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11/27 20:47:57
Name 아유아유
Link #1
Subject [연예] 프로듀스48 이런 IF가 발생했다면
프듀48을 재밌게 보긴 했는데..사실 다시 봐도 공정한 프로는 아닙니다.
초반부에 분량 없이 썰려나가는 연생들도 그렇지만, 중반 이후 소위 말하는 PD픽이 아닌 연생이 높은 순위를 기록했을땐 그야말로 여지없이 악편이 들어가는 모습을 느꼈습니다.
잘 봐줘야 분량 삭제?
그래서 개인적으로...복습했을 때 편집 및 분량이 이렇게 됐으면 어땠을까, 아니면 악재 등이 없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했고..일연생 중 아쉬운 연생 위주로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즉, 혹시 이랬으면 12위 안에 들어서 데뷔를 했을 가능성이 높은 연생들 위주로요.

1. (경연 순위 관련 납득할 만한 분량을 받은)시로마 미루
미루는 사실..프듀48때 제 호감픽은 아니었습니다.
근데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 미루만큼 아쉬운 처자가 없더군요.
강력한 캐릭터에 노래도 은근히 잘하고 표정 연기도 상급이고 팬 서비스 좋고, 심지어 목소리도 뭔가 나긋나긋한 느낌의 치유계 목소리더군요.
그걸 뒷받침하는 결과가 경연 순위였다고 보는데...정말 어른의 사정인지 그야말로 통편집되어버려서....;;; (물론, 결과에 비해선 퍼포먼스가 약했던 부분도 있지만...분량만 어느정도 있었어도 최소한 관심도는 나코의 2/3정도는 되지 않았을까 봅니다)
경연 과정 및 결과에 대한 분량을 받았으면 히토미~나코 사이의 순위를 찍지 않았을까 예상합니다.
(사에도 상당히 비슷한 사례인데..사에 보다는 미루가 계속 순위가 높았어서..)

2.(이토 히로부미 논란이 안생긴) 시타오 미우
제가 프듀48때 pgr 및 엠팍, 디씨 등의 눈팅을 꽤 했는데 소위 말하는 남초의 ‘여신’급 인기였다고 봅니다.
아쉬운 점은..프듀48 신청했을 때 논란이 될 만한 부분을 충분히 정리했어야 하지 않나, 아니면 최소한 논란이 생겼을 때 바짝 엎드렸어야 했는데 그냥 방치하다가 쓸려나간 느낌이라..
좀 더 현명했어야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여러모로 행보가 아쉬웠던...
논란이 없었으면...히토미 아래~12위 내의 순위를 찍지 않았을까 합니다.

3. (9편 이후 악편이 아닌, 선편을 받은)or(마지막화 방송시간 변동 없는)미야자키 미호
프듀48보면서 가장 극적인 장면 중 하나가 아니었나 봅니다. 2차 순발식 이후 미호의 중간순위 1위 및 그 간지.
다만, 이거 이후로 상당히 노골적인 악편이 들어가더군요. 뭔가 무능력 캐릭터로 보이게 하려는... (이때 미호와 함께 타케우치 미유도 엄청난 악편이 들어가더군요. 미유는 제 호감픽은 아니었지만 프듀48 및 안준영에 꽤 분노하며 봤었습니다.)
최소 악편을 안받았으면...아니면 마지막 화의 시간 변동 없는 평소 프듀 시청 시간때 마지막화가 방영되었다면 생방송때 12위 안에 들 수 있지 않았나 예상합니다. 아무래도 미호가 급식픽은 아니니...
(비슷한 이유로 타케우치 미유도 가능성 있다고는 보는데..아무래도 2픽때의 중간 순위 1위의 임팩트가 강했다 보니..미호가 미유보다는 높게 나왔으리라 봅니다)

4. (분량을 쥬리만큼 받은)코지마 마코
자기 소개영상에서부터 강력한 인상(?)으로 처음에 높은 인기를 얻은 코지마 마코입니다.
마코는 일단..생긴게 확 미인상은 아닌데 눈웃음 등을 비롯한 그야말로 덕몰이상이라고 봅니다. 국내에 팬층도 어느 정도 있더군요.
다만..소문으로는 팬 클럽 ‘마코 랜드’의 스포 누출 및 타연생 중상 모략 등으로 안PD가 1화 이후 분량을 삭제했다고 하던데 그런 의미에서 여러 모로 아쉬운 연생입니다.
(팬 클럽이 아닌 트롤링 그 자체..;;;)
서글서글한 덕 몰이 상과 더불어..은근히 쥬리와 더불어 한국어도 잘 했고, 무엇보다도 일연생 중에선 상급의 댄싱 실력이 있다고 봤기에 분량만 어느 정도 있어도 데뷔권에 상당히 근접하지 않았을까 예상합니다.
(아마 그랬으면...처음에 자신의 볼에 콤플렉스를 가졌던 히토미가 이제는 본인의 강점으로 내세우는 것처럼 마코도 자신의 별명인 ‘너구리’를 더 좋아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의외로 자기소개에서 자신을 소개한 것과는 다르게 본인의 별명을 일본에서는 별로 좋아하지 않더군요)

5. (붐바야 이후 댄스 포지션 가서 분량 받은)치바 에리이
외모 포텐으로 장원영 급으로 생각하는 치바 에리이입니다. 현재는 살짝 아래, 2년후에는 장원영 위급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실 에리이는..‘내꺼야’공연때 눈동자가 손가락 따라가는 동작 및 표정이 묘(?)하게 씹덕미를 자극하더군요. 그래서 눈여겨 본 참가자인데..난데없이 붐바야가 터지면서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주목도가 올라갔지요.
다만, 여기서...본인의 좋은 모습이 한번 더 나와야 코어픽만이 아닌 대중픽을 확보해서 순위가 올라갔을텐데....붐바야도 안좋은 모습이 사실 더 많이 나왔고, 이후 분량 공기화로 무난하게 탈락하는 그림이었습니다. 코어는 어느정도 확보된 느낌이었는데...하하;;
즉, 에리이도 사실..다른 일반적인 일연생들이 다소 편하게(?)여겼던 보컬 쪽이 아닌, NMB 2명처럼 댄스쪽으로 갔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때 천편을 좀 받았으면 이후는 12위 내외의 순위정도는 거뒀으리라 보는데...그게 안되서 좀 안타까웠습니다.

