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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2/21 12:49:31
Name 빨간당근
File #1 자전차왕엄복동.jpg (520.6 KB), Download : 24
File #2 자전차왕엄복동_골든에그지수.png (18.3 KB), Download : 5
Link #1 CGV
Subject [기타] 자전차왕 엄복동, 골든에그 지수(?!) (수정됨)




'까더라도 직접보고 까자'는 주의인지라 화제의 기대작(?!) '자전차왕 엄복동'을 이틀전 CGV 용산에서 진행된 시사회를 통해서 보고왔습니다.
골든에그 지수는 ?입니다. 관람하셨던분들이 아예 평을 거의 안달아주시는...

영화에 대한 평은 직접적으로 달지 않고 딱 1가지만 언급하겠습니다.
개봉일 기준으로 정확히 1주일 전인 2월 19일(화)에 관람했는데 최종편집본을 상영한게 아니라 당일 기준으로 1주일 전 편집본을 상영했습니다.
계속 편집중(?!)이라는 관계자의 말을 들었네요. 이상입니다;

+

이건 언급할까말까했는데 어차피 기사도 난거 그냥 언급하겠습니다.
워낙에 악재(제작, 배급사의 분식회계논란, 연출권 트러블로 각본을 쓴 감독의 중도하차, 제작 및 배우로 출연한 이범수씨의 현장지휘, 2017년 크랭크업한 작품의 계속 된 개봉 딜레이)가 많은 이 작품에 악재가 하나 더 추가됐는데....

