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먼저 여기 나온 내용은 모두 제 머리속의 계산으로만 나온 것이니 실제와는 많이 다를 수 있음을 감안해 주시고 재미로만 봐주세요.

결과는 다 아시니까 패스하고 계산방식 설명하겠습니다. ^^

국프대표 승기찡이 문자투표수에 대해 언급한 것은 두번입니다.
4분할이 나올 때 20만건이 넘었다고 했고, 일본공연 VCR 나오기 전에 35만건을 말했죠.
일본공연 VCR 나오고 문투 종료했으니 35만건보다 더 나왔을 가능성이 높지만, 그래도 보수적으로 문자투표를 35만건으로 설정했습니다.
문자투표는 1건당 온라인투표 7표의 가치를 가집니다.
그것을 가지고 전체 표수에서 빼면 온라인투표는 4,452,717 - ( 350,000 * 7 ) = [2,002,717] 이 됩니다.
2주간 진행된 3차 순투표가 5,218,951 인것을 감안하면 지마켓 핸드폰 인증이 들어갔음에도 50% 이상 온라인 투표수가 늘었습니다.
만약 문자투표를 40만건으로 가정하면 온라인투표는 130만건으로 3차투표보다 25% 정도 늘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온라인투표 비율은 3차순투표의 비율과 4차최종투표의 비율을 단순평균을 냈습니다.
1인 1표가 된 것과 1주일 간의 표심 변화를 반영하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3차투표 비율을 그대로 사용해 봤더니 문자투표를 음수로 받지 않는 이상 저 순위가 안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나온 표가 위에 보신 표입니다.

이걸 보기쉽게 하기 위해서 온라인예상투표 순위와 문자예상투표 순위로 정렬을 해보았습니다.



이렇게 보면 온라인투표 순위에서는 최종 순위와 상당히 많이 변경이 되네요.
문자투표 순위는 최종 순위와 상당히 유사해 지구요.



이건 그렇게 나온 온라인투표 비율과 문자투표 비율을 서로 비교해서 온라인 투표 대비 문자투표를 더 많이 받은 참가자 순으로 정리한 겁니다.
일본 참가자 쪽이 처참하네요.

어쨌든 문자투표가 이번 최종 순위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안준영 피디가 그렇게 하고자 했던 분량, 4분할 등보다 방송시간의 변경에 의한 문자투표의 유입 변화가 더 크지 않을까 조심히 생각해도 봅니다.
정말 그렇다면 어제 생일을 맞은 장원영 양은 자기 나이로 인해 방송시간을 바꾸고 1위까지 한게 되겠네요.

지금까지 제 머리속에서 나온 내멋대로 순위 분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