정리해보니 대충 이 정도 되네요. 물론 현재 아이즈원 멤버들 다 좋아합니다만..프듀 48 복습해보니 그 당시 감정이입하면서 봤던 기억이 떠올라서 한번 정리해보는 마음으로 위의 글을 써봤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라가키유이
18/11/27 20:50
수정 아이콘
미루랑 사에는 분량자체가 아무래도 회사와 협의된게아니라면 무슨 사회 물의자들 수준의 분량이라.. 패스하고
4,5번은 변수가됐을 가능성이 좀 있죠. 둘 다 1인 1~2픽일때 더 위력을 발휘하는 멤버라
아유아유
18/11/27 20:53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 분량을 받았을때를 가정했습니다.하하;;
아라가키유이
18/11/27 20:5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미루랑 사에가 평균이상의 분량만받았을때 누가 더 위로 갈까 생각해보면 사에쪽이 조금 더 높지않았을까 싶네요.
미루는 개인팬덤도 우리나라에 이미 꽤 있던편이었고 분량도 분량인데 중간에 위안부 언팔문제가 더 커서 ..
아유아유
18/11/27 21:32
수정 아이콘
음..전 그래도 막방까지 미루가 사에보다 순위가 높았다는걸 근거로 미루를 밀어봅니다.크크;;
나카니시 치요리
18/11/27 21:19
수정 아이콘
사회물의자라는 표현에 웃고 갑니다
요즘 웃을일이 없었는데 감사합니다
아유아유
18/11/27 21:32
수정 아이콘
웃프네요.사회물의자 분량...ㅠ
나와 같다면
18/11/27 20:50
수정 아이콘
고진말 고진말이 한 주 전에 나온 쥬리?
판다리너스
18/11/27 20:52
수정 아이콘
없어욧 언니! 아 진짜 싫어.... ㅠㅠㅠㅠㅠㅠ
또 생각났어 ㅠㅠ 쥬리야 ㅠㅠㅠㅠ
아유아유
18/11/27 20:52
수정 아이콘
쥬리가 12위안에 들어갈려면 어쨌든 경연으로 1~2등을 찍었어야 했는데 그게 안됐다보니...;;;
비타에듀
18/11/27 20:54
수정 아이콘
쥬리는 그게 1주차부터 나왔어도 힘들었죠. 애초에 반등자체가 없어서.. 게다가 보컬 경연때 스스로 뚜두뚜두에게 간것도 그렇고 컨셉 경연때는 팬덤이 1AM으로 넣어버린것도 그렇고
타케우치 미유
18/11/27 20:53
수정 아이콘
미루는 분량 받았으면 좀 더 올라갔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을 해보지만 나머지는...

어짜피 그 쯤 되면 누가 되어도 아주 이상 할 건 없다고 생각하는지라...

