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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2/10 15:30:21
Name aDayInTheLife
Link #1 유튭
Subject [스포츠] [NBA]오늘자 트리플 더블 괴수 대결!

웨스트브룩 27득점, 10리바, 10어시. (7경기 연속 트리플더블)


하든 21득점, 9리바, 12어시.

근데.... 둘다 턴오버 8개 씩에 필드골 합쳐서 14/48.... (웨스트브룩 8-25, 하든 6-23....)

양팀 다 막판 집중력이 아쉬웠습니다. 레이업 놓치고 턴오버 파티.. 경기는 휴스턴이 이겼습니다. 썬더는 4쿼터 올라디포가 아쉬웠고 반면 휴스턴은 베벌리가 수비에서 맹활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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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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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로버슨과 베벌리 디펜스대결.. 마지막 댄토니 큰일날뻔 덜덜
문앞의늑대
16/12/1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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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 질(?)과 상관없이 재미는 있었습니다. 4쿼터 막바지 하든과 거북이의 턴오버 대결이 참 크크
市民 OUTIS
16/12/1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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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라이트만 보고왔는데, 베벌리의 마지막 수비는 대단하네요. 며칠전 골스 그린의 블락에 이은 올해의 수비네요.
위원장
16/12/1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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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든이야 원래 포가가 아니니 그렇다쳐도 거북이는 좀 많이 실망스럽더군요. 트리플더블하면 뭐하냐
꿈공장장
16/12/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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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서버럭이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트롤링은 올라디포가 더 심했죠...결정적인걸 몇차례 날렸는지
aDayInTheLife
16/12/1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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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디포도 만만치 않긴 했죠. 흐흐 다만 일단 서브룩이 본인 돌파가 첫번째 선택지라 올라디포가 스팟업 빼고 할게 드문것도 있죠.
16/12/1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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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은 뭐 솔직히 작년이 너무 지나칠정도로 망가진거였지만 그래도 최근 분위기가 좋네요. 일단 오라클 던전 2차연장끝에 레이드성공하고 백투백 덴버원정도 의외로 깔끔하게 이기고.. 현재 5연승이고 기세를 탈 발판은 확실히 마련한듯
16/12/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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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는 스탯은 괜찮은데, 경기력이 딱히 좋지는 않았습니다. 둘 다 야투율이 처참... 베벌리 수비는 진짜 대박이었네요. 감탄하면서 보다가 마지막에 감독이랑 세레머니 할 때 빵터졌습니다.
16/12/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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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난사 대결이기도 하죠..
자도자도잠온다
16/12/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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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스나 칸터가 박스 아웃 쳐주고 발빠른 가드인 서브룩 골밑에서 어슬렁대는데 경기를 이길수가 있겠습니까?
한 두경기도 아니고 매경기 이런장면을 보여주는데...
1,2쿼터 어시 리바 스텟 적립하면 후반가서 난사질 시작하지를 않나... 아담스 올해 참 기대되는 선수였는데
안그래도 느린발로 외곽 나와서 스크린 쳐주랴 서브룩이 싼똥 치워주랴 리바 따러 다시 들어가야하고 아이고 팀이 팀이 아니죠 이건.
올라디포도 아마 후회중일겁니다. 이딴팀일줄 아마 몰랐을거예요. 그에 반해 듀란트는 행복을 만끽하고 있고..
누네띠네
16/12/1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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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메이드 할 줄 아는 선수가 아무도 없어서 맨날 북치고 장구치는 서브룩이 이글 보면 이러려고 트리플더블했나 자괴감들고 괴롭겠네요.
현지에서는 서버럭이 mvp레이스 죄다 1위에 올라있을만큼 대단한 활약이라고 찬사를 보내는데 유독 한국에서만 열심히 까이네요.
Chasingthegoals
16/12/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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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팀 성적으로 평가받겠죠.
연승 모드일 때는 그 평가가 유효했지만, 오늘 경기처럼 스탯 챙기고, 승부처에서 역귀짓으로 말아먹는 경기가 점차 많아진다면 저 반응들이 쑥 들어가겠죠. 이건 하든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혼자 하드캐리하여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상징성 있는 선수들이라 마냥 비난도 못 하겠습니다. 어찌보면 양날이 검이거든요.