저도 영화 보면서 순간 당황했는데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20&aid=0003199732
바로 가수 백지영씨의 남편이자 필로폰 투약혐의로 지난해 10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정석원 배우가 이 작품에 출연합니다.
나름 주요배역이라 편집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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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21 12:50
수정 아이콘
돈낭비..
19/02/21 12:51
수정 아이콘
움찔움찔하게 되는 골든에그 지수
19/02/21 12:52
수정 아이콘
뺑반을 넘어서나 안서나 흥미진진하네요. 올해 아직 2월인데 벌써 뺑반과 엄복동이... 2019년 한국 영화계는 출발이 좋!네요
지구특공대
19/02/21 12:54
수정 아이콘
결론은 평가할 가치도 없다 이건가요?
게다가 아직도 편집중이라니....
빨간당근
19/02/21 12:59
수정 아이콘
사실 블라인드 시사를 제외하고는 일반시사 자체를 거의 안한 케이스라서 투표인원이 다른 작품들에 비해 매우 적을 수 밖에 없긴합니다만 그게 다가 아니기도 하죠;
불려온주모
19/02/21 12:54
수정 아이콘
개봉이 밀리고 밀린 영화를 아직도 편집이라니... 개봉 결정라인에 이경영씨라도 있었던 걸까요.
강미나
19/02/21 12:55
수정 아이콘
이러니까 아직도 극한직업을 하루 10만명씩 볼 밖에....
장원영내꺼야
19/02/21 12:55
수정 아이콘
저 자전거는 로드자전거인가요?
19/02/21 12:57
수정 아이콘
훔친 자전거 같은데요.
19/02/21 13:00
수정 아이콘
엌크크크크크크
19/02/21 13:03
수정 아이콘
자전거 구분이 크게 없던 시절이다보니... 경주용 자전거이니 로드라고 해도 무리는 없겠군요.
Zakk WyldE
19/02/21 16:18
수정 아이콘
그렇겠죠.. MTB는 있지도 않은 시절이니..
기사조련가
19/02/21 12:55
수정 아이콘
문제는 엄복동이 자전차왕은 맞긴 한데 자전차 도둑질왕이라는 것이죠.........(..) 신문기사에 떡하니 도둑질로 난 사람을 무슨 생각으로 영화를 만들었죠?
작가는 제작사의 원쑤! 원쑤를 처단합시다.
덴드로븀
19/02/21 12:57
수정 아이콘
과연 리얼을 넘을것인가? 여러의미로 넘겠죠?...
빨간당근
19/02/21 13:00
수정 아이콘
제 기준에서는 리얼급에는 안타깝게도 못미쳤습니다;
사실 리얼급 또는 그를 넘어서는건 정말 쉽지 않은지라....
류지나
19/02/21 12:58
수정 아이콘
영화도 졸작이겠지만 더 웃긴건 제작사가 이 영화에 대한 혹평을 모조리 삭제하고 있더군요. 졸렬함의 극치.
19/02/21 13:02
수정 아이콘
소재 자체가 구려... 대체 저걸 어쩌다 만들게 된거지..
최씨아저씨
19/02/21 13:06
수정 아이콘
추가편집으로 말년에 왕년에 잘나갔던 자전차왕이 몰락 후 자전차를 훔치고 다닐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내용 추가하면 좋을듯
제목도 자전차왕(도둑)엄복동이라던지 자전차왕 엄복동 (부제) 스틸 이라던지 바꿔보는게 어떨까 싶네요.
19/02/21 13:10
수정 아이콘
아니면 아예 현재 시점에 몰락한 영웅이 된 엄복동이, 과거 영광스럽던 시절을 회상하는...?
아니 어떻게 해도 구리네요 크
최씨아저씨
19/02/21 13:19
수정 아이콘
소재자체가 너무 구려서 어떤 시나리오라도 이걸 살리기는 불가능할듯하네요,
이른취침
19/02/21 18:47
수정 아이콘
알고 보니 독립군 자금책?? 이 정도가 아니라면야...
Jurgen Klopp
19/02/21 13:10
수정 아이콘
계속 편집중 크크크크크크
19/02/21 13:12
수정 아이콘
관련이 전혀 없는영화인데 개봉전의 이런 분위기는 몇년전 조선미녀삼총사때 느꼈던 것 같습니다.
19/02/21 13:14
수정 아이콘
고창석이 악의 축이네요!
19/02/21 15:03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흐흐
참 저는 제돈내고 조미삼 극장에서 봤습니다.
사실 그렇게까지 망작은 아니었습니다. 조선명탐정이나 해적보다는 못했지만...
BERSERK_KHAN
19/02/21 13:18
수정 아이콘
10만 관객은 넘을까요...?;;;
19/02/21 13:18
수정 아이콘
량현량아 나왔던 무슨 야구단 느낌도 나네요.
wish buRn
19/02/21 13:47
수정 아이콘
YMCA야구단은 나름 볼만했어유..;;
강가딘
19/02/21 13:20
수정 아이콘
정석원씨야 촬영 다 마치고 사건 터젔는데 출엱분 다 드러내면 스토리 진행이 안되니 이해할만 하지만....
이래저래 폭망각이네요.
빨간당근
19/02/21 13:28
수정 아이콘
개봉일 다되서 사건터지고 재판받은것도 아니고 마약혐의로 체포된 시점이 거의 개봉일 기준으로 1년전 일인지라 돈이없는 회사도 아니고 논란 피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면 충분히 피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제 생각은..
독수리가아니라닭
19/02/21 13:24
수정 아이콘
이미 망했지만 지금이라도 엎는 게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 아닐까요
시린비
19/02/21 13:31
수정 아이콘
자전거 눈앞에서 도둑맞아봤는데 레알 빡칩니다. 욕 안하는 사람인데 지금도 생각하면 뒷목이..
딱총새우
19/02/21 13:41
수정 아이콘
저사람 킹덤에도 나오잖아요.
빨간당근
19/02/21 13:43
수정 아이콘
하긴 그렇네요~ 그때도 그냥 넘어갔으니;
근데 킹덤쪽에서는 편집해서 분량을 최소화 한다고 이미 전에 밝혀서 더 별말 없이 넘어갔던거 같기도 합니다.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2143881H
칸예웨스트
19/02/21 13:46
수정 아이콘
정석원씨는 얼마전 킹덤에도 나왔으니 뭐 크크
돼지도살자
19/02/21 13:50
수정 아이콘
잘가요
19/02/21 13:50
수정 아이콘
신: 난 분명 기회 줬다
19/02/21 14:14
수정 아이콘
엄복동 vs 깡 승자는?
처음과마지막
19/02/21 14:33
수정 아이콘
흠 돈주고 보기에는 아까워보이는 느낌?
링크의전설
19/02/21 14:35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다 떠나서 비 캐스팅 자체가 에바같은데.
저 시절에 키 180넘는 상남자 어깨의 근육질 몸매의 한국인이 자전차왕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아서... 살이라도 좀 빼던가 ㅠㅠ
치토스
19/02/21 14:56
수정 아이콘
무려 이 영화 촬영 하느라 헐리우드 영화 오디션 제의를 거절했던 비..
캐러거
19/02/21 14:57
수정 아이콘
'깡'이나 한 번 더 들으러 갑니다
19/02/21 15:08
수정 아이콘
진짜 각본 딱 보고 이게 잘 될 영화라고 생각했으면 문제가 심각한건데..
안프로
19/02/21 15:34
수정 아이콘
심지어 일제 시절 치곤? 굉장히 공정한 경기였다고 하던데 역경의 요소가 어찌 그려질지 궁금하긴 하군요
뚜루루루루루쨘~
19/02/21 15:35
수정 아이콘
이정도로 나오는거면 라스같은데는 양심적으로 안나와야 하는거 아닌가? ㅠ
오히려 망하니까 나와서라도 어떻게든 벌어야겠다고 생각한건가...
지니어스
19/02/21 16:06
수정 아이콘
삼일절 + 신파 + 국뽕의 힘이라면
작품성 상관 없이 흥행 되지 않을까 싶어요
19/02/21 16:10
수정 아이콘
그냥 평범한 한국영화가 될거 같은디.
혼다 히토미
19/02/21 17:06
수정 아이콘
도저히 볼 엄두가안나는
19/02/21 17:15
수정 아이콘
정석원씨 킹덤에서도 얼마전에. 나오던데요
빨간당근
19/02/22 12:55
수정 아이콘
네~ 작년 2월에 사건터지고 킹덤쪽에서는 분량 최대한 줄이겠다고 밝히고 가위질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전차왕 엄복동 쪽은 위에 링크 건 것처럼 그냥 진행한다고 하네요.
영화 자체가 막 기대를 받는 작품이 아니어서 그런지 몰라도 정석원씨 출연에 대해 좋다 싫다 반응이 아예 없고 그냥 무반응이네요;
아이린아이유
19/02/21 18:36
수정 아이콘
자덕이라면 당연히 봐야하는거죠??

물맛님 후기 부탁드립니다 (간절)
六穴砲山猫
19/02/22 12:50
수정 아이콘
거의없다, 라이너,엉준 등등 영화계 똥믈리에들의 리뷰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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