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09/09 02:41:47
Name 아라가키유이
Link #1 본문
Subject [연예] (움짤 한 장) [프로듀스48] 나름 화제인 무토 토무 프로듀스 48 후기.TXT
-퍼온거라 음슴체 입니다. 양해 바랍니다.-


nedXqHE.gif


1.

한국연습생은 은채 해솔 연수 민주등과 친해짐

언어장벽이 컸다.

일본어 조금 하는 선생님들 있어서 다행이었다

김다혜(한일혼혈, 한국어+일본어 유창)+이가은 등이 열심히 통역해줌

(다른애들도 썰에서 말한건데 통역은 통역사가 따로 없이 그야말로 알아서 해라 분위기였던듯?)

한국말 발음 잘 못한다고 지적 많이받음. 이무니다 등

춤을 많이 배웠다. 많이 깨달았다

akb와 난이도와 디테일이 다른 춤을 배우니까.


2.
방송엔 안나왔는데 1명씩 선생님 앞에 나와서 춤추는거 있었는데

그때 자기 엄청 못한다고 들었다 함


보충수업 하려고 누구누구는 남으세요 하는데 무토토무도 보충수업 대상자

보충수업때 한국연습생들이 자세히 가르쳐줌

그 다음날에 몸이 아플정도였음 (그렇게 하루종일 춤연습 한적이 없음)

근데 그렇게 하니까 춤을 따라갔음 좋은 공부가 되었음.

3.

누가 배윤정 어떠냐고 물어봄)

"윤정선생님 엄청 무섭지"

좋은 선생님인건 알지만 무서웠다


하지만 모두가 무섭다고 얘기해서 미리 엄청 무섭다고 생각하고 갔는데

각오한것만큼은 무섭지 않았다


채팅: (토무도 도망치고 싶었어?)


아 힘들다고 생각한적은 있어도 도망이랑은 별개하고 생각함.

제일 처음엔 일본인멤버들이 엄청 본적 없던 표정으로 힘들어했다 함 그거 보는게 좀 그랬다

언제나 웃던 애가 너덜너덜해지는게 보기 힘들었다

4.

사에 미사키 시타오미/우 등과 프듀에서 처음으로 얘기나눠봄

맨처음에 미/우, 최연수, 사에, 나이키 등과 같은방썼음

처음에 D등급 미/우랑 같은반 그때 미/우랑 아 힘드네 같은 대화를 많이해서 친해짐

연수는 모두랑 친구 연수는 대단해(역시 인싸갑;;)

연수는 일본인 친구들이랑 접점 엄청 많은 친구

너구리 마코랑도 사이 좋았지

지금까지 akb에서 같은 팀 된적이 없었는데

지금은 같은 팀이고 프듀 때도 같이 한것들이 좀 있어서 사이 좋아졌다

그래서 지금 akb 같은팀돼서 좋다

사토미나미도 처음 얘기하는 거였는데

내꼬야 연습 같이 필사적으로 서로 외웠어? 이러면서 했음

여자친구 귀를 기울이며 진짜 힘들었다

은채가 힘을 내줘었다

엄청 힘든과정었다. 잘 안풀렸다.(방송에 나온대로)

내가 달리기를 못해서 전혀 몰랐던 곡을...

정말 죄송했다고 생각함(팀원에게)
티비보면서 나 뭐하는거지 라고 생각했다

5.

맛있었던 밥은?

후라이드치킨이 맛있었다

매콤달콤했던거

"양녀므 치킨"

한국은 치킨의 나라 맛있었다

방송에 나온거 혼자 방들어가서 전화하는거

그거 자기도 했다

토무는 누구한테 할까 하다가 무토오린한테 했다

6.
아이엠

엄청 가르쳐 줬다 다른 애들이

처음엔 내가 분위기가 안 맞다고 해서 무슨 소리인걸까 하고

가은짱한테 물었더니

좀더 이런 표정으로 춰줬으면 좋겠다고 가르쳐줬다

모두 친절하게 가르쳐줬다

(거기서 고생한만큼 댄스 능숙해졌어 라고 일본팬들이 채팅에 말해줌)

내가 생각해도 레벨업 했다
K공연 보러 와주시면 기쁩니다

전보단 느낌 달라졌다 라는게 있다.

7.

일본에서는 그렇게 늦게까지 연습한적이 없었어

예시로 든 루틴


아침 5~6시까지 연습하고 잠깐 자고 8시에 인터뷰 함


그리고 잠깐 자고 10시에 나와서 레슨받음


이걸 몇일을 반복


일본에 와서도 잠을 제대로 못잠(수면패턴 박살난듯)


(일본팬 채팅 : 그쪽의 근로기준법은 어떻게 된건가.....).

거기까지 해본적 없으니까 역시 좋은 경험삼자고 하고 멘탈 체력 길렀음.