누네띠네
16/12/10 19:12
수정 아이콘
양날의 검 맞습니다. 다만 지난 경기 동안 잘하다가 오늘 못한건데 오늘 경기에 목숨 걸고 욕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자도자도잠온다
16/12/1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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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할줄 아는게 서브룩 혼자라고 하기에 야투율이 너무 망사 아닌가요?
16/12/11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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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거북이 잘할땐 그냥 당연시하고 오늘처럼 하루 좀 못하면 엄청까이죠
이해할수가 없음
1,2차 스탯 다 봐도 말그대로 괴인인데
도뿔이
16/12/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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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들이 외곽으로 나와서 스크린 서주고 그걸 이용해 발빠른 가드들이 골밑으로 들어가는게
현재 농구의 트렌드인데요..
거기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람이 바로 휴스턴의 댄토니 감독이구요
왜 대부분의 팀에서 크고 무겁고 느린 선수들이 중용받지 못하는지 생각해보면 현재 농구의 트렌드를 알수가 있죠
그리고 올라디포는 나름 행복할 겁니다.
팀성적은 프로데뷔후에 압도적으로 최고이거든요
지금 오크를 보고 이딴팀이라고 하시면 지난 3년간의 올란도를 보셨으면 뒷목 잡으셨을거예요
지난시즌 침체로 인해서 자신의 자리가 위험했었는데 이적해와서 확고한 주전을 하고 있거든요
웰시고기
16/12/1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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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같이 효율 낮은 게임 할거면 트리플 더블 안 하는게 낫죠... 별개로 경기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비익조
16/12/1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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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럭 스탯은 좋은데 너무 자신 팀을 못믿는 거 같습니다.
그래도 휴스턴은 확실한 제 2옵션 고든을 만들어서 이젠 서부 4강이라고 불리어도 손색없구요.
멤버 넴밸류만 보면 오클이 더 좋아뵈는데...;
도뿔이
16/12/1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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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안되죠.. 압도적으로 휴스턴 윈입니다.
칸터, 아담스, 올라디포등이 피어나는 새싹들이라면
휴스턴 멤버들은 이미 만개한 꽃들입니다. 다만 부상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해서 그렇지..
당장 요즘 핫한 고든은 엄청난 동기들(로즈, 러브, 웨스트브룩)중에서도 전혀 처지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가
(3년차에 평득 22를 찍었죠..) 부상으로 망한 케이스라..
비익조
16/12/1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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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까지 돌아다니면서 휴스턴 멤버가 오클라호마 보다 좋단 의견은 지금 처음 들었습니다. 휴스턴 멤버들은 이미 다 자라고 If가 붙었던 반면에 오클 멤버들은 그래도 지금 보다 충분히 기량이 나아질 멤버라는 의견이 많았거든요. 저도 NBA 알못이라 다양한 의견을 보는게 재미있어서... 그렇게 생각이 들 수도 있겠네요.
도뿔이
16/12/1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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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외부(?)에선 그렇게 보기도 하는군요
nba커뮤니티에선 웨브룩이 까이기도 많이 까이지만 부족한 멤버들 데리고 개고생중이라는게
대세의견일텐데요..
오크 멤버들이 웨브룩 제외하고 25살이하 꼬꼬마들이라 발전가능성이야 있을수 있다지만
휴스턴 멤버가
예상외로(?) 터진 고든을 제외해도 올해 합류한 라앤의 이름값만 해도 지금 오크 멤버들 몇을 합쳐야 될정도라..
16/12/12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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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언론이나 커뮤니티에서는 개막 전부터 휴스턴 전력을 더 높게 쳐줬어요 오클은 플옵 진출 간당간당한 전력으로 평가 받았죠 오클은 작년 로스터에서 이바카, 듀란트가 빠지고 올라디포 말고는 제대로된 보강도 못한 케이스고 (3번 4번이 아예 비어있는거나 마찬가지..) 휴스턴은 댄토니 체제 하에 하든 포가 포지션에 맞춰서 로스터가 구성됐고 하워드 있던 작년보다도 훨씬 좋아졌죠 오클은 3점 쏠 수 있는 선수가 머로우, 올라디포 둘 정도 밖에 없는 반면에 휴스턴은 완전 양궁팀으로 최적화 됐고요 수비 우려는 있었지만 공격력으로 상쇄하면서 순항 중이고요
16/12/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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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막판에 하든과 서버럭의 아이솔레이션 대결이 있었는데 둘다 거기에 최적화된 수비수를 가지고 있어서 상황이 재미있었죠
서버럭은 경기중에는 어시스트수치가 꽤 높고 패스를 잘 뿌려주는데 경기 막판에 접어들면 이상하리만치 자신이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욕심을 부리더군요
둘 다 실수가 많았지만 어쨋든 막판에 아이솔레이션이후 a패스가 한번 나갔던 하든과 끝끝내 슛을 올렸다가 막힌 서버럭의 차이가 점수차이로 이어지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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