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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2/28 01:29:09
Name 무적LG오지환
Link #1 핑갤, 유투브
Subject [연예] [에이핑크] 이번 앨범 작곡가들이 만든 노래(스압 주의)
1545873344086.jpg
에이핑크의 미니 8집 Percent의 트랙리스트가 공개되었습니다.
그러니 작곡/작사가들의 기존 곡들을 들으며 새 앨범에 대한 설레임을 키울 수 있죠(응?)

타이틀곡 %%(응응)은 전작에 이어 블랙아이드필승이 참가했습니다.
이번이 블랙아이드필승과 함께하는 네번째 타이틀곡이 되겠네요.
가장 흥한 곡은 역시 이 곡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은 이 곡입니다.

2번 트랙 안아줘요는 MosPick이라는 작곡가가 참여했군요. 익숙치 않은 이름이라 검색을 해봤더니 큐브 소속의 아티스트들과 작업을 많이 했더군요.
에이핑크와의 인연은 두 곡이 있습니다.
Pink Luv 수록곡이였던 Wanna Be, 롱리다의 섬세한 가사가 돋보이는 발라드죠.
그리고 Love Day의 후속작 느낌이 물씬 났던 비투핑크의 95년생들이 참가한 사진도 이 작곡가의 노래였습니다.
두 곡 다 종종 듣는 노래라 반갑군요.

3번 트랙 느낌적인 느낌과 마지막 트랙 기억 더하기는 원택과 탁인데 에이핑크 앨범에는 첫 참가입니다.
그래서 다른 가수 노래는 뭘 작곡했나 검색해봤더니 이 노래가 딱 뜨네요.
역시나 종종 듣던 노래라 반가웠다고 합니다<-

4번 트랙 줄다리기는 e.one이 참가했네요.
타이틀곡은 몰라도 수록곡은 믿고 들을 수 있는 작곡가라고 할 수 있죠(...)
에이핑크에게 준 노래는 두곡인데요.
Pink Up 앨범에 실렸던 좋아요, 타이틀곡이라 약간의 의무감(?)으로 스밍을 했던 Five를 제외하면 앨범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곡입니다.
다른 곡은 Pink Blossom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역시 수록곡이였던 Crystal이죠
역시 수록곡은 믿을만 합니다.

이외에도 우주소녀와 작업한 비밀이야, 에이프릴과 작업한 봄의 나라 이야기, 따끔 등을 열심히 들었습니다.

5번 트랙 Enough는 또 낯선 이름의 작곡진이라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아무리 봐도 [617]이 이 작곡가 그룹의 팀 이름 같은데 검색이 잘 안 되어서 잘 아는 작사가에 기존곡을 데려와봅니다.
예 저는 뻔뻔하니깐요 크크크크크
진짜 엄선해서 다섯곡만(?) 골라보았습니다.
먼저 Pink Up 앨범에 수록된 eyes
그 다음은 Pink Blossom에 수록된 사랑동화

세번째는 Pink Revolution에 수록되었던 To us
멤버들에게 전하는 메세지가 찡한 가사가 일품이였죠.

네번째는 5주년 팬송이였던 네가 손짓해주면


마지막은 이 글을 읽고 계실 분들이면 어느 정도 예상하실 그 곡입니다.

역시 4월 19일은 언제 들어도 찡합니다. 이게 데뷔 1주년을 맞은 22살의 가사라니 싶기도 하고(...)

이런 글을 쓰는 와중에 컨셉 포토 티저가 공개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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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이제 이 팀의 떽띠는 융버메가 맡는 걸로 우리 리다님 이제 은퇴하셔도 될 것 같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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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같다면
18/12/28 01:31
수정 아이콘
초봄님 티저로 웃기기 있습니까?
무적LG오지환
18/12/28 01:33
수정 아이콘
융버메짤 보고 롱리다님은 잊혀졌다고 합니다<-
나와 같다면
18/12/28 01:35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롱리다님도 충분히 웃깁니다.
무적LG오지환
18/12/28 01:36
수정 아이콘
다시 보니 본인도 웃고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돼지바
18/12/28 01:34
수정 아이콘
작곡진은 빵빵하네요
블아필부터 mospick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 했는데 라비앙로즈 음 역시나 크크크
eone까지
무적LG오지환
18/12/28 01:35
수정 아이콘
라비앙 로즈에도 참가했군요 긴가민가했었는데 크크크크크
작별의온도
18/12/28 01:36
수정 아이콘
컨셉 포토 보고 한참 웃었네요 끅끅
무적LG오지환
18/12/28 01:38
수정 아이콘
삐빅 정상입니다 크크크
진산월(陳山月)
18/12/28 01:44
수정 아이콘
좋기만 한데요... 크흡...
TWICE쯔위
18/12/28 01:50
수정 아이콘
단체티저.....남주랑 하영이 잘못 보고 쩍벌녀 자세로 앉아있는줄..............