8. (안준영 PD 이야기)

안피디 듣자마자 토무 빵터지고 이야기 시작


프듀48 면접때 그때 뭐랄까 엄청 상냥해 보인다 했는데


다시 한국와보니 그렇지 않았다

'무언가 다른데'

'어라 이상한데?'

(누가 마코는 쇼룸에서 안피디 싫다던데? 라고 말해줌)

코지마 마코는 안피디 싫어요~ 라고 계속 말하고다녔다

나는 거기까진 얘기 안했음

안피디가 좋냐 하면 별로 그렇지 않은데 싫냐면 그정도까진 아니라고.

언제나 더워보이는 옷 입고 있어서 신진대사가 어떻게 된걸까 생각했다


이것도 대충 요약한거고 전문은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net_k&no=557731&page=1&exception_mode=recommend

여기에있습니다.

안준영 PD는 분량을 주고 말고를 떠나서 꽤 강압적인 모습이 있었나보네요.

무토 토무가 저렇게 말할정도면..

그리고 18시간 연습 진짜 살벌하게 시켰네요.  아침 5~6시까지 연습하고 잠깐자고 8시에 인터뷰 (그 피곤해보이는 인터뷰영상)
다시 조금 재우고 10시에 깨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대장햄토리
18/09/09 02:50
수정 아이콘
일본인 연습생들에게는 지옥의 나날들.....
에리이 너는 정말 정답이었구나.......ㅠ
18/09/09 03:00
수정 아이콘
왜 정답자매 인가 했더니 정답을 말해서 정답자매였음..덜덜
아이지스
18/09/09 08:35
수정 아이콘
에리이는 언제나 정답이에요
18/09/09 12:49
수정 아이콘
지옥갑 ㅠㅠ
18/09/09 02:53
수정 아이콘
예년보다 일정은 더 빡세긴 했을 겁니다. 일본 출연자들이 계속 왔다갔다 했으니.

일본 출연자들이 전반적으로 더 연습이 필요한 편이었던 것까지 감안하면 체감난이도는 예년의 몇배였을듯
에베레스트
18/09/09 03:17
수정 아이콘
거기다 언어문제도 있으니 일연생들은 진짜 엄청 힘들었을 거 같습니다.
미즈키
18/09/09 02:54
수정 아이콘
음 옆에 있는 친구는 누구인가요 참하네요
18/09/09 02:57
수정 아이콘
토무사호 적혀있길래 검색해보니 이와타테 사호인가 하는 친구네요. 이 친구도 프듀 참가했나봅니다.
18/09/09 03:00
수정 아이콘
참해서 새댁갑 이잖아요^^
봄바람은살랑살랑
18/09/09 03:04
수정 아이콘
참한 모습 때문에 일명 새댁갑으로 불리기도 하죠
맥핑키
18/09/09 03:34
수정 아이콘
[언제나 더워보이는 옷 입고 있어서 신진대사가 어떻게 된걸까 생각했다]
https://dispatch.cdnser.be/wp-content/uploads/2018/01/20180109175022_page.jpg
오오와다나나
18/09/09 03:34
수정 아이콘
에리이는 사실을 말했어..
18/09/09 04:41
수정 아이콘
그쪽의 근로기준법은 어떻게 된건가 엌크크크크킄
다크나이트
18/09/09 05:05
수정 아이콘
미우는 왜 미/우 이렇게 쓰는거죠?
응원단장
18/09/09 05:34
수정 아이콘
저 글 올라온 갤러리에 9월8일 금지어로 지정한 거 같네요 오늘 새벽에 다시 금지어 풀린듯
작별의온도
18/09/09 05:23
수정 아이콘
일연생들 진짜 오지게 힘들긴 했겠네요. 저런 연습패턴에 한일 왔다갔다 하고..
음주갈매기
18/09/09 05:36
수정 아이콘
마코가 안피디 싫다고 얘기하고 다녔고..그걸 안피디가 알게되고 그래서 분량삭제...??

그리고 언제나 진실만을 얘기했던 에리이...ㅜㅜ
18/09/09 05:43
수정 아이콘
연습을 시킨다는 목적도 있지만 힘들게 하는 만큼 정리되지 않은 모습을 포착해서 방송에 써먹을 소스로 쓰려는 의도도 있었을거라 생각되네요.
트와이스만세
18/09/09 06:58
수정 아이콘
이런 프듀 뒷썰 너무 좋아요 .
18/09/09 08:59
수정 아이콘
토무 분량은 마코보다 더했었는데 ㅜㅜ
그나저나 최연수는 엄청난 인싸인듯 크크
대단한게 연수는 일본어 능력자도 아니라는거...
모나크모나크
18/09/09 09:16
수정 아이콘
헉.. 이 정도면 정말 대단한 능력이네요.
모나크모나크
18/09/09 09:17
수정 아이콘
사호 어리둥절하는 게 귀엽네요. 등급평가할 때 녹색 옷 입은 사호보고 생방까지는 갈 줄 알았는데...
及時雨
18/09/09 09:36
수정 아이콘
오린도 같이 와서 자매인 거 주목 받았으면 더 오래 갔을라나...
홍승식
18/09/09 10:04
수정 아이콘
최쉡 따님은 도덕책...
18/09/09 11:04
수정 아이콘
[B등급 사호랑 클래스가 달라서 다른반에 있다가 이동하다가 마주칠때
서로 표정보고 으어어어엉어 하고 울었다고 함 
친한 사람의 모습을 본것만으로 울었다고 함]

