이제는 일본에서도 국가로 자리를 잡았고, 위의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연예인들이 프로야구 개막식 등에서 <기미가요>를 부르는 건 일상적인 일이 되었다. 게다가 한국의 애국가와 같이 제창은 굳이 하지 않더라도 일본 국민 중에서 <기미가요>의 가사를 모른다는 소리를 했다가는 되레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을 정도로 널리 알려졌으며, 2000년도 후반 무렵부터 <기미가요>는 충분히 일본 내에서 국가로 확립된 상태이다. 그래서 학교에서 <기미가요>를 국가로 제창하기 시작한 세대가 20대, 30대로 접어들면서 굳이 <기미가요>와 정치를 연관시키는 풍조도 2012년부터는 많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그만큼 반대로 일본에서 <기미가요>에 거부감을 느낀다는 자체가 이상한 것이 되어버린 것이다. 지금은 기미가요를 부른다고 해서 그 연예인들이 반드시 국수주의자라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18/02/18 12:42
(수정됨) 나무위키의 일본 서브컬쳐 쪽 주로 편집하는 사람이 한 게 아닌가 싶네요. 크크 어쨌든 나무위키 설명이 일본의 분위기를 얼마나 똑바로 묘사한 것이든, 저는 일본인이 아니고 좋게 생각해줄 생각 없고, 다른 분들도 각자 생각하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찾아봤는데 요즘이라고 해서 일본인 모두에게 기미가요가 그냥 별 문제 없는 단순 국가일 뿐이다라는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군요.
18/02/18 12:43
(수정됨) 하뉴인성관련 여초글만 접해서 인성문제가 있는 줄 알았는데 검색해보니 말씀대로 과장이 심하기는 하네요, 보니까 이게 일본안티들이 올린 자료를 한국네티즌들이 교차검증없이 확대재생산해서 유포했더라고요
다만 다른 선수에 비해 하뉴선수의 웜업사건이 많은 부분은 하뉴선수 스스로도 좀 짚어볼 필요는 있겠습니다, 해외팬들은 그것도 웜업의 연장선이라 쉴드 치는 것 같은데 물론 저도 그게 고의라고는 안보고 해프닝 내지는 부주의같아 보입니다만 웜업에서 부상을 입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기미가요 문제는 한국인으로서 솔직히 기분이 나쁜 일이기는 한데 그 선수가 한일간 과거사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 같지는 않고요, 물론 한국정서상 허용될 발언은 아닐 것 같고 일본인들이 한국에 와서는 그런 부분에 대해 조심했으면 합니다만 또 해외경기 이후 화동이 직접 그린 그림이라고 선물을 했는데 받아드는 척 하다가 빙판에 놔두고 간 것으로 까였던데 나중에 해명하기를 화동은 원래 꽃이나 선물을 줍는게 본분인데 화동에게서 선물을 받기 시작하면 경기 진행에 차질을 줄 수 있어 스탭이 처리하도록 한 것이다, 이 설명도 납득이 됩니다, 다만 어린애의 성의를 생각해서 그때만은 받아주고 나중에 인터뷰로 그렇게 밝혔다면 더 깔끔했겠네요 그밖에도 소소한 것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이게 맥락이나 사실관계를 확인해봐야 할 것들이라 함부로 평가할 수는 없겠네요 역시 한쪽의 일방적인 글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되는 거네요, 저부터도 반성해야겠습니다
18/02/18 12:47
(수정됨) 화동에게서 선물을 받기 시작하면 경기 진행에 어쩌고 그런 거 없어요. 다른 선수들 다 아무 문제 없이 잘 받아줍니다. 겨우 화동한테 선물 받으면 경기 진행에 차질을 줄 수 있다고 믿는 선수가 마지막 순번도 아니면서 빙판을 푸우로 뒤덮는 건 아무 처리를 안 하는지요?
참고로 제가 직접 확인한 건 아니지만 그 팬들이 역사에 관심 많은 개념찬 청년이라고 칭찬하는 건 봤네요. 프로필에 취미가 역사 공부라고도 했다는 것 같은데.
18/02/18 12:52
(수정됨) 화동이 선물을 주어서 건네는 것은 많이 봤지만 화동이 직접 선물을 준비해서 경기장에서 주기도 하나요? 키크존이나 나중에 준 사례는 들어보기는 했는데 경기장 내부에서 그런 것은 못본 것 같은데
그리고 저도 이 부분은 깔끔한 처신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뭐 역사에 관심이 많다고 해서 한일역사에 관심이 많은 건지는 모르고 또 그리고 그게 한국인 입장에서는 기미가요 발언은 불쾌하다고 봐요, 다만 일부에서 제기하는 것처럼 일부러 한국인들을 자극하려고 했다고보다 무지의 소치에 가까워보이거든요
18/02/18 13:01
화동이 남이 던진 선물을 주워서 건네주는 것과 자기 선물을 건네주는 것이 걸리는 시간에 차이가 있어서 경기 진행에 차질을 주는 정도가 다른가요? 그냥 쉴드를 위한 쉴드 같아요. 선물을 주워서 건넸는지 자기 것을 건넸는지는 전혀 상황에 차이를 주는 포인트가 아닌데 말이에요. 하뉴가 경기 끝나고 그 화동만 주시해서 남이 던진 선물을 주워서 온 게 아니라 화동 자기 선물이라고 알고 있어서 다르게 대했다는 건가요?
18/02/18 13:15
이게 하뉴 선수가 직접 해명한 것인지 일본관계자의 소명인지는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해명에 의하면 화동이 직접 준비해온 선물을 받아주는 선례를 남기면 그런 화동들이 늘어날 것이고 그러다보면 빙판 위에 떨어진 선물이나 꽃을 처리하는 일에 지장이 생길 일을 경계한 것이다 이런 내용이던데
이 부분은 다시 생각해보니 잘한 행동같지는 않네요, 말씀대로 하뉴선수팬들이 워낙 곰인형 투하를 많이 하는데 화동 몇몇이 선물 좀 준다고 크게 달라질 것도 없기는 하니까요 아 그리고 저는 지금 하뉴선수의 인성이 좋다는 말을 하거나 쉴드를 치려는 것은 아닙니다, 웜업부분은 비판받을 소지는 충분히 있다고 보고요, 다만 그런 이후 사과도 없이 생깠다느니 고의성이 있다느니 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부분이라고 봐서요 솔직히 웜업관련 여초글 보고 얘 사이코패스 아냐 했었거든요, 근데 그건 과장된 것이라고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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