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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01 12:35
요새는 어느팀이든간에 빅맨들이 외곽으로 빠져서 투석기 역할하는 경우가 많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수비하는 빅맨도 외곽으로 나가게 되는 경우가 많죠 그러다보니 리바운드 상황이 되면 수비하는 빅맨은 공격자들이 골밑으로 못 들어오게 박스아웃만 해주고 발빠른 가드들이 리바운드 잡는 그림이 종종 보입니다
슬램덩크 산왕전에서 강백호 리바운드를 막기 위해 신현철이 '자리를 못잡게 하는것이 우선, 리바운드는 그 다음이다' 라고 하는걸 빅맨-가드 둘이서 역할을 나눠서 수행하는거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17/01/01 14:06
3점슛 비율이 비약적으로 늘면서 롱리바운드 숫자가 늘어난 것도 주요 원인입니다. 볼이 멀리 튕겨 나가니까 가드진의 리바운드가 중요해지고 쉽게 되었죠.
17/01/01 12:30
수염 53-16-17이 최종이였네요
보통 선수들이 왠만큼 잘하면 비디오게임에서나 나오는 스탯이라 그러는데 저런 퍼포먼스는 비디오게임에서 난이도 최하로 잡고 뛰어도 안나오는 스탯입니다..
17/01/01 12:32
하든 최종스탯이 53득 17어시인데 어떻게 하면 17어시를 한 선수가 53득을 할 수 있는건가요? 헐;; 그나마 서버럭은 가비지가 살렸구요 헐헐
17/01/01 12:38
역시 예상과 전혀 다르지 않게 클리퍼스는 폴 빠지니 부드럽게 급전직하 하는군요.
시즌 초에 클리퍼스 컨파 꼽던 글에서도 말했지만 저 팀은 폴이 없으면 그냥 안되는 팀입니다. 일단 감독부터 선수 공백을 전혀 생각조차 하지 않는 시즌운영을 하죠.
17/01/01 12:54
폴 없으면 안되는건 어쩔 수 없죠. s급이 2~3명 되는 골스나 클블정도 제외하면 하든없는 휴스턴, 서브룩없는 선더, 레너드 없는 산왕 다 망할겁니다. (산왕정도는 좀 다를 수도 있겠네요)
17/01/01 13:47
이 선수 백날 열심히 해봐야 올해도 올느바팀 퍼스트는 최강팀 킹든스테이트에 가장 잘 어울리는 슈팅 가드인 갓레이 갓슨이타겠죠? 크크크
17/01/01 23:13
작년 골스가 73승이건 100승이건 둘 WS 차이는 하든이 5나 더 높죠. PER은 탐슨이 하든 커리어 평균보다도 못했고 7이나 차이났는데 올해 오스틴 리버스나 리키 루비오 하고 작년 클레이 탐슨의 차이하고 대충 비슷하네요. 하든의 수비야 작년에나 올해나 수치상으로 거기서 거기고 결국 경기중에 우스꽝스러운 플레이 몇번을 언론에서 잡아줬다고 무슨 자동문급 수비를 가진것처럼 말하는건 무리수죠.
17/01/02 02:10
PER나 WS 등 2차스탯이 다가 아니구요. 하든 수비가 작년이랑 올해가 거기서 거기라는 것도 전혀 동의 못하겠네요. 생각이 아예 저랑 다르신거 같으니 여기서 그만할께요.
17/01/01 15:07
작년 하든 올느바 수상실패가 탐슨에 밀린거라는 이야기가 많이 보이던데 퍼스트나 세컨이면 모를까 서드팀 탐슨한테 밀린건 아니라 보입니다. 떨어진 팀성적+샥틴 MVP급 수비안하기 때문에 찍혀서 못뽑힌거고 탐슨은 그냥 빈자리 하나 나서 들어간거라 봐야죠
17/01/01 20:30
딱 한 번 있었습니다. 괴수 of 괴수로 꼽히는 윌트 체임벌린이 22-25-21을 기록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최다득점 트리플 더블역시 53점으로 윌트옹이 갖고 있는데 오늘 하든이 타이기록을 세웠죠. 참고로 50-15-15 이상은 오늘 하든의 기록이 NBA 역사상 최초입니다. 그만큼 오늘의 퍼포먼스는 NBA 역대급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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