제 1픽인 미유로 IF를 해본다면
1. 메보 경쟁에서 빠지고 리드 보컬로 진로를 틀은 미유
2. 생방에서 고음을 완벽하게 올린 미유

정도일텐데 이래도 아주 간당간당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는 무라세 사에와 가은이가 좀 아쉽네요.
타케우치 미유
18/11/27 20:54
수정 아이콘
이외에는 팀에서 아쉽다 싶었던건 조아영.
확실한 래퍼 툴 한명 쯤은 필요하지 않았나 했는데 넘나 일찍 떨어져쓰요...
아유아유
18/11/27 20:56
수정 아이콘
적으신 글에 동감합니다. 미유도 미호처럼 악편&방송시간대에서 IF가 있었으면 12위안쪽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하는...
本田 仁美
18/11/27 20:53
수정 아이콘
이런 생각을 여러가지 해보았지만 지금의 멤버 중에 누가 빠질 것이냐를 생각해보니
저에게 가능한 IF는 12인에서 인원이 더 늘었을 경우만 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ㅠㅠ
아유아유
18/11/27 20:56
수정 아이콘
그냥 12위안에 들어갈 수 있었냐 아니냐 정도의 가정이었습니다.하하;;
18/11/27 20:53
수정 아이콘
일연생도 한연생도 아쉬운 맴버가 많은건 매한가지이고
PD의 편집도 어쩔수없다고 생각하네요..
다만 유튜브나 사전무대공개같은걸 뒤늦게 공개하고 그 다음날 바로 투표종료해버리는게 가장 컸다고 생각합니다
아유아유
18/11/27 20:57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솔직히 6화부터는 좀 노골적이었죠.당장 6~7화 순서만 바꼈어도 2차 순발식 명암이 많이 바꼈을겁니다.
월클토미
18/11/27 20:53
수정 아이콘
에리이...몇없는 프듀이후에 akb 컨텐츠를 보게 만든 아이네요
노지선
18/11/27 20:53
수정 아이콘
이런 if 라면 배은영 의 터치를 한회만 일찍 해줬다면 최종까지 가서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루카와
18/11/27 20:55
수정 아이콘
받고, 일주일먼저공개된 루머의 시현이두요. 어디서모하니 시현아 ㅜㅠ
타케우치 미유
18/11/27 20:56
수정 아이콘
+시안아 살아있긴 한거지...? 브이라이브 이후에 어떻게 소식하나 없니 너는...
지옥에서온강광배
18/11/27 20:5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시안이는 생존신고라고 했죠...시현이는 진짜 뭐하는지...ㅠㅠ
지옥에서온강광배
18/11/27 20:58
수정 아이콘
저도 받고 일주일 먼저 공개된 루머의 시현이에, 시안이까지요. 시현이도 헉 했는데, 이시안은 진짜 루머 그 자체였습니다.
아유아유
18/11/27 21:02
수정 아이콘
전 배은영은 IF의 IF..즉, 방영 순서와 더불어 3차 공연때 한번 더 터졌어야 가능했다고 봅니다.
김시현은..생각해보니 3차순발식만 살아남았으면 해볼만했겠다라는 생각은 드네요.분량 좀 더 필요했겠지만.
루카와
18/11/27 20:54
수정 아이콘
위의 내용이 많이동감하고요, 개인적으로 더 추가하자면 무토 토무... 이친구도 많이아쉬워요. 전형적인미인상이고 사호랑 케미가부각됐으면 어땠을까싶네요. 치열이 조금아쉽지만 참 재주많고 미인인데 어쩜그리 분량을하나도 못받았는지 참 아까워용~
아유아유
18/11/27 21:11
수정 아이콘
토무는 쿨사에와 더불어 나코의 은인(?)같은 존재죠.
바꿔말하면..그거 말고는(푯말 내동댕이 치는 장면)말고는 기억에 없네요.ㅠㅠ
사호는 소소하게라도 나왔는데...(전못진 연습때 사호 우는 장면이 너무 귀여워서...이게 6화에 나왔다면 2차 순발식 통과했다 봅니다)
기사조련가
18/11/27 20:56
수정 아이콘
미호가 악편받은게 있나요??
아유아유
18/11/27 21:03
수정 아이콘
중간 순위 1위 찍고 꽤 노골적으로 받았는데요...1000%에서의 연습시 삑사리 강조라든지..
월클토미
18/11/27 21:06
수정 아이콘
받고 한국어 프리토킹가능한 미호에게는 일본어로 가르치고 한국어 전혀 안되는 히토미는 한국어를 쓴 장면을 보여줬죠
패마패마
18/11/27 20:57
수정 아이콘
에리이는 춤이 아예 안돼서 댄스 쪽으로 갔으면 순위가 더 떨어졌을 겁니다... 붐바야 한번은 주목도를 높혀주지만 2번 이상이면 편집으로 해결이 불가능해요 크크
아라가키유이
18/11/27 20:58
수정 아이콘
에리이 롤린롤린 춘거보면 더 떨어지진않았을겁니다. 꽤 잘 춰요
아유아유
18/11/27 21:03
수정 아이콘
저도 롤린롤린 영상보고 저 글을 적어본거라..하하;;
패마패마
18/11/27 21:05
수정 아이콘
아... 힙합이랑 상성이 안맞아서 더 못춰보인 거였군요
패마패마
18/11/27 21:09
수정 아이콘
뭐 그래도 12위 안에 들어가기는 힘들었을 겁니다. 사쿠라를 제외한 나머지 일연생 2명은 경연 중에 나머지 멤버들을 캐리해주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에리이는 그정도는 아니었으니까요.
불려온주모
18/11/27 20:57
수정 아이콘
배은영의 조별과제와 김시현과 이시안의 루머가 1주만 더 일찍 방송에 나왔어도...
18/11/27 20:57
수정 아이콘
흙시는 루머만 투표 1주전에 방송되었으면 데뷔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18/11/27 20:58
수정 아이콘
방송시간이 앞당겨지지만 않았다면 한일멤버수가 8:4~7:5 정도 되었겠죠?
비타에듀
18/11/27 20:59
수정 아이콘
치바 에리이의 댄스 선택은 저도 동의하는게 사실 시즌 1,2때도 보컬이 안되는 멤버가 보컬경연가서 돋보인 예가 없죠. 가만히 있다가 한소절(또는 반 소절) 부르고 가만히 있다가 탈락..;; 그게 보컬안되는 멤버가 보컬경연 갔을때 패턴이죠.. 그때 파트 논란으로 방송당시에 디씨나 더쿠, 엠팍에서는 에리이 팬덤이 허윤진 욕하고 그랬는데 근데 허윤진의 파트 독식이 없었더라도 그 파트가 김채원이나 나코에게 갔으면 갔지 다른 일본 연습생들에게 갈 확률은 시즌 1,2를 보면 없었죠... 뭐라도 할거였음 댄스가는게 나았다고 봐요 저는..
맥핑키
18/11/27 21:00
수정 아이콘
제가 할짓이 없어서 프로듀스 48 정주행을 몇차례 더 해본 결과, 분량은 누가 누군지 모르는 극초반에나 분량이 필요하지 2차, 3차 경연까지 가고 나면 무능한데 분량만 나올 경우 역효과만 납니다.

가장 중요한건 분량이 아니라 편집방향이에요. 화면에 얼굴 많이 잡히면 뭐합니까 ‘쟤를 왜 뽑아야 되는거지?’ 이 의문을 해소할 수가 없거든요. 어차피 얼굴보고 몸매보고 캐릭터에 빠진 사람들은 초반 분량으로 대충 고른걸로 끝까지 가는거고, 나름 몰입 좀 한 사람들은 pd가 편집방향에 살짝만 msg를 치면 ‘어흑’ 하면서 쓸려가는 거죠. 대표적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던 이채연이라든가 하성운이라든가

쥬리 이야기만 나오면 분량은 낭낭했는데 소리 나오는데 분량 귀신 최예나 옆에서 받아먹은게 절반이 넘고 나머진 전부 일본사람이 귀엽게 하는 한국어가 전부죠. 미호는 너무 유창하니 pd가 원한 그림이 아니었을 테고 다른 연생들은 입을 닫아버렸고요. 나코도 비슷한 장면은 거의 분량 살아서 나오죠. 결국 이 쓸데없이 낭낭한 분량은 프로듀스48의 예능 한 축을 담당했을 뿐 왜 쥬리를 뽑아야 되는지에 대한 당위가 되진 못한 겁니다. 이시안이 얼굴 막써서 화면에 나오는거랑 다를바 하나도 없어요

