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음원으로 들으니 다른 노래들이네요.

여전히 앞으로 잘 부탁해는 별로입니다만... 그래도 공연보다는 집중력 있어서 좀 괜찮습니다.
반해버리잖아는.. 제대로 들으니.. 사운드가.. 예전 티스퀘어 같은 아조씨들 음악듣던 시절을 생각나게 하는 사운드네요.
올드하다기보다는 과거를 생각하게하는 품격있는 사운드였습니다. 상대적이기도 하지만.. 정말 앞으로 잘 부탁해는.. 노래가 아쉽네요.

꿈을 꾸는 동안은 무난한 걸그룹 발라드 곡인 것 같습니다.
아키P가 글 잘 쓴다는건 알았는데 정말 가사 잘 쓰네요.
아저씨가 이런 여중여고생 감성 가사를 쓰는 혼란스러움은 있지만......
어쨌든 이 노래 괜찮네요.

나중에 해체할때 이 노래 부르면 좋겠네요.. 하아.


일단 CD는 삽니다.
다들 꿈에서 깰때까지는 좋은 꿈 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