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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0 09:29
전 축구팬이 아니고, 4강은 이미 간 적이 있으니,
'역대 아시아 최고성적'을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후자요. 일본이 아니라 아시아 어느 국가든 똑같이요.
18/06/20 09:38
JFA 건물에 있는 일본 축구 박물관 갔을 때 수두룩한 아시안컵이랑 여자 월드컵 우승 트로피가 넘모 부러웠서요...
그래서 후자입니다 하나 더 늘어나면 배아파 죽을 듯
18/06/20 09:44
한국이나 일본은 둘째치고 아시아팀 어딘가가 우승을 한 기록이 있다면 몰라도, 일본이 역사에 남을 첫 아시아팀 우승이 되는건 뭐가 되더라도 받아들이기 힘들겁니다.
당장 아무 비용소모 없이 남북통일 뭐 이런거라면 그깟 공놀이대회 우승...일지 모르겠지만, 4강 정도론...;;
18/06/20 11:03
저는 전자입니다. 축구팬으로서 4강 가면 정말 기쁠 것 같네요.
그리고 저 정도로 한일 축구가 동시에 발전하면 아시아 축구 자체가 경쟁력이 생기고 다음에 일본 넘고 우승할 기회가 또 올 거 같네요. 유럽 국가들이 전체적으로 상향평준화 되었듯이요. 월드컵4강 = 제2의 박지성 이영표 등장할 환경도 만들어지고요. 월드컵4강은 4강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여러가지로 한국 축구의 미래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겁니다. 그리고 컨페더컵, 청소년 월드컵 준우승이나 아시안컵 등 우리나라가 배아플만한 대회들이 꽤 있는데 지금은 기억도 못하잖아요. 월드컵의 위상은 좀 다르긴 하지만 당장은 배아파도 몇 년 지나면 별 신경 안 쓸 겁니다. 우리나라의 2002년 월드컵 4강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지금 전력으로선 16강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라 고민되긴 하네요. 후자가 조별 예선 탈락이라면 무조건 전자겠는데... 그래도 준우승이고 우리나라 3,4위전 승리하면 2,3위 차이밖에 안 되니까 전자도 괜찮은 거 같습니다.
18/06/20 14:12
선수들 생각하면 후자요..
저렇게 성적 내도 일본이 성적 좋으면, 일본이랑 비교되면서 까일게 분명함.. 차라리 조금 올라가더라도 16강도 대단한거고, 그리고 일본보다 위인게 선수들에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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