쥬리 떨어져서 빡친거 아닙니다
아라가키유이
18/11/27 21:01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합니다 쥬리가 뚜두뚜두에서 2등하고도 1 3등 대결에 완전 묻혔죠
A로 등급조정될때도 유일하게 안 나옴..
아유아유
18/11/27 21:34
수정 아이콘
전 쥬리의 가장 아쉬운 분량이....최초 등급 B에서 A로 올라간 내용이 없었다는 점을 뽑고 싶네요.
일연생 중에서 몇 안되는 A였는데...;;;
홍승식
18/11/27 21:01
수정 아이콘
1번 말고는 사실 큰 의미가 없었을 거 같아요.
전 프듀IF에서 가장 핵심은 하이텐션 조아영이라고 생각해요
제대로된 래퍼픽이 없는 상황에서 아영이가 분량만 받았으면 데뷔까지 갔을 가능성도 높다고 봐요.
나이대나 비쥬얼도 현 데뷔조와 어울리기도 하구요.
아유아유
18/11/27 21:35
수정 아이콘
하도 금방 썰려나가서 생각도 못했는데...조아영도 1차만 살아남았음 어찌 되었을지 모르는 멤버긴 하네요.
18/11/27 21:01
수정 아이콘
다리 안다친 미쿠도 밀어 봅니다
아유아유
18/11/27 21:36
수정 아이콘
미쿠는 결국 나코한테 밀렸을거같은....
게다가 미쿠 스타일이 그쪽 언니들한테는 상극이라...엄청 까였을거같아서...ㅠ
체리쥬빌레
18/11/27 22:11
수정 아이콘
미쿠는 프듀 때 폼도 안좋았고 전형적인 남초스타일이라 여성표 얻기가 힘들죠. 결정적으로 장켄 논란에 휘말렸기 때문에 다리 멀쩡했어도 2차에서 떨어졌을 듯 하네요.
18/11/28 02:45
수정 아이콘
장켄 논란은 뭔가요??
거룩한황제
18/11/28 12:11
수정 아이콘
미쿠가 속한 단발머리 2조(이시안 속한)에 있던 사건인데
센터 뽑을때 실력으로 뽑자는 이시안과
가위바위보로 뽑자는 일본멤버(마츠오카 나츠미 맞나요?)와의 갈등이 있었죠.
그게 장켄(일본말로 가위바위보가 장켄뽀 거든요)논란인거죠.

근데 생각해보니 그때 일멤버가 하세가와 레나 빼곤 모두 HKT48...;;;
방과후티타임
18/11/27 21:02
수정 아이콘
치바 에리이는 2차가 35등까지였으면 파이널까지 가능성 있었다고 봅니다.
그린우드
18/11/27 21:03
수정 아이콘
지금 12인 데뷔 멤버 중에 분량 받아서 데뷔한 경우도 있고 못받아서 데뷔한 경우도 있긴 한데
역으로 말해서 탈락멤버중에 분량 못받아서 데뷔 못했다고 생각되는 멤버는 미루 말고는 없어요. 나머지는 받을만큼 받았거나 받았어도 데뷔못했을거에요.

그리고 미우는 [최소한 논란이 생겼을 때 바짝 엎드렸어야 했는데] 이거 하면 안되었죠. 논란이 벌어지지 않는게 가장 좋았지만 이미 논란이 벌어진 이상 무조건 데뷔한다면 몰라도 엎드리면 본진에게 그만큼 밉보이는거거든요. 그럴 위험성을 감수하고 엎드리느니 그냥 조용히 묻고가서 본진에서 활동 잘하는게 나은 선택이었고 실제로도 상황을 알았는지는 몰라도 그렇게 되었죠.
빼사스
18/11/27 21:06
수정 아이콘
분량 받으면 사에가 가능했죠. 사에 마지막날 투표 시뮬이 전체 15위고 1주일전 투표가 전체 24위였죠. 상당히 붐업중이었어요
그린우드
18/11/27 21:12
수정 아이콘
투표 시뮬에 큰 의미는 없고요, 미루-사에 캐릭터가 상당히 겹쳐서 이게 둘다 같이 분량을 받았으면 그렇게 되진 않았을거에요.
미루는 아예 못받고 사에만 받았으면 몰라도.
아라가키유이
18/11/27 21:15
수정 아이콘
저도 둘 중에 하나만 됐을거라보는데 기본팬덤의 미루냐 상승세의 사에냐여서 저는 사에가 됐을거라 봅니다
18/11/27 21:32
수정 아이콘
사에는 힘들었을거에요 20-40대 남초 몰빵픽이라
확장성은 미루가 훨좋습니다
아라가키유이
18/11/27 21:33
수정 아이콘
사에가 남초몰빵이라기엔 악수회 대부분이 여자팬이라..
애초에 일본에서도 한국에서도 여자팬이 남자팬보다 더 많습니다.
아유아유
18/11/27 21:36
수정 아이콘
미우는 본진에서 그닥 인기가 없었어서...그냥 여기에 올인했음 어땠을까 하는 생각에 본문을 써보게 됐네요.
그린우드
18/11/27 22:27
수정 아이콘
데뷔가 확실하단 보장도 없고 오히려 논란이 더 확대될수도 있고 그래서 하기 어려운 도박이죠.
한국 아재들한테 통하면 일본 아재들한테도 어느정도 통할거라고 봐서 인기는 일본에서 앞으로 올라갈 일만 남았다고 보고요.
18/11/27 21:03
수정 아이콘
힘들었을 겁니다. 분량이나 매력이 문제였다면 쥬리는 붙었겠죠

일본쪽 주인공이나 다름없었던 사쿠라를 제외하면 결국 남은 둘은
노래든, 춤이든 한국 연습생 이상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음 을 입증한 둘이었죠
탈락자 일연생들도 가창력에서 호불호가 갈릴지언정 인상을 남겼던 미호, 미유가
다른 일연생에 비해 지지를 많이 얻었고요
아라가키유이
18/11/27 21:07
수정 아이콘
실력이 문제라면 마코가 히토미보다 딱히 춤이 딸리진않죠 미루도 그렇고 단순히 춤 스킬로만 보면 모를까 표현력도 거기에 들어가니까요
18/11/27 21:24
수정 아이콘
조금더 보충하자면 '의외성'

어? 일본애가? 이런느낌을 보여준 애들이 결국 붙었죠

히토미가 안유진등에게 댄스를 가르쳐줬을때, 나코가 귀를 귀울이며에서 고음을 처리했을때

이 두 순간이 데뷔를 결정지었죠

아라가키 유이님이 말씀하신데로, 마코나 미루등이 표현력을 겸한 댄스실력에서는 이들에게 뒤지지 않을겁니다

하지만 결국 의외성을 보여주지못했고 그게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사쿠라야 뭐 특별한 경우니까 논외로 해야할 존재구요
패마패마
18/11/27 21:26
수정 아이콘
팬덤조차 하찮음을 주무기로 영업했던 꾸라... 어떻게 보면 그게 의외성일 수도 있겠네요 크크
아유아유
18/11/27 21:38
수정 아이콘
그 의외성은 미루의 '경연 순위'에서 어느정도 나올 수 있었으리라 보는데..그야말로 사회물의자 분량이었어서....;;
거룩한황제
18/11/28 12:20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동의합니다.
애초에 회차 초반에 한연생에 비해서 노래 못하겠지, 춤 못추겠지 했죠.
그것을 대변하는게 초반 등급에서 상위 등급에 일연생이 거의 없었고 그나마 사쿠라는 외모 매력, 미유는 보컬이었죠.
그러다가 나코, 히토미의 A 떡상에
(쥬리도 A였지만 B->A는 한끗차이에 임팩트도 적고 무엇보다 왜 올라갔는지도 편집으로 ㅠ)
그룹평가 들어갈 때 다들 아시다시피 또 한번 능력을 보여주었죠.

