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즐거웠던(?) 마지막 프요일이 지나고 지난 100일간의 소회와 불판이모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아직도 프듀글이 많기는 하지만, 이또한 순간이니 귀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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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이오아이로 걸그룹 덕질에 입문했습니다.
시즌1 1픽은 나영이었고 2픽은 미나였죠.
동생덕에 막콘도 가보고(청하팬) 마지막까지 엄청난 감정소모를 같이 겪으며 앙순이들 이후로는 잡덕으로 변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이번 프듀48은 라이트하게 볼거라 생각했는데...
전 리더롤에 그냥 꼽히는 스타일인가봐요. 프듀48 1화에 은비한테 제대로 덕통사고 당합니다.
그리고 포지션평가때 단발머리 메보 유리 직캠에 또 당해서 1픽(은비) 2픽(유리) 이렇게 되어버렸습니다.
열심히 투표하고 조용히 응원하면서 결과를 기다렸는데 마지막 대반전으로 깜짝 놀랐습니다.
11위 채원양 불렸을때 은비 떨어지나 싶었는데, 7위로 올라가고.
4위까지 유리 안불리길래 안되겠네 싶었는데 3위로 호명되면서 저도 충격을...
갓급식 여러분들 찬양합니다. 고마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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