링크에 있는글인데

힘들때 여친얼굴 잠깐 보고 눈물 나온듯 크크크크
18/09/09 20:45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건 수용소 영화 같은 데서나 볼 수 있는 장면인데..ㅠㅠ
내일은
18/09/09 11:15
수정 아이콘
다들 고생했지만 A B C D F 반 모두 조금씩 분위기가 다른 걱 같아서 재미있네요. F반은 분위기는 좋았던 것 같고 D반은 뭔가 애매...
Idioteque
18/09/09 11:41
수정 아이콘
안피디 싫어요~라고 말하고 다녔다니 마코 성격이 사이다인가 보네요.
다들 속으로만 생각하지 밖으로 뱉지는 못했을 텐데. 크크크
18/09/09 11:47
수정 아이콘
링크글 따라 가 읽어보니 고달픈 과정속에 통역이 안되니 더 힘들었었나보네요.
사에, 미호, 미유 ,이가은 등 통역이 가능한 연습생들이 계속 붙어서 통역하기는 힘들었을 거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234 [연예] 프듀 김나영이 포함된 바나나컬쳐 연습생 퍼포먼스 티저 영상 [11] vaart7011 18/09/10 7011 0
25205 [연예] [프로듀스 48] 파생 그룹 현황들 [28] 거룩한황제7534 18/09/10 7534 0
25183 [연예] [프로듀스48] 친구가 사진을 푸는 위에화 김시현.jpgif(약 데이터) [19] 아라가키유이6939 18/09/09 6939 0
25173 [연예] [프로듀스] 김나영 [6] pioren3524 18/09/09 3524 0
25141 [연예] [프듀48] 이가은, 허윤진 프듀 끝난후 첫 V앱 요약 [10] 키무도도6964 18/09/09 6964 0
25139 [연예] (움짤 한 장) [프로듀스48] 나름 화제인 무토 토무 프로듀스 48 후기.TXT [29] 아라가키유이10148 18/09/09 10148 0
25137 [연예] AKB48 극장 공연(9/8) 공식 영상 - 타카하시 쥬리 등 [19] 피디빈5131 18/09/09 5131 0
25130 [연예] 쥬리의 밤편지 [13] 어강됴리6727 18/09/08 6727 0
25123 [연예] 장원영,안유진하고 같이 스타쉽팀이 될 댄싱하이 김민정 [14] 길가메시7783 18/09/08 7783 0
25118 [연예] [프로듀스] 나고은&박지은이 8시부터 유튜브 방송을 합니다 [6] 홍승식3128 18/09/08 3128 0
25064 [연예] [프듀] 의문의 프로듀스 콜라보 [12] 게섯거라5322 18/09/07 5322 0
25053 [연예] 쥬리나가 사쿠라를 견제하는 이유? (펌) [38] 완자하하10364 18/09/07 10364 0
25052 [연예] [프로듀스 48] 도아 소속사에서 올린 영상.swf [7] 거룩한황제3457 18/09/07 3457 0
25047 [연예] [프로듀스48] 당신들이 AKB에 대해서 뭘 안다고 [36] 라덱6828 18/09/07 6828 0
25041 [연예] [프로듀스] 프요일 입니다. [19] 어강됴리4610 18/09/07 4610 0
25038 [연예] [프로듀스48] 염력을 시전하는 무라세 사에.gif [데이터] [4] 마파두부5984 18/09/07 5984 0
25033 [연예] 청하 소속사인 MNH 이주섭 이사 인터뷰, 이하은&황소연 인터뷰 [9] pioren5495 18/09/07 5495 0
25017 [연예] [프듀48] 마츠이 쥬리나의 의지 [12] 완자하하5978 18/09/06 5978 0
25014 [연예] [프로듀스48] 술 한잔 걸치고 관광버스에서 한 따까리 하시는 이모님들 [13] 독수리의습격6205 18/09/06 6205 0
25010 [연예] [프로듀스] 윤해솔 최소은의 촬영지 탐방 [6] 어강됴리3209 18/09/06 3209 0
25000 [연예] [프로미스나인] 오늘 V앱한 장규리.gif [15] vaart5962 18/09/06 5962 0
24999 [연예] [프로듀스] 메로나 모음 [12] 어강됴리6203 18/09/06 6203 0
24998 [연예] 일본 연예 작가겸 기자의 방송 후기 기사 1-3편 직접번역 [19] YORDLE ONE10359 18/09/06 1035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