결국 의외성이 2~4회차에 폭발한게 나코 히토미였고
나머지 일연생은 의외성을 보이지 못했으니까요.
(오히려 썰려안나갔음 다행이죠.)
18/11/27 21:05
수정 아이콘
욕심안낸 허윤진...
허윤진과 에리이는 푸쉬 받았으면 생방까진 갔을거같아요
월클토미
18/11/27 21:15
수정 아이콘
유틸적으로나 비쥬얼적으로나 실력적으로나 윤진이가 많이 아쉽긴하네요
영어가 유창 + 메보롤가능 + 일본 쪽에서 반응도 좋았고...
근데 이게 또 여기 윤진이가 있으면 가은윤진을 못본다는게...
홍다희
18/11/27 21:05
수정 아이콘
공정하게 분량을 받았더라면 어땠을까 싶은 유이한 멤버가 nmb쪽이었습니다.
미루와 사에 많이 아쉬워요.

쥬리운 쥬리는 사실 분량 많은 편이었고,
미우는 방송 외적인 부분이라 어쩔 수 없었고,
미유, 미호는 솔직히 걸그룹픽은 아닌거 같았어요.

그치만...걍 방송시간이 8-12로 잡히는 그 순간, 그전 분량은 무시하고도, 급식 문자픽 대역습에 휩쓸려 갔으리라 예상합니다. 조율, 채원, 예나, 유진이의 대약진은 이걸로 밖에 설명이 안 되니까요.

