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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8 21:14
요즘 애가 아니고 87년생인 저도 사실 산울림을 직접적으로 들어본 적은 없네요...
저한테도 X세대 위... (X라고 쓴 건 사실 한세대 위 인지도 정확히 모르겠어서 ㅠ_ㅠ)
18/03/18 23:12
같은 연배이지만 저는 산울림 -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 를 인기가요 테이프에서 엄청 많이 들어서 기억에 남네요
처음 들었을때 이 무슨 정신나간 가사가 있나 했네요 크크
18/03/18 21:13
창완옹 개인적으로 진짜 천재중 한사람이라고 믿고 있는 분..
근데 하얀거탑 부원장님 연기가 너무 강렬해서 ...저도 실제로 만나면 천재 뮤지션 보다는 부원장님 억.. 할거같습니다? 자네 의사 까운 내가 벗길수 있다는거 모르나??? 흐억..
18/03/18 21:41
이매진은 노래의 상징성?때문에 이해한다고쳐도 올림픽 폐막식의 씨엘 엑소 끼얹기는 어떻게 할 말이 없는... 그때의 찜찜함을 오늘 패럴림픽 폐막식에서 에일리 배희관밴드가 채워주네요.
18/03/18 22:46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올림픽만큼의 관심도가
없기에 캐스팅이 자유로운거죠 올림픽이었으면 저분들이 오케이 안했을수도 있고 저본들이라고 욕 안먹을거라고 자신할수 없습니다
18/03/18 21:42
정말 페럴림픽이 개회폐회 더 좋았습니다. 뭐랄까 올림픽보다 덜 격식을 차려도 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은예산으로 더 큰 재미와 감동을 뽑아낸거같아요.
에일리의 무대장악력이란... 앤딩곡으로 그대에게를 틀어주니 뭔지 모를 울컥하는 기분까지 완_벽
18/03/18 21:46
사실 80년대 후반 생인 저도
나중에 찾아 보고 듣고 해서 대단한 뮤지션인걸 아는거지 연기하는 아저씨에 더 가깝게 느껴지죠. 또 그 시대를 직접 경험하진 않고서는 시대를 뛰어넘는 파격 같은건 온전히 공감할 수 없기도 하고요.
18/03/19 08:43
저도 산울림을 동시대에 겪은건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였지만,
탑밴드에서 톡식이라는 2인 밴드가 참 좋았었는데 이친구들이 산울림 커버곡을 많이 하더군요.존경한다면서.그래서 더 관심갖고 찾아본.. 그나저나 톡식은 요새는 뭐하나 모르겠네요. 드럼치는 친구가 참 잘생기고 매력도 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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