컨셉 포토는 팬이라면 보고 무조건 터지겠네요..크크크
무적LG오지환
18/12/28 01:53
수정 아이콘
저걸 보고도 안 터지면 판다 자격 상실 수준 아닙니까? 크크크크
오하영
18/12/28 01:52
수정 아이콘
치명적이네
무적LG오지환
18/12/28 01:53
수정 아이콘
님께서는 예상대로 충분히 치명적입니다 크크크
인사이더
18/12/28 01:59
수정 아이콘
블아필이 이번1월에 나오는 청하 타이틀곡도 프로듀싱한걸로 아는데 두곡다 설레며 기대중입니다.
18/12/28 02:30
수정 아이콘
전에는 그래도 오하영 손나은은 섹시컨셉 잘 어울릴거라 생각했고 하영인 딱인데 나은이도 뭔가 뗵디의 기운이..
그리고 융버메는 은지보다도 더 한 뗵디가..
18/12/28 02:31
수정 아이콘
그리고 너무 진지해서 오히려 너무 웃긴..(..) 얘들아 아무리 섹시라곤 해도 눈에 힘좀 풀면 안되겠니
힘을 너무 주니깐 되려 너무 어색..
무적LG오지환
18/12/28 02:47
수정 아이콘
섹시를 글로 배워서 그렇습니다 크크크크
18/12/28 03:2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라도 노래로 에이핑크 노래 듣기 시작하고 에이핑크 최애곡이 내설수라... 이번 노래도 기대가 되네요.
박초롱
18/12/28 03:44
수정 아이콘
하이고 초롱아.. 그렇게 눈에 힘주고 허리 관절 꺾는다고 섹시가 아니라고!!! 크크크크크
초봄 저거 진지하게 찍었을 거란 게 더 웃기네요
무적LG오지환
18/12/28 09:19
수정 아이콘
어디선가 '이게 섹시지! 안 섹시해?!?!'라는 목소리가 들리는 느낌적인 느낌 크크크크
판다리너스
18/12/28 07:22
수정 아이콘
아 진짜 니네들 사진으로도 이렇게 웃기기 있냐 크크크
그리고 작곡가 중 e.one 수록곡 중에서 이번 러블리즈 앨범 수록곡 백일몽도 있는데 이것도 꽤나 좋습니다
이번 에이핑크 앨범도 전체적으로 다 들을 만 할 것 같아서 아주 기대됩니다
비익조
18/12/28 09:10
수정 아이콘
저는 에이핑크에게 노래는 기대하지 않기 때문에... 그러니까 그냥 '노래'면 됩니다. 에이핑크가 처음부르는 노래.
아무튼 나에겐 안좋아도 되니 다른 사람들에게라도 많은 사랑을 받고 다음 활동도 기약할 수 있는 활동이 되기를 바랍니다.
무적LG오지환
18/12/28 09:20
수정 아이콘
저도 Five때부터는 제발 내가 의무감에 스밍해도 좋으니깐 차트에서 먹힐만한 곡이기를 더 바라긴 합니다.
얘네가 뭘 하든 전 좋아할테니, 다음을 기약할 수 있게 되길 항상 소망하고요.
박초롱
18/12/28 09:31
수정 아이콘
그쵸.. 이제는 '에이핑크'라는 이름으로 하는 활동 자체를 오래 볼 수 있길 바랄 뿐입니다.
내설수
18/12/28 10:24
수정 아이콘
저도 닉네임처럼 내가 설렐 수 있게를 가장 좋아하지만 팀이 최대한 오래 유지될 수 있는 힘을 주는 노래를 했으면 좋겠더라고요..
사랑둥이
18/12/28 09:51
수정 아이콘
본격적으로 웃기려는거 같은데...
진산월(陳山月)
18/12/28 11:19
수정 아이콘
보면 볼수록 들으면 들을수록 에이핑크 앨범의 수록곡들은 참 좋은 노래들이 많습니다. 저는 에이핑크의 노래를 계속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보다 많은 대중들이 좋아할 만한 노래를, 그래서 핑순이들이 오래오래 활동해주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PANDA X ReVeluv
19/01/10 09:32
수정 아이콘
며칠동안 앨범 듣고나니 줄다리기와 기억더하기가 귀에 붙는지라 문득 이 글이 생각나서 다시 찾아왔읍니다 크크

e.one은 이번에 확실히 각인이 됐네요. 크리스탈도 엄청 좋아하는 노랜데 꺼무위키 가보니 은지의 Home도 작곡했네요 흐흐

Tak이라는 분은 이력이 되게 특이하신 분이네요 신기함 크크

타이틀곡은 며칠째 들어도 "중독성+난해함"이 여전히 붙어다니는데, 결과론적으로 조~금만 더 대중성(?)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드네용. 분명히 훅에서 휘어잡는 맛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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