개인적으론 가장 아쉬웠던 픽은 초원이었습니다. 루머에서 어떻게든 메인보컬을 했었어야... 걘적으로 여전히 아이즈원은 보컬 라인이 약하게 느껴집니다.
아유아유
18/11/27 21:09
수정 아이콘
한연생 중 가장 아까운 연생이 한초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비슷한 이유입니다.
조유리가 메인보컬로 확~치고 나가는 음색이 아니라고 봐서..개성은 많이 더해주긴 하지만.
홍다희
18/11/27 21:12
수정 아이콘
예전 프듀 글에 많이 적었지만 조율은 훌륭한 메보 보조가 되는 리드보컬이라 생각하거든요. 초원이가 메보였다면 조합이 더 훌륭했을거 같아 아쉽습니다.
홍승식
18/11/27 21:16
수정 아이콘
아이즈원이 전체적으로 보컬이 부족하니 보컬픽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거지, 딱히 초원이가 유리보다 비교우위거나 그렇지는 않은 거 같아요.
초원이나 유리나 해윤이나 다 쓸만한 메보자원이었어요.
연정이, 약사님급 메보를 찾는데 솔직히 그건 욕심이죠.
홍다희
18/11/27 21:22
수정 아이콘
저도 비교우위를 말한건 아녔구요. 포지션에 대한 부분이었죠. 유리도 고음도 되고 유니크한 허스키 보이스를 가져서 좋지만 깔끔하게 질러주는 보컬에 대한 아쉬움이 있네요.
빼사스
18/11/27 21:12
수정 아이콘
한초원이냐 이채연이냐였는데 사실 둘 다 아쉽죠. Orz
패마패마
18/11/27 21:16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만약 12화 [그 장면] 이후에 초원이가 뽑혔으면 팬 융합이 힘들어졌을 것 같아요...
월클토미
18/11/27 21:21
수정 아이콘
히익;;;;
패마패마
18/11/27 21:22
수정 아이콘
방송사고급...
패마패마
18/11/27 21:17
수정 아이콘
물론 저도 초원이가 들어왔으면 이 그룹이 보컬 쪽으로 보여줄 수 있는게 더 많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린우드
18/11/27 21:18
수정 아이콘
초원이 아쉽긴 한데 여전히 메보감이라기엔 좀 그렇죠. 초원이도 성장하면 몰라도 지금은 그냥 음색 좋은 리드보컬 느낌이죠.
아이즈원에서 보컬 아쉬움이 상당히 나오긴 해서 뽑혔으면 더 낫긴 했겠지만 의미없는 소리기는 합니다.
18/11/27 21:34
수정 아이콘
사실 한초원은 단 한 번도 프듀에서 메보를 한적이 없어서 비교가 힘들죠. 반대로 생각하면 널너무모르고 하나로 메보로 올라간거니 대단하다면 대단한 거고요.
블루태그
18/11/28 12:51
수정 아이콘
저도 초원이가 아깝더라구요 ㅠㅠ
메보를 한 번은 했어야 했는데....
18/11/27 21:12
수정 아이콘
벤 브로드만 남아있었어도 ... 갤주님 그립읍니다
18/11/27 21:14
수정 아이콘
IF 총선을 조용히 마친 쥬리나
이거이상가는 IF는 없을거 같네요 크크
아유아유
18/11/27 21:17
수정 아이콘
크크 생각도 못해본거라 생각해보니 뿜었습니다.
패마패마
18/11/27 21:20
수정 아이콘
생방 가기도 어렵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대신 악편 소재가 쏟아져 나와서 방송이 더 재밌어졌을 것 같습니다 크크
18/11/27 21:15
수정 아이콘
6. 댄싱퀸이 아니었던 모에.
미루 사에 모에가 아쉽네요. 미사모.
아유아유
18/11/27 21:41
수정 아이콘
모에가 제 2픽이었는데...노답맨 춤추는걸 보니 경연에서 한방이 나오진 못했을거같아서...ㅠ
거룩한황제
18/11/27 23:21
수정 아이콘
아아아아아아아아 ㅠ
야부키 나코
18/11/27 21:16
수정 아이콘
저도 아유아유님처럼 진지먹은 글쓰려다가 귀차니즘에 미루고 있다가 요즘 글 올려주시는거에 댓글로라도 주저리주저리 하고있는데
오늘 회식이라 진지먹은 댓글 못쓰고 눈팅만 하고있네요...크크
글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회식 빨리끝내고 진지먹은 댓글 한번 달아보도록 하겠습니다.크크
아유아유
18/11/27 21:20
수정 아이콘
전 요즘 직장에서 시간이 좀 남아서..크크;;
독수리의습격
18/11/27 21:1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일연생은 분량 받아도 막판 급식픽의 위력때문에 좀 어려웠을거라고 보고......(그나마 이토 사건 안 터진 미우가 가능성 있었을 것 같네요)허윤진이 만약에 욕심 안 냈으면 분명히 데뷔조 한 자리는 차지했을 거라고 봅니다.
아유아유
18/11/27 21:20
수정 아이콘
그것도 그러네요. 본문에 제 사심이 많이 들어간걸 실감하네요.하하;;
18/11/27 21:19
수정 아이콘
치바에리이는 과대평가가 심한거 같은데
아유아유
18/11/27 21:21
수정 아이콘
프듀48에서는 아쉬운 점이 많고, 포텐쪽으로는 안밀리는 멤버라고 봅니다.
패마패마
18/11/27 21:21
수정 아이콘
글쓴이님의 사심이 들어간걸로 크크
아라가키유이
18/11/27 21:23
수정 아이콘
에리이가 아쉬운이유는 지표상으론 엄청 상승세여서 그렇습니다.
홍승식
18/11/27 21:20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이번 아이즈원을 보면 비쥬얼이 비슷합니다.
대부분 동글동글하고 귀염상들이죠.
생방 시간이 변경된 이상 성숙한 20대 멤버들은 올라와도 생방에서 휩쓸려 나갔을 거에요.
롤린롤린에서 댄스실력이 더 발전한 에리이와 래퍼픽을 받은 조아영 정도나 생방에서 경쟁력이 있었을 겁니다.
아유아유
18/11/27 21:22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그러네요.제가 사람 얼굴 구분을 잘 못해서..아직도 가끔 스타일 비슷하게 나오면 조유리와 최예나가 햇갈립니다.;;
패마패마
18/11/27 21:23
수정 아이콘
골목식당 pd도 헷갈릴 정도니까요
홍다희
18/11/27 21:25
수정 아이콘
모든 if중에 가장 압도적인 if가 방송시간이었죠. 원영이의 본방 진출이 굴린 나비효과가 멤버 구성 전반에 영향을 미쳤기에 다른 if가 대부분 터졌어도 지금 멤버와 구성이 별반 차이 없었으리라 봅니다.
케이삶아
18/11/27 21:24
수정 아이콘
전반적으로 AKB에 한발 걸친 저보다도 일연생 점수가 후하신 느낌이 드네요.
개인적으로는 한연생은 흙시현 배은영이 제일 아깝고 일연생은 쥬리 마코가 제일 아까운듯 싶습니다.
18/11/27 21:25
수정 아이콘
본문에 해당하는 모든 if가 발생했다고 하더라도.. 결과는 크게 바뀌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데뷔는 여자들의 표심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아유아유
18/11/27 21:28
수정 아이콘
저도 어느정도 동감합니다.
사실 순서대로 적어본거라 굳이 가능성 위주로 본다면 1>2>3>4>5정도로 생각하네요.
야부리 나코
18/11/27 21:26
수정 아이콘
생방 데뷔한 김나영..
김가네
18/11/27 21:27
수정 아이콘
에리이팬이지만 12등엔 못들었을듯 결국..
18/11/27 21:2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 if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연습생은
7화에서 그 사고(...)를 안친 허윤진이라고 봅니다.

경연 대박, 가창력, 나이와 외모까지 모든 조건이 살아남기 딱 좋았죠
아유아유
18/11/27 21:29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일본쪽에서도 꽤 먹혔을 인물이라...본인이 무엇보다도 아쉽겠죠.(공부 좀 하고 오지..;;;)
거룩한황제
18/11/27 23:34
수정 아이콘
이게 가장 공감합니다.
현재 아이즈원에서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어른스러운 성숙미를 가진 미녀 + 고음셔틀 가능한 보컬 인데...
이런 면에서 보면 허윤진이 가장 적합하죠.
거기에 키도 가장 클거 같고...특히나 원영이가 센터라 유진이가 한쪽으로 몰려 가기엔 조금 애매하지 않나 싶은데
윤진이 있었음 양 윙으로 잘 맞지 않았을까 마 그런 생각을...
뜨뜨미지근
18/11/27 21:28
수정 아이콘
1. 파맛 첵스가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시청자 100% 투표에서 데뷔조가 밸런스 좋게 뽑히려면 피디 개인기를 발휘할 여지를 충분히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악편, 사분할, 방영일 차별 모두 긍정합니다. 저한테 정병 타이밍이 없었던 건 아닌데 끝나고 생각해보면 그저 갓준영인거 같습니다.

2. 조유리 3위, 김채원 10위를 만들어낸 급식 문투를 전제하지 않으면 모든 if가 무의미합니다. 강력한 코어팬에 프듀48 최고의 실력픽에 시간단위 분량을 천사의 편집으로만 받은 이채연이 12위로 간신히 데뷔했죠.
10대 취향을 저도 잘 모르긴 하지만, 미루 사에 미호 쥬리 마코(심지어 쥬리나) 전부다 분량을 어떻게 받았건 데뷔 불가능이라고 봅니다. 차라리 장원영 1차 광탈로 심야 방송을 가정하는게 나을겁니다.
데뷔 못해 아쉽지 않은 참가자가 없지만 굳이 쥬리 데뷔 시나리오를 써보자면, 뚜두뚜두에서 박서영 머리 깨고 편곡 지휘 했어야 합니다.
아유아유
18/11/27 21:30
수정 아이콘
제가 가장 파이널에서 의외로 생각했던 멤버는 김채원입니다.
안유진, 최예나, 조유리가 막방에 떡상하긴 했지만 사실 이 3명은 그동안 쌓은 분량과 스토리가 있었죠.
스카이다이빙
18/11/27 21:31
수정 아이콘
이게 더 공감되네요.
언급해주신 멤버들은 생방은 갈순 있었겠지만
더 이상은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뜨뜨미지근
18/11/27 21: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리고 미우는... 개인적으로 '사고'라고 봅니다.
2년전 쇼룸까지 뒤져서 기어이 저격에 성공할 정신나간 안티가 생길 상황이면 그냥 떨어지는 게 맞습니다.
민초단장김채원
18/11/27 21:31
수정 아이콘
방송 시간대가 유의미한 차이를 불렀다고 보진 않아요. 어차피 금요일이라 다음날은 학교 안가고 문투는 11시 조금 넘어서부터 가능했으니...
여차하면 예약문자도 있구요.
급식픽이 마지막에 판을 흔든건 온라인 투표는 나이때문에 참여할 수 없었던 반면 문투엔 그런 제한이 없었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 데뷔가 가능했을 정도로 바뀔 수 있었던건 허윤진 한초원 정도밖에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뜨뜨미지근
18/11/27 21:41
수정 아이콘
저도 방송시간대가 데뷔조를 크게 바꾸지는 못했을 거라는데에 동의합니다. 굳이 if를 쓰자면...이라는 생각에 한 말이었습니다.
액츄어리
18/11/27 21:33
수정 아이콘
마지막 생방 문투는 대중픽이라고 봐서 아무리 if더라도 히토미나 나코가 떨어졌으면 떨어졌지 일연생 TO가 늘지는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완성형폭풍저그
18/11/27 21:39
수정 아이콘
메보 포지션 받아먹은 한초원.
한종화
18/11/27 21:43
수정 아이콘
윤해솔, 시로마 미루, 박해윤 등을 투표했던 입장에서 제가 주력으로 찍었던 픽들 대부분이 떨어졌지만 지금 아이즈원 멤버들에 불만은 없습니다. 그들이 떨어지다보니 그냥 올팬이 되어버렸어요. 그냥 아이즈원이 잘됐으면 좋겠고, 아깝게 떨어졌던 많은 연생들도 잘 풀렸으면 하는 마음 뿐입니다요. 크크.
아유아유
18/11/27 21:43
수정 아이콘
물론입니다. 음반은 당연하고 논노도 구입했습니다.크크;;
나ㅡ밍
18/11/27 21:43
수정 아이콘
문투 판이 실제로 저렇게 깔린 이상, 어떤 if를 가져와도 결과는 거의 변하지 않았을 거라고 봐요. 다만 데뷔 인원이 1명 더 늘었음에도 2차 컷이 30명으로 전시즌(35명,35명)에 비해 5명이나 줄어든 건 지금도 의문이에요 크크.. 31위~35위가 고유진, 손은채, 에리이, 마코, 윤해솔(참고로 36위는 배은영)이었는데, 얘네까지 있었으면 3차 컨평이 더 재밌었을 거 같긴 합니다.
도요타 히토미
18/11/27 21:44
수정 아이콘
기존 팬덤 티오는 1명이었던것같고..
일연생 나머지는 기존 팬덤이 있어서 더 떨어진것같아요.
아이돌스럽지않은 애들 빼구요.
체리쥬빌레
18/11/27 21:47
수정 아이콘
에리이는 보컬/댄스평가 이전에 붐바야 때문에 떨어졌죠. 붐바야를 하지 않았다거나 붐바야를 했지만 1조에게 패배했다면 2차는 뚫었습니다. 그 후에 롤린롤린 댄스 성장서사 같은거 받았으면 데뷔했다고 봅니다.
아유아유
18/11/27 21:49
수정 아이콘
결국..성장 서사가 갈거같은 캐릭한테 못간게 탈락의 가장 큰 이유겠죠.
어제의눈물
18/11/27 21:59
수정 아이콘
떨어진 연습생 중 최종 생방까지 올라왔다면 가능성이 보였을 멤버는 허윤진 정도가 아닐지. 조유리,최예나,안유진에 김채원까지 최종 데뷔조에 올려보낸 문투 방향성을 생각해봤을 때 일연생이 최종 멤버에 더 들어갈 가능성은 별로 없어보입니다.
뮤토피아
18/11/27 22: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5번 정도나 그나마 공감이 가고 나머지는 전혀 공감이 가질 않네요. 시로마 미루가 그나마 살짝 아쉬운 정도... 그리고 저들 일본 연습생들보다도 훨씬 더 한초원, 김도아, 김나영, 허윤진 등이 재원이었기에 정말 아쉬웠다고 봅니다. 물론 현재의 데뷔조에 전 백퍼 만족하는 바입니다.
아유아유
18/11/27 22:08
수정 아이콘
다른 분들은 5번이 가장 공감 안간다는 분들도 있으니 뭐...
뮤토피아
18/11/27 22:17
수정 아이콘
사실 방송 중에는 전 치바 에리이의 태도와 실력 때문에 다른 연습생들을 훨씬 더 선호하는 쪽이었지만 이후 보였던 긍정적인 모습들 때문에 시즌 종료 후 마음이 바뀐 케이스에 가까워서 그런 점을 생각하면 충분히 다른 분들은 공감이 가지 않을 수 있다고 봅니다.
18/11/27 22:09
수정 아이콘
외모야 개인마다 보는게 다르다지만 에리이가 2년후에 장원영 위급 될거라는건 동의가 안되네요 나이도 원영이가 어리고요. 원영이는 역변하고 에리이는 정변했을때의 가능성인지..
아유아유
18/11/27 22:10
수정 아이콘
주관이죠,뭐,.그야말로....
스카이다이빙
18/11/27 22: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의견이니까요.
모나크모나크
18/11/27 23:01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에리이가 덕몰이를 더 잘 할 수는 있어도 외모에는 레벨차가 나죠.
아라가키유이
18/11/28 08:58
수정 아이콘
저는 딱히 장원영의 외모에 고평가를 안하고
이목구비 빡센쪽을 선호하는지라..
18/11/27 22:26
수정 아이콘
투표결과에 수긍한 허윤진
강한 한방을 보여준 쥬리ㅠㅠ
분량받은 마코 였으면 생방은 갔을듯
18/11/27 22:46
수정 아이콘
사에가 1분만 나왔더라면..
거룩한황제
18/11/27 23:45
수정 아이콘
샄낰히가 아이즈원에 되었던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프듀회차 초반에 승부를 본 멤버라서 그런건데...
(사쿠라 내꺼야 센터, 나코 F->A떡상 및 메보 떡상, 히토미 C->A 이동 및 댄스 센세롤)
이게 가장 중요한게 아무리 반일 감정이고 뭐고간에 정보가 많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시청자와 팬들은 무조건적으로 처음에는 볼 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러면서 공감과 이입이 되면서 딱 굳건하게 지키게 된 것인데...

그런면에서 나머지 멤버들은 정말로 힘들거나 어려웠죠.
그나마 모에는 초반에 실력이 아니라 다른 감정의 이입으로 바라 보게 되었고
약점이 있지만 그래도 잘 헤처나갔다 생각했는데,
그놈의 망할 댄싱퀸;;;;;
사실 모에 댄싱퀸만 아니었음 아이즈원에 들어갔을꺼라 봅니다.
특히 미우나 미루에게 터진 반한감정을 일으킬 사건은 모에에겐 매우 좋은 호재였지만
이미 모에는 동력을 잃은 상태라...;;;;

미우는 히토미나 이쿠미와 같이 AKB에서 댄싱롤이었다고 하지만,
사실 등급으로도 그렇고 초반에 방송으로 보여준게 전혀 없어요;;;
(프롤로그 회차에서 나왔지만 아무도 모른 상태에서 잠깐 나와봐야;;; 게다가 등급도 A나 B로 오른것도 아니고;;;)
그런데 직캠으로 뜬건데 직캠은 찾아 보지 않은 이상 알 수가 없거든요;;;
피디빈
18/11/28 10:57
수정 아이콘
루머 무대에서 메인보컬 포지션 맡은 한초원?
강미나
18/11/28 13:58
수정 아이콘
마지막 무대에서 메보 안뺏긴 박해윤
18/11/28 16:41
수정 아이콘
진짜 이해가 안되는건 일연생들 중 소혜롤급 주연으로 점찍은듯 하던
모에를 왜 댄싱퀸으로 보내버렸는지 입니다.
초반에 오히려 사쿠라/쥬리나 서사는 장작용이고
몰입용 서사는 이쪽에 몰아주는 느낌이었는데
그 댄싱퀸 참사를 그렇게 내보내고 얘가 살아남을꺼라고 생각하진 않았을꺼고
뭐때매 밉보인거라도 있는지 궁금하네요
제 최초 원픽이기도 했고 1000%때 보여준 비주얼에 참회하고 돌아갔지만
이미 너무 늦어버렸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556 [연예] [AKB48] 혼란스러운 노답맨 센터 현재 상황.TXT [32] 아라가키유이6537 18/11/27 6537 0
29549 [연예] 프로듀스48 이런 IF가 발생했다면 [134] 아유아유6675 18/11/27 6675 0
29546 [연예] 마리텔 진경PD가 꼽은 2018 여자아이돌 베스트 곡 TOP10 [50] LEOPARD8022 18/11/27 8022 0
29503 [연예] 프로듀스101 이수민이 새로운 소속사를 찾은거 같네요 [18] breathe6353 18/11/27 6353 0
29491 [연예] [프듀48]프로듀스48 관련 이런 저런 잡생각(1) [14] 아유아유4198 18/11/26 4198 0
29479 [연예] [아이즈원] 대유잼 민주와 약탈단 3인조.jpg [18] pioren7929 18/11/26 7929 0
29471 [연예] 허솔지가 눈여겨보는 아이돌.jpg [7] 살인자들의섬7607 18/11/26 7607 0
29395 [연예] [프로듀스] 이가은, 허윤진.jpg [2] pioren4362 18/11/24 4362 0
29372 [연예] [NMB48] 어제 사에의 악수회 '오빠 내꺼 할래' 영상 [5] 빼사스3762 18/11/24 3762 0
29356 [연예] [타케우치 미유]Rumor 커버 영상 [11] 타케우치 미유3596 18/11/23 3596 0
29332 [연예] [아이즈원] 김채원.jpgif [19] pioren5719 18/11/23 5719 0
29293 [연예] [AKB] 마츠이 쥬리나 최근 잡지 인터뷰 中 일부.jpg [21] 야부키 나코6826 18/11/22 6826 0
29277 [연예] [아이즈원] 최예나.jpg [12] pioren4591 18/11/22 4591 0
29231 [연예] 드디어 지역제한이 풀린 프로듀스101의 레전드 무대 영상.swf [42] TWICE쯔위7123 18/11/21 7123 0
29146 [연예] 프로듀스101,K팝스타 이수민,박소연 근황 [19] breathe8253 18/11/19 8253 0
29043 [기타] [한식대첩 고수외전] 10주간의 감상 [16] 타케우치 미유6556 18/11/17 6556 0
29028 [연예] [NMB48] 무라세 사에 모델 프레스 인터뷰 2편, 프로듀스48 관련 [12] 빼사스5002 18/11/17 5002 0
28996 [연예] [AKB48] 올해 나온 AKB 싱글 4곡.AVI [9] 아라가키유이2190 18/11/17 2190 0
28976 [연예] [AKB48] 미유의 No Way Man 커버 [17] 타케우치 미유3785 18/11/16 3785 0
28962 [연예] [프로듀스, 김도아] 파나틱스 유닛 '플레이버' 티저.jpg [2] pioren2611 18/11/16 2611 0
28940 [연예] [배성재의 텐] 서현숙 치어리더, 아이즈원 예나 [4] LEOPARD5643 18/11/15 5643 0
28847 [연예] [프로듀스] 같이 화보 찍은 것 같은 이가은/신수현 [5] 홍승식4976 18/11/14 4976 0
28821 [연예] [프로듀스 48] 시타오 미우 논란 관련 영상 [57] 삭제됨6550 18